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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갈라디아서 1:1-10
성경본문내용 1.(사람들에게서 나지도 아니하고 사람으로 말미암지도 아니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죽은 자들로부터 그분을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나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들과 더불어 갈라디아의 교회들에 편지하노니
3.[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그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자신을 주셨으니
5.영광이 그분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6.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분을 너희가 이렇게 속히 떠나 다른 복음으로 옮겨가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7.그것은 또 다른 참 복음이 아니며 다만 너희를 어지럽히는 어떤 자들이 있어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 하는도다.
8.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9.우리가 전에 말한 것 같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너희가 받아들인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10.내가 지금 사람들을 설득하느냐, [하나님]을 설득하느냐? 혹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면 결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리라.
강설날짜 2018-04-08

오늘오후 시간부터 신약 서신들을 차례차례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갈라디아서를 공부하겠습니다. 서신서는 편지입니다. 편지는 편지를 쓰는 사람과 편지를 받는 사람이 당사자입니다. 당사자들은 언급되지 않는 사실들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편지를 쓰는 사람이 왜 그런 단어를 선택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제 삼자입니다. 제 삼자의 입장에서 편지를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편지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추정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편지가 쓰여 진 시대상황을 잘 알고 편지를 읽어야 합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갈라디아 전체를 훑으면서 갈라디아 교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다른 복음은 없다

 

예루살렘 총이(AD 49)를 전후로 쓰여 진 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가 연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의 저작 연대는 49년이나 50년으로 추정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에 의하면 갈라디아서가 바울의 일차 전도여행 후, 예루살렘 공회(행전 15)를 마치고 그 공회에 상정된 할례, 모세의 율법과 구원의 문제(행전 15:1-2)에 관하여 편지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다른 의견을 가진 학자들의 주장은 갈라디아서 413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에 의하면 바울은 갈라디아의 교회들을 이미 두 번이나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편지는 그의 2차 여행이 끝난 뒤에 기록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갈라디아서 저작 시기는 A.D. 57-58년 겨울입니다. 어떤 시기를 선택해도 그 중심에는 예루살렘 공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공회

사도행전 15:1-2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 형제들을 가르치며 이르되, 너희가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바울과 바나바와 그 사람들 사이에 작지 않은 분쟁과 논쟁이 일어나니라. 이에 그들이 이 문제로 인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자기들 가운데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결정하니라.”

 

초대 교회에 이방인 신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그들도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이런 시기에 유대로부터 어떤 형제들이 내려와 그들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에 작지 않는 분쟁과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에 바울과 바나바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것이 예루살렘 공회입니다. 이런 예루살렘 공회를 전후로 갈라디아서가 쓰여 진 사실은 명백합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다른 복음이 전해짐

갈라디아서 1:6-7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분을 너희가 이렇게 속히 떠나 다른 복음으로 옮겨가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그것은 또 다른 참 복음이 아니며 다만 너희를 어지럽히는 어떤 자들이 있어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 하는도다.”

 

바울이 전한 복음 vs 다른 복음

갈라디아 교회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들어왔습니다. 바울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전한 복음은 무엇일까요?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되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자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느니라.”

 

바울이 전한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침투한 자들이 전한 다른 복음은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이 지킨 율법

1. 달과 때와 해를 지킴

갈라디아서 4:10

너희가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키니

 

여기서 ”(ἡμέρας)이라고 함은 안식일과 금식일 등을 가리킵니다. “”(μνας)은 월삭(new moon, 66:23)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인도해내신 아빕월(13:4, 1--현재로는 3, 4), 에다님월(티즈리월이라고도 함: 왕상 8:2, 7--현재의 10) 등 거의 매월을 중요하게 지켰습니다. “절기”(καιρος)는 유대인의 삼대 절기인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23:4; 대하 8:13)과 또한 무교절(12:15-20), 나팔절(23:24), 부림절(9:24-32) 등이 있었습니다. “”(ἐνιαυτος)는 매 7년마다 지키는 안식년(23:11; 25:2-7)과 매 50년마다 맞이하는 희년(25:8-55; 27:17-24)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갈라디아 교인들이 유대인들의 전통을 따라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열심히 지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할례

갈라디아서 5:3

내가 할례를 받은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니라.”

