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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마태복음 6:11
성경본문내용 이 날 우리에게 우리의 일용할 빵을 주옵시고
강설날짜 2019-04-07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 혹은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또한 통치자로서 당신의 뜻 가운데 그 왕국, 나라를 통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왕국의 백성, 나라의 국민으로서 우리는 이 통치자의 뜻을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은 방식으로, 다시 말해 천사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방식으로 우리도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하늘의 천사들은 순종과 충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와 같이 순종과 충성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십니다. 오늘 이 사상을 배우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우리의 일용할 빵을 주옵시고

 

1.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1)사람은 물질이 필요한 자로 창조 됨

이 날 우리에게 우리의 일용할 빵을 주옵시고

 

예수님은 그 백성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필요로 한 자로 창조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아담이 범죄 하기 이전에도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2:16) 하나님은 인간이 먹고 마시는 것이 필요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에 바뀐 것은 이 먹는 문제에서 있어서 고통과 수고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로 인해 온 땅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인간은 먹고 살기 위해 땀 흘려 일을 해야 하는 처지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생존경쟁의 장으로 내몰리는 처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2:16, 8:22)

 

2)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한 약속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몇 구절만 살펴보겠습니다.

 

(38:41)

까마귀 새끼들이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 헤맬 때에 누가 까마귀를 위해 그것의 먹을 것을 마련해 주느냐?”

(열왕기상 17:6)

까마귀들이 아침에 빵과 고기를 그에게 가져오고 저녁에 빵과 고기를 가져왔으며 그가 그 시내의 물을 마셨는데

(빌립보서 4:19)

오직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영광 가운데서 자신의 부요하심에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리라.”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십니다. “은 필요한 물질의 대표입니다. 물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의 모든 것을 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먹는 문제뿐만 아니라 입고 사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3) 물질을 구하는 것을 세속적인 것이라 치부해서는 안 됨 

우리가 이 사실을 안 다면,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것을 세속적이라 기피해서는 안 됩니다. 신령한 것을 구하되 먹고 사는 문제를 구하는 것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실 줄 믿어야 합니다.

 

출애굽기 19:6

또 너희는 내게 제사장 왕국이 되며 거룩한 민족이 되리라. 네가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고할 말들이 이러하니라.”

(레위기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신명기 3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

 

하나님께서는 구약 이스라엘과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택하신 제사장 나라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방 민족들에게 이방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먹는 문제, 이스라엘의 거주하는 문제, 이스라엘의 거주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사명에만 집중하도록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4) “일용할 빵을 구하는 간구의 위치

우리는 여기서 일용할 빵구하는 간구의 위치에 대해서 주목해야 합니다. 주기도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간구와 우리에 대한 간구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간구는 하늘에 계신하나님의 초월성으로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의 이름거룩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계시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배웠습니다. 또한 통치하시는 왕이신 하나님을 왕국이 임하옵시고에서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하나님의 왕국, 나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살아갈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이 바로 생존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욕심을 따라, 우리의 만족하지 못하는 탐욕을 따라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을 구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내 인생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공급해 주실 줄 믿고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우리의 필요를 구해야 합니다.

 

5) 날마다 구해야 하는 이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하되 날마다 구해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일용할 빵을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것은 앞서 우리가 배운 바와 같이 우리가 물질이 필요한 존재로 지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는 부모께 나와 그의 필요를 구합니다. 또한 부모는 기꺼이 그 필요에 응답해 줍니다. 이를 통해 자식을 부모를 더 신뢰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 교제가 더욱더 깊어지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구할 필요가 없다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사랑이 식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날마다 구하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교제 속에서 기쁨을 누리기 위함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신만 이 기쁨을 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자녀와의 교제 속에서 누리는 기쁨을 또한 우리에게도 있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고,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공급함을 받을 때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 신앙의 선배들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필요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지으려는 다윗을 위해 성전을 짓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 십자가를 짊어지고 사명의 길로 걸어갈 때, 우리의 모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아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십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라

먹고 마시는 문제에 있어 성경은 여러 구절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를 세상의 관점과 하나님의 백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세상의 물질에 대한 관점들은 성경 여러 곳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물질에 대한 잘못된 태도

- 재물을 의지함

(잠언 11:28)

자기 재물을 신뢰하는 자는 넘어지려니와 의로운 자는 나뭇가지처럼 번성하리라.”

