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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웨스트민스터대교리문답Q1
성경본문내용 문61 복음을 듣고 교회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구원을 받습니까?
답 복음을 듣고 유형교회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고, 다만 무형교회의 참된 회원들만이 구원을 받습니다(1).
(1)롬9:6; 마7:21; 22:14; 요12:38-40; 마13:41,42; 롬11:7.
강설날짜 2026-04-15

교회 안에 있다고 다 구원받는가?

서론

교회에 다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교회에 나오고, 세례를 받고, 예배에 참석하고, 교제에 참여하면 충분하다고.

그런데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은 이 생각에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복음을 듣고 유형교회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고, 다만 무형교회의 참된 회원들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은 정죄가 아닙니다. 경고이자 위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각자에게 던져지는 진지한 질문입니다.

"너는 지금 어디에 속해 있는가?"

 

I. 교회 안에 있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편한 진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진실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9장 6절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외적 표지를 가졌다고 해서 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 앉아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더 직접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여 주여 — 이것은 예배의 언어입니다. 신앙 고백의 언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언어가 구원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마태복음 22장 14절은 더욱 선명합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청함을 받은 자 — 복음을 들은 자, 교회 안에 있는 자입니다. 택함을 입은 자 — 참으로 구원받은 자입니다. 이 둘은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 41-42절에서 밀과 가라지의 비유로 이것을 설명하셨습니다. 알곡과 가라지는 추수 때까지 함께 자랍니다. 밭에서 보기에는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추수 때는 다릅니다.

교회 안에는 언제나 이 두 종류의 사람이 함께 있습니다.

II. 유형교회와 무형교회는 다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교회 안에 들어왔습니까?

바로 이것이 유형교회와 무형교회의 구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유형교회는 눈에 보이는 제도적 교회입니다. 세례를 받고, 예배에 참석하고, 교제에 참여하는 외적 공동체입니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무형교회는 하나님께서 아시는 참된 신자들의 공동체입니다. 외적 형식이 아니라 실제로 거듭난 자들의 모임입니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 회원을 아십니다.

로마서 11장 7절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같은 예배의 자리에 있었지만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택하심을 입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2장 38-40절은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며 선언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많은 자들이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눈으로 보았으나 보지 못했습니다. 귀로 들었으나 듣지 못했습니다. 복음을 듣는 것과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이 구분은 교회를 폄하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두 가지 진실을 동시에 붙들기 위함입니다.

교회 안에 참된 신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함께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참된 교회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형교회는 하나님의 선택 위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III.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이것이 이 질문의 핵심입니다.

먼저 한 가지를 분명히 하겠습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을 불안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로 더 확실히 나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대교리문답은 누가 구원받지 못했는지를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 판단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을 그냥 넘길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참된 신자에게 그 증거가 나타난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교회의 기준은 결국 그리스도와의 살아있는 연합입니다. 외적 형식이 아닙니다. 출석 횟수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의 직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내가 실제로 연합되어 있는가 — 이것이 핵심입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로 돌아가십시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삶 — 이것이 참된 신자의 증거입니다. 이것은 완벽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방향을 묻는 것입니다. 내 삶의 방향이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는가 — 이것이 무형교회의 참된 회원에게 나타나는 증거입니다.

뿌리가 있는 나무는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를 맺기 때문에 나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이기 때문에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자리에서 정직하게 자신을 살피십시오. 나는 유형교회 안에만 있는 자입니까? 아니면 그리스도와 연합된 무형교회의 참된 회원입니까?

결론

이 질문은 두 가지를 동시에 말합니다.

경고입니다.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 구원의 보증이 아닙니다. 주여 주여 하는 것이 구원의 보증이 아닙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습니다.

외적 형식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동시에 위로입니다. 참된 신자는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은 유형교회의 규모나 순수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무형교회의 실재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한 가지만 물으십시오.

나는 지금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이 질문 앞에 정직하게 서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십시오.

교회에 있는가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가 우리의 영원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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