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ost pure spirit, 가장 순수한 영이시며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성경적 근거
그분은 육체와 형태가 없으시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존재이시다. 그분은 육체나 지체, 또는 인간의 성정을 지니고 계시지 않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요 1:18). 그분은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딤전 6:16)시다. 그분은 보이지 않으시고, 썩지 않으시며, 영원하시다(딤전 1:17).
로버트 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해설 (조계광 역),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17 p71
하나님이 육체의 형태를 지니셨다고 주장하는 이단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성경을 근거로 하나님을 순수하신 영이시라고 진술함으로써 하나님에 관한 모든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그분이 인간의 육체와 형태를 지니셨다고 주장했던 고대의 이단을 논박했다. 이 이단은 ‘신인동형동성론자’(Anthropomophites)라고 불렸다.
Ibid., 72
성경이 마치 하나님이 육체를 가진 것처럼 묘사하신 이유
물론 성경은 육체를 비롯해 눈, 귀, 손, 얼굴과 같은 지체를 사용해 하나님을 묘사한다. 그러나 인간의 이해 능력을 고려한 표현일 뿐이다. 순수하신 영을 표현하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다.
우리는 보거나 듣는 방법을 통해 사람과 사물을 인지한다. 이런 이유로 성경은 하나님이 피조물을 온전히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마치 그분이 눈과 귀를 가지신 것처럼 묘사한다. 우리는 주로 손을 통해 육체의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능력을 언급할 때 그분의 손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묘사했다. 만찬가지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만족과 행복을 느끼듯이 하나님의 얼굴은 그분의 은혜를 암시한다. 하나님께 적용된 인간의 여러 가지 감정 상태(분노, 진노, 질투, 복수심, 동정심 등)도 그런 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Ibid., 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