 

갈라디아 교인들은 또한 할례를 지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할례를 지키는 자는 율법을 지키려는 자입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자는 할례만 지켜서는 안 됩니다. 율법 전체를 지켜야 합니다.

 

율법을 지킨 갈라디아 교회 내의 상황

1. 물고 뜯고 삼켰습니다.

갈라디아서 5:15

만일 너희가 서로 물고 삼키면 서로가 서로에게 소멸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갈라디아서 교회에 율법을 지키는 문제로 끝나지 않고 극심한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2. 헛된 영광를 구하고 시기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 5:26

우리가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시기하지 말지니라.”

율법을 지킬 때에 나타나는 현상은 헛된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율법을 잘 지킨다는 사실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우쭐해 합니다. 그러면 비교를 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화가 납니다. 또한 자신도 헛된 영광을 구하는 대열에 끼이려고 합니다. 교회 내에 방언을 하는 자가 마치 자신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라고 자랑을 한다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노여워하거나 시기하게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이 힘써야 할 바

1. 마음으로 서로를 섬겨라

갈라디아서 5:6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아무 효력이 없으되 오직 사랑으로 활동하는 믿음뿐이니라.”

 

바울은 할례나 무할례나 아무 효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할례를 받았다고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무할례 자들은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사랑으로 하면 됩니다. 새벽기도를 잘 지킨다고 해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새벽기도를 왜 하느냐? 그 목적이 무엇인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과 기도로 교통하고 어려움이 있는 지체들을 기도해 준다면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새벽기도를 열심히 지켜 행하는 그 자체에는 아무런 사랑이 없습니다. 반대로 새벽기도를 안했다고 해서 특별히 나쁜 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섬기며 기도해 주면 됩니다. 무엇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성령 안에서 걸어라

갈라디아서 5:16

그런즉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율법을 지키는 것은 육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지혜로 살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육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거듭난 자는 성화의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힘으로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성령님께 내 자신을 맡기고,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야 합니다.

 

3. 연약함을 용납하라

갈라디아서 6:1-2

형제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잘못에 빠지거든 영적인 너희는 온유의 영으로 그러한 자를 회복시키고 네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 너희는 서로 남의 짐들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우리는 율법주의에 빠진 자들을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연약함을 위해 기도하고 회복시켜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도 그러한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 종합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울이 전한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고 거듭났습니다. 그들에게는 기쁨이 충만하고 더욱더 힘써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열심히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유대교를 믿는 어떤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구원 받기 위해서는 또 다른 어떤 것이 필요한데 그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믿음 + 행위의 복음을 가르친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열심히 구원을 이루기 위해 행위에 힘쓰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유대교의 일과 달과 해와 절기를 지켰습니다. 이방인이지만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런 그들에게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을 다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율법을 지키려고 할 때, 더 잘 지키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 사이에 다툼과 시기가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들이 힘써 행할 바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열심히 걸어가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 문제와 오늘날 교회의 상황

종교 개혁자 루터 시대에 천주교는 행위를 또한 구원을 가르쳤습니다. 루터는 이에 반대하였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 이신칭의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개신교 내에도 행위를 강조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행위를 하지 않으면 우리의 구원이 취소될 수 있음을 강조하여 신자들을 두려움에 빠트립니다. 이단들은 더욱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수의 택함을 받은 자들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며, 그 택함 받은 소수에 들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행위가 있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적용과 결론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서 바울은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누리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의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의롭다 여겨졌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행위가 업습니다. 오직 은혜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취소됨이 없습니다. 행위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를 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마땅히 성화로써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힘써 성령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공부했습니다. 구원이 은혜 + 행위를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로 인함임을 배웠습니다. 이 시대 교회 안에서 행위를 통한 구원을 가르치는 자들은 갈라디아 교회의 거짓 교사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성도들에게 행위에 근거한 구원의 취소될 수 있음을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에 행위에 근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구원의 문제를 행위와 연결하여 성도들의 봉사와 전도. 교회를 섬기는 일등에 악용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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