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는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던 때에 지은 시입니다.
- 이 사건은 사무엘하 15-18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사건의 때의 다윗의 심정은 시편 3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 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자에게 구원을 베푸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그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많은 사람이 내 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v2)
“도움”은 “예수아 יְשׁוּעָה”입니다. 이 단어는 다른 곳에서 ‘구원’이라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다윗을 가장 낙심케 하는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잃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다윗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왕권을 잃어버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자신의 아들과 믿었던 신하들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것은 참기 힘든 일입니다. 정처없이 떠도는 인생을 사는 것은 너무도 불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더 이상 다윗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대적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적은 다윗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지 않는다. 그러면 누구와 함께 하겠습니까? 새 왕 압살롬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민심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왕을 따릅니다. 이 전략을 치밀하게 계획된 전략입니다.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책략입니다.
2. “구원은 {주}께 속하였사오니”
구원은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의 복이 주의 백성 위에 있나이다. 셀라. (v8)
“구원”은 2절의 “도움”과 같은 단어입니다.
“구원이 주께 속하였사오니”
- 구원은 주로부터 온다.
- 구원은 주의 것이다
-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이 결정하신다.
- 구원은 인간이 이렇다, 저렇다 할 문제가 아니다.
성도들을 낙심하게 하여 절망하여 아무 것도 못하게 하는 것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사탄은 먼저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들추어냅니다. 사람들의 반응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렸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주입시키려 합니다.
“주의 복이 주의 백성 위에 있나이다. 셀라.”
- 이는 성도의 기도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에게 복을 달라는 기도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확신입니다.
“주의 복”에서 “복”은 ‘바라크בָרַךְ’입니다. ‘바라크בָרַךְ’는 히브리어 알파벳 3단어의 개념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 집, 텐트, 거주, 가족(베이트)
- 머리, 족장, 우두머리, 시작(레쉬)
- 덮다, 허락, 구부리다, 기들이다, 복종하다, 무릎을 끓다(카프)
단어의 개념을 합쳐보면, '집에서 머리되신 분께 순종하다'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을 받습니다. 이 복은 모든 것의 머리 되신 하나님을 겸손히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복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복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지 않으면서, ‘헛되이 하나님은 내편이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신다’, ‘하나님의 구원이 내게 있다’ 주장하는 것은 헛된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의 말에 속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들의 말에 결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비웃으며 단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분께 기도하며, 그 분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어떤 사람의 말에도 주눅들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런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의 복이 주의 백성에게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해서 살고자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도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