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은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1부에서 지혜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제는 이 지혜를 가진 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지에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결혼에 대한 지혜의 말씀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결혼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결혼하여 자녀를 낳습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이 결혼을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기독교인의 결혼관에 대해 잠언이 가르쳐 주는 교훈을 배우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기독교인의 결혼관
PART I. 아내를 택할 때의 가르침
잠언 31:30 “호의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주를 두려워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으리라.” 아내를 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주를 두려워하는 여자를 택하는 것입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여인은 주를 경외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사에 주님을 인지하며, 언행을 삼가는 여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주를 경외하는 여인인 지 알 수 있습니까?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살필 때 알 수 있습니다. 잠언 31:26 “그녀는 지혜를 가지고 자기 입을 열며 자기 혀 속에 친절의 법을 두고”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은 지혜를 가지고 입을 엽니다. 입을 다물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반대로 말을 무례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생각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기초해 생각하고 분별력 있게 행동합니다. “자기 혀 속에 친절의 법을 두고” 또한 자신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마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차분한 어조로 말을 합니다. 우리는 이런 말하는 것을 듣는 것으로 여인이 참으로 주를 두려워하는 여인인지, 세상에 가치관을 쫒아 살아가는 여인인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아내의 두 번째 덕목은 가정을 잘 경영하는 여인이어야 합니다. 잠언 31:11 “그녀의 남편의 마음이 그녀를 편안히 신뢰하므로 그가 노략물을 필요로 하지 아니하리라.” 남편은 그의 수입에 대해 아내에게 전적으로 맡길 수가 있습니다. 부인은 수입을 헛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인의 현명한 관리로 인해 남편은 더 이상 노략물이나 사냥물을 가지고 올 필요가 없습니다. 더 이상을 위해서는 부정한 방법이 동원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명한 아내는 남편의 수입 안에서 모든 지출을 관리할 줄 압니다. 혹 부족한 것이 있으면 스스로가 일을 합니다. 잠언 31:13, 22절을 보면 부지런히 일을 하여 가정의 필요를 채웁니다.
잠언 31:16 “밭을 깊이 살펴보고 그것을 사며 자기 손의 열매를 가지고 포도원을 세우며”, 밭을 깊이 살펴보고 그것을 산다는 의미는 살려는 것이 꼭 필요한 지, 가격이 적당한 지, 어떻게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정의 경제를 잘 관리할 줄 알고, 경제에 합당한 조언을 할 줄 아는 여인은 배우자로서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덕목입니다.
세 번째로 가족의 필요를 잘 알고, 이를 충족시켜주는 여인입니다. 잠언 31:12 “그녀는 자기 평생 동안 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은 그의 남편에게 일평생 좋은 것을 줍니다. 남편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의 필요 또한 잘 살핍니다. 잠언 31:27 “자기 집안의 길들을 잘 살피며 게을리 얻은 빵을 먹지 아니하나니” 집안의 길들을 잘 살핀다는 의미는 남편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 하인들을 잘 살피고 경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는 게으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른 성품을 가지 자입니다. 잠언 31:20 가난한 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참으로 궁핍한 자들에게 손을 뻗으며“ 31:25 ”능력과 명예로 옷을 삼고 다가올 때를 기뻐하리라.“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인은 배우자로 이상적인 여자입니다. 이 여자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챙기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손은 필요를 따라 다른 사람에게 향합니다. 그들의 필요를 보고 무시하지 않습니다. 또한 칭찬과 영광의 순간에도 교만하지 않습니다. 우쭐해져서 함부로 행하지 않습니다. 항상 바르게 행동합니다. 또한 순간순간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믿음으로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고 두려워하기 보다는, 현재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이상적인 아내는 첫 째로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가정의 잘 경영하며 가족을 잘 돌볼 줄 아는 여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교만하거나 천박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이런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잠언 19:14 “집과 재물은 조상들에게서 상속받거니와 분별 있는 아내는 주로부터 오느니라.” 이런 여인을 얻기 위해서는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외모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잠언 31:30 “호의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주를 두려워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으리라.” 아름다움은 잠시일 뿐입니다. 인생의 긴 관계 속에서 단지 보이는 외모로 자신의 아내를 선택하는 것은 잘못된 기초 위에 집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주를 경외하는 여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주를 경외함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언행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칭찬 받는 여자를 택해야 합니다. 말과 언행이 주의 경외함을 통해 들어나고, 부지런히 손과 발을 움직이는 여인인지 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잠언은 또한 피해야 할 아내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잠언 19:13, 27:15~16절에 이런 여인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지붕으로부터 물이 새서 집 안으로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을 상상해 보십시오. 더욱이 이런 일이 비가 몹시 오는 날에 일어난다면 너무도 삶이 불편하고 난감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늘 집안에서 다투고, 논쟁하기 좋아하는 여인도 그렇습니다.
