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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1-1
성경본문내용 하나님께서 효력 있게 부르신 자들을, 그는 또한 자유롭게 의롭다 하신다. 이것은 그들 안에 의를 주입하심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인격을 의롭다고 여기시며 받아들이심으로 하신다. 이는 그들 안에서 이루어진 어떤 일이나, 그들이 행한 어떤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것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의로움으로 믿음 자체나 믿는 행위, 또는 다른 복음적인 순종을 전가하심으로 하시는 것도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의 순종과 만족을 그들에게 전가하심으로 하시는 것이다.
그들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아들이고 그 위에 의지한다. 이 믿음은 그들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선물이다.

Those whom God effectually calleth, he also freely justifieth: not by infusing righteousness into them, but by pardoning theirsins, and by accounting and accepting their persons as righteous: not for any thing wrought in them, or done by them, but for Christ’s sake alone: not by imputing faith itself, the act of believing, or any other evangelical obedience to them, as their righteousness; but by imputing the obedience and satisfaction of Christ unto them, they receiving and resting on him and his righteousness by faith; which faith they have not of themselves, it is the gift of God.
강설날짜 2025-07-22

1.“자유로운 의롭게 하신다”는 ‘의의 주입’이 아닌 ‘선언’

Those whom God effectually calleth, he also freely justifieth:
하나님께서 효력 있게 부르시는 자들을 그는 또한 자유롭게 의롭다 하신다.

 

효력 있게 부른다는 의미

하나님께서 “효력 있게 부르신다”는 것은 단순히 소리 내어 부르거나 기회만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부르심에 실제적인 힘과 능력이 있어 부름을 받은 사람이 반드시 응답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부르심은 결코 헛되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과 의지를 변화시켜 결국 구원으로 이끄는 확실한 초대라는 의미입니다.

  • 하나님이 부르실 때 그 부르심은 실제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은 그 부르심에 반드시 반응하게 된다.
  • 효력 있음(effective)’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확신을 담고 있다.

 

자유롭게 의롭다 하신다는 의미

자유롭게 의롭다 하신다”는 하나님이 그 사람을 조건 없이, 그 사람의 어떤 행위나 공로와 상관없이 죄를 용서하고 의롭다고 선언하신다는 뜻입니다. ‘자유롭게(freely)’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하며, 인간의 노력이나 자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사람의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의롭다고 선언하신다.
  • 이는 구원의 근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나타낸다.
  • 자유롭게’는 하나님의 자발적이고 무조건적인 은혜를 의미한다.

 

의가 주입되는 것이 아니라 죄의 용서와 의인 인정

not by infusing righteousness into them, but by pardoning their sins, and by accounting and accepting their persons as righteous:
그들에게 의를 주입함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인격을 의롭다고 여기시며 받아들이심으로 하신다.

 

의를 주입함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 표현은 하나님이 구원받은 사람들 안에 실제로 ‘의’라는 어떤 내적인 성품이나 본질을 물리적으로 넣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즉, 구원이란 사람이 내적으로 완전히 변화되어 ‘의로운 본성’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 사람을 ‘법적으로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 의를 주입한다(infusing righteousness)는 내면에 ‘의’라는 실질적인 도덕적 성품이나 거룩함을 넣어 주는 것, 즉 인간 본성이 완전히 바뀌는 것처럼 이해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그것을 부정합니다.
  • 대신에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그 사람을 ‘의롭다’고 법적으로 인정(회계하고 받아들이심)하십니다.
  • 이것은 ‘법적 선언’ 혹은 ‘법적 지위 변경’을 의미합니다. 즉, 실제 내적 변화는 성화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의롭다 하심’(justification)은 하나님이 죄를 사하시고 법적으로 의인으로 인정하는 행위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로마 가톨릭 교리와의 차별화
가톨릭 신학에서는 ‘의를 주입한다’(infusing righteousness) 즉, 구원받는 사람이 점차 내면적으로 의의 성품을 받는다고 봅니다. 칭의가 곧 성화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었어요.
반면, 개혁파 신학은 “칭의는 법적 선언이지 내면의 변화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 문장을 통해 ‘의 주입’ 개념을 명확히 부정하는 것입니다.

 

2.“자유로운 의롭게” 되는 과정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이루어짐

not for any thing wrought in them, or done by them, but for Christ’s sake alone:
그들 안에서 행해진 어떤 일이나 그들이 행한 어떤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신다.

 

믿음이나 행위를 의로 여기지 않음

not by imputing faith itself, the act of believing, or any other evangelical obedience to them, as their righteousness;
믿음 자체나 믿는 행위, 혹은 다른 복음적인 순종을 그들의 의로 여김으로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성취을 전가함

but by imputing the obedience and satisfaction of Christ unto them,
오직 그리스도의 순종과 (율법의 의)성취을 그들에게 전가하심으로 하신다.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의에 의지함

they receiving and resting on him and his righteousness by faith;
그들이 믿음으로 그와 그의 의에 의지하고 받아들인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임

which faith they have not of themselves, it is the gift of God.
그 믿음은 그들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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