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시간에 피부병과 전염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나 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죄에 빠진 형제 자매를 말씀에 기초해서 분별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죄에서 돌이킨 형제 자매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레위기 13-14장에서 배운 교훈이었습니다.
오늘은 15장을 배우겠습니다. 15장은 남녀의 유출에 관한 말씀입니다. 유출은 남자나 여자의 몸에서 흐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레위기 15장에서 유출은 부정하다고 말합니다. 비정상적인 경우 뿐만 아니라 남녀에게 있는 정상적인 유출도 부정하다고 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오늘 신약 시대의 유출은 무엇인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구약의 유출에 관한 정결례가 신약 성도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길 III 유출과 정결례 :
말씀을 통한 회개
유출이란 말의 의미는 ‘흐르다’의 의미입니다. 몸으로부터 계속 무언가 흘러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레위기 15장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남녀에게 흘러 나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남녀의 성관계로부터 비롯된 것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순서를 보면 남자에게서 비정상적인 유출, 남자에게서 정상적인 유출, 여자에게서 정상적인 유출, 그리고 여자에게서 비정상적인 유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Part I. 남자에게서 유출(v1-18)
1. 비정상적인 유출(v1-15)
1) 비정상적으로 유출하는 자는 부정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어떤 사람에게 살에서 멈추지 않는 유출이 있으면 그 유출로 인하여 그는 부정하니라.
“살”이란 영어에서는 flesh’ 혹은 ‘body’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에서 있어서, 남성의 생식기를 의미합니다. ‘유출’이라는 단어도 ‘계속적으로 흐르는’이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위중하고 혐오스러운 것이 계속 흘러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남성에게 있는 성적인 감염으로 인한 병으로 인해 발생되는 병입니다. 이는 임질이나 매독과 같은 성병에 걸렸을 때의 증상입니다.
2) 유출로 인한 부정은 또 다른 부정함을 야기
- 유출이 있는 자는 부정
- 유출이 있는 자가 다른 사람과 직접 접촉을 통해 부정하게 하게 됨
- 유출이 있는 사람이 만진 물건은 부정하게 됨
- 유출이 있는 사람이 만진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질 때 부정하게 됨
3) 완쾌 후의 의식(v13-15)
7일 동안 센 뒤에 자기 옷을 빨고 물에 씻어야 합니다. 산 비둘기 두 마리나 집 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죄 헌물과 번제 헌물로 드려야 합니다. 제사장은 그를 속죄합니다.
2. 정상적인 유출(v16-18)
레위기 15:16
어떤 남자에게서 교접의 씨가 나가면 그는 자기 살을 다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교접의 씨’’는 남자의 정자가 배출된 것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남녀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유출도 부정합니다. 그는 하루 동안에 부정합니다.
Part II. 여자에게서 유출(v19-33)
1. 정상적인 유출(v19-24)
어떤 여인에게 유출이 있되 그녀의 살에 있는 그녀의 유출이 피면 그 여인을 이레 동안 분리시킬지니 누구든지 그녀에게 닿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그녀의 분리 기간에 그녀가 눕는 자리는 다 부정하며 그녀가 앉는 자리도 다 부정할 터인즉
하나님은 여인에게 있는 정기적인 유출을 부정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 시간에 여자와 접촉한 자는 부정합니다. 또한 여자가 만진 물건은 부정합니다.
2. 비정상적인 유출(v25-27)
이는 여인에게 어떤 질병 혹은 성병으로 인한 유출입니다. 마가복음 5:25-34절은 이 유출병으로 인해 고통받던 여인이 어떻게 구원을 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경우에는 완치가 되면, 여인은 죄 헌물과 번제 헌물 드려서 속죄함을 받아야 합니다.
Part III. 아직 구속 받지 못한 몸
1. 남녀에게 있는 정상적인 유출이 왜 부정할까?
나병과 마찬가지로 유출도 완전한 것에 대한 불완전 것에 대한 상징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십니다. 흠이 없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진에 거하는 자 또한 완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여전히 우리는 불완전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 완전함은 죽을 때까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몸이 구속 받을 때에야 가능합니다.
1) 아직 구속 받지 못한 몸
로마서 8:23
그들뿐 아니라 우리 자신 곧 /성령]의 첫 열매를 소유한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삼으심 즉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림은
성도의 영혼은 이미 구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구속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타락한 몸을 입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여전히 죄의 가운데 있습니다. 이 몸의 구속은 부활 때에 일어납니다. 썩지 않을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몸이 필요합니다. 완전한 부활체의 몸을 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2) 악을 유출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한계
로마서 7:18-24
내 안에 (곧 내 육신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내가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한 그것을 어떻게 행할는지는 내가 찾지 못하노라. 이는 내가 원하는 선은 내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내가 원치 아니하는 악을 곧 그것을 내가 행하기 때문이라. 이제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내가 행하면 그것을 행하는 자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 그런즉 내가 한 법을 발견하였나니 곧 내가 선을 행하기 원할 때에 악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가 속사람을 따라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내 지체들 안에서 한 다른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내 지체들 안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나를 사로잡아 가는 것을 내가 보는도다.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유출은 아직 구속 받지 못한 몸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다 상징합니다. 몸은 우리의 이성의 작용까지도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선한 생각, 선한 양심을 품더라도 그 결과는 여전히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정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한 양심과 선한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려고 해도 몸에는 죄가 붙어 있습니다. 이 죄가 우리의 선을 왜곡시켜 악을 생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이 악한 것입니다. 원래 악한 것은 악한 것입니다. 그러나 선한 것도 타락한 이후 다 악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정상적인 유출도 부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유출은 속죄를 위한 헌물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죄로 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Part IV. 유출로 인한 더러움을 날마다 씻는 삶
1. 레위기 15장이 강조하는 네 단어
- 부정(unclean)
- 접촉(touch)
- 물(water)
- 씻음
레위기 15장은 부정, 접촉, 물, 씻음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부정한 것으로부터 씻을 수 있을까요? 물과 씻음이 상징하는 바는 말씀을 통한 회개입니다.
2. 성령의 인도를 받아 가는 삶
1) 말씀을 통한 중생
디도서 3:5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자신의 긍휼에 따라 다시 태어남의 씻음과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고
2) 말씀을 통한 성화
에베소서 5:26
"이것은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물로 씻음으로 교회를 거룩히 구별하고 정결하게 하려 하심이요"
말씀은 우리를 씻기는 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부정한 생각, 우리의 말, 우리의 행위들을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애통해 해야 합니다.
3)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
요한복음 16: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분은 스스로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무엇이든지 자기가 들을 것만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보이시리라."
성령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자라게 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더러운 것들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이는 성령님의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깨닫게 하시는 은혜 안에서 말씀을 통해 날마다 과거의 죄악된 삶에서 깨끗게 되어 갑니다. 우리는 거룩하게 되어지는 삶입니다. 곧 성화의 삶입니다.
오늘 우리는 유출병이 하나의 상징으로, 아직 구속 받지 못한 몸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우리의 생각, 이성도 여전히 구속 받지 못한 관계로 불완전합니다. 불완전한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더러운 것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을 향해 가는 자입니다. 우리의 완전는 미래입니다. 그러나 현재에서 우리는 성령님의 도와주심을 따라 말씀을 통해 조금씩 완전함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말과 행동에서 불완전한 것들을 유출합니다. 이 유출은 비정상적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분명한 죄때문에 발생된 유출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유출은 우리의 연약함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부지런히 물로 씻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씻어야 합니다. 말씀의 물로 씻되, 성령님의 깨닫게 하심 속에서 씻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바른 삶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