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의 특별한 역사
진리의 성신이 오셔서 죄와 의와 심판으로 세상을 책망하신다는 것도 이 세상에 대한 역사의 한 가지입니다. 가령 진리의 성신이 오셔서 죄와 의와 심판으로 세상을 책망하신다는 것도 이 세상에 대한 역사의 한 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제일 중요하게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특별한 역사입니다. 이것이 일반 역사와 대립해서 특별한 역사(the special operation)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일반 역사가 하나님의 피조물 전체 위에 역사하는 것과 비슷하게 하나님의 재창조된 새로운 생명체들 위에 역사하는 특별한 역사입니다. 우리는 다른 어떤 사람 못지않게 성신의 일반역사의 은택 가운데서 늘 살고 있지만 그 위에 더해서 성신님의 특별한 역사의 은혜 아래서 늘 살고 있는 것입니다.
디도서 3:5-7에서 성신님의 특별한 역사를 볼 수가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중생의 사실입니다. “중생의 씻음과 성신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나,” 그 다음에 우리는 지난번에 고린도전서 6:19-20에서 성신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도 보았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성신의 전일 줄을 알지 못하느냐 -------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열광을 돌리라.” 또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했습니다. 성신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사 우리 몸의 움직임 자체로도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하나님을 증시하는 것이고 적어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찬미의 제사를 드리면 즉 진정으로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면 우리가 달리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못 해도 그것으로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질서와 하나님의 선하신 것과 아름다운 것들을 드러내게 됩니다.교회가 예배의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찬송을 드리게 돼 있는데 그것은 무엇보다도 예배하는 정신 자체가 찬미하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선행을 하는 것이나 교회의 일을 위해서 자기 시간을 내고 몸을 내어서 수고를 하는 것도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는 한 예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신님께서 중생케 하시고, 또한 내주하시면서 우리의 몸으로 친히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우리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인가를 감화하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 김홍전 저, 성약 출판사] 제3강 '성신의 일반적인 역사와 특별한 역사 ' 부분을 요약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