재물을 가지는 것이 잘못이 아닙니다. 재물을 많이 가지는 것이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재물을 의지하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 향략을 위해 사용함 

(누가복음 12:16-20)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부자의 땅이 풍성하게 열매를 내매

그가 속으로 생각하여 이르되, 내 열매를 쌓아 둘 곳이 내게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거기에 내 모든 열매와 물건을 쌓아 두고 또 내 혼에게 말하기를, 혼아,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 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 어리석은 자여, 이 밤에 네게서 네 혼을 요구하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수고하여서 필요를 취한 다음에 그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사람은 내일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모은 모든 것을 다 두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뜻과 사명을 게을리 하면서, 단지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기 위해 물질을 버는 것은 엄청난 인생의 낭비입니다.

 

- 자랑을 함 

야고보서 4:13-17

, 이제 너희가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한 해 동안 거기 머물며 사고팔고 하여 이득을 얻으리라, 하거니와 내일 있을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그것은 곧 잠시 나타났다가 그 뒤에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니라.

그런 까닭에 너희가 마땅히 말하기를, []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며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하여야 하나 이제 너희가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기뻐하니 그러한 기쁨은 다 악한 것이니라. 그러므로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곧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죄가 되느니라.“

 

장사를 해서 이윤을 남기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은사를 살펴 우리 인생에서 이윤을 많이 남겨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장사하여 이윤을 남기는 목적인 우리가 가진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장사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입니다.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자랑하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왜 이런 은사를 주시고, 왜 이렇게 이윤을 주셨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신 이윤을 하나님의 뜻 가운에 사용해야 합니다. 때로는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이를 뻔히 알고서도 하지 않는다면 이를 스스로를 자랑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성경은 악이라고 했습니다.

 

2) 물질에 대한 바른 태도

- 영광을 위해 사용함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행진하는 삶

물질에 대한 바른 태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결코 물질을 의지하지 않고, 물질을 통해 이 세상에서의 즐거움을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자랑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 이유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먹고 살게 만들어 놓으신 크신 이유는 사람이 죄가 없었을 때라도 자기가 먹는다는 것 자체로 새로운 사실을 하나 계시하시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먹는다는 문제에 대해서 가르치실 때 왜 우리가 먹어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먹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이 땅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땅이 잠시 거쳐 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순례자요, 나그네입니다. 우리의 본향, 우리가 거할 곳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 곳에서 우리는 몸과 영혼이 결합하여 영광의 몸을 입을 것입니다. 그곳에는 썩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영광을 구하며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몸이 썩어가는 과정에 있지만, 나의 결국은 영화롭게 변할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일용할 빵을 구하는 기도에는 이런 사상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먹고 마실 수밖에 없는 존재지만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 살겠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들에게 주신 먹을 것과 마시는 것은 하나님의 상징이다.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것을 소망하기에,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먹고 마시는 것은 이를 위해 잠시 필요한 것이다.’

 

청지기로서의 분명한 신분인식과 삶 

예수님은 필요한 물질 문제에 대해 날마다 하나님 앞에 구하라고 가르칩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살라는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구할 뿐 아니라 구한 것을 잘 관리할 책임도 있습니다. 주신 것이 나의 것이 아니요, 나의 소유가 아니기에 더욱더 청지기와 같은 자세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 기회, 건강 등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를 위한 첫 번째 간구를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실행하는 자라면, 담대하게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구할 수입니다. 또한 주신 하나님의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으로 이 땅에서 순례자요, 나그네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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