잠언 21:9 “다투는 여자와 함께 넓은 집에서 사는 것보다 지붕 모퉁이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언 21:19 “다투며 성내는 여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이런 다투는 여인은 매사에 짜증을 냅니다. 말에는 가시가 있어 듣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줍니다. 듣는 사람이 불쾌하게 여기면, 이를 계기로 다툼을 시작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여인은 피해야 합니다. 차라리 광야에서 사는 것이 이런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더 낫다고 말합니다.
잠언 18:22 “누구근지 아내를 얻는 자는 좋은 것을 얻고 주의 호의를 얻느니라.” 주를 경외하는 여인을 얻는 것은 주님의 호의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축복보다도 더 큰 축복입니다.
PART II. 남편을 택할 때의 가르침
이상적인 배우자로서 남편 될 자는 자신의 부인이 주로부터 왔다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잠언 18:22 “누구든지 아내를 더는 자는 좋은 것을 얻고 주의 호의를 얻느니라.” 19:14 “집과 재물은 조상들에게서 상속받거니와 분별 있는 아내는 주로부터 오느니라.” 여인을 부인으로 택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을 택하듯이, 남편 될 남자를 택할 때도 역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택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부인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음을 믿는 사람을 택하여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자는 자신의 부인을 종과 같이 대우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부속물과 같이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인을 인격적으로 대우할 줄 압니다.
잠언 31:31 “그녀의 손의 열매를 그녀에게 주라. 또 그녀가 직접 행한 일들이 성문 안에서 그녀를 칭찬하게 할지어다.” 이런 남편은 부인이 자신의 능력들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들을 줍니다. 집 안에서만 가두어 두지 않습니다. 부인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줍니다.
잠언 31:28b “그녀의 남편도 그녀를 칭찬하기를” 성경은 남편들에게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부인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말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인을 칭찬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자신의 부인이 하는 것을 당연한 투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부인이니까, 엄마이니까 당연히 그래야만 된다는 사고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부인을 칭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자를 남편으로 택하여야 합니다. 작은 일에도 참 잘했다고 칭찬해 줄 수 있는 남편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남편입니다. 부인을 의심하거나 질투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부인이 남편보다도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영역이나, 주에 대한 신실함, 또한 어떤 능력에서 부인은 남편보다 더 뛰어날 수 있습니다. 남편은 자존심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부인의 뜻에 따를 줄 아는 겸손한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잠언 5:15~21에는 자신의 부인 한 사람으로 만족할 것을 남편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결코 다른 것들을 둘러봐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르침을 배우고, 또한 이를 믿음 안에서 실천하는 남편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일 것입니다. 좋은 부인을 택하기 위해 언행을 잘 살펴보아야 하듯이, 좋은 남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덕목들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자를 무시하거나 배려가 없거나 권위적인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바른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남자는 여인을 사랑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언행에서 반드시 들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잠언을 통해 기독교인의 결혼관을 배웠습니다. 세상이 갈수록 물질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육신적인 외모 지상주의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결혼의 배우자로 능력과 외모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성경은 배우자의 선택 기준이 능력과 외모가 아닌 주를 경외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를 경외하는 자의 삶의 모습을 통해 결혼 생활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이 혼탁해지고 가정이 무너지는 이 시대에 저와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기독교인의 바른 결혼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먼저 결혼한 부모들이 기독교인의 아름다운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