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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마태복음 6:9c
성경본문내용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식으로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옵시며
강설날짜 2019-03-17

지난 시간에는 주기도문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첫째, “하늘에 계신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omnipotence) 하나님의 능력은 하늘을 창조하시고 보전하실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신 분이십니다.(omniscience)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사정을 다 알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어는 곳에서도 다 계신 하나님이십니다.(omnipresence) 이것이 하늘에 계신의 의미입니다.

 

둘째,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아버지는 가장 가까이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버지와 같이 우리를 다스려 주십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부르며 우리의 모든 상황과 형편을 하나님께 고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권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오직 성령님이 그 안에 계신 자들, 구원 받은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이나 이방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교육의 정도나 부의 정도나 인정이나 성에 관계없이 오직 안에서 구원 받은 자들은 다 같이 우리하나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여섯 개의 간구 중에서 첫 번째 간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옵시며를 공부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의 의미는 무엇이며, “거룩하다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겨지게 하옵시며를 통해 구원 받은 자의 마땅한 태도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오시며

 

1. 아버지의 이름이

이름은 실체를 대효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이나 여호와는 같은 뜻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곧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그 이름이 어떻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약에 나오는 성도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그들의 경험과 느낌을 독특하게 드러내어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가령 아브라함은 사건을 만나 신앙이 성장할 때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다르게 불렀습니다. 창세기 14장에서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구출하던 사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기적과 같이 조카 롯과 사로잡힌 자들을 구출하였습니다. 그가 돌아오던 길에 살렘 왕 멜기세덕을 만났는데 그는 지극히 높은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14:18) 아브라함은 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을 엘 엘론 찬송하였습니다.(14:20)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를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아브라함은 초조해졌습니다. 사라의 여종 하갈에게서 이스마엘를 얻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가 이제 구십구 세가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도 희미해졌습니다. 더 이상 약속을 자녀를 얻을 소망도 사라졌습니다. 그는 늙었고, 사라도 이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라에게서 자식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17장에서 이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엘 샤다이로 가르치셨습니다.(17:1) ”엘 샤다이의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나이 많아 늙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서 약속의 자녀 이삭을 낳게 해 주신 하나님은 엘 샤다이전능한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다음에 블레셋 사람 아비멜렉과 그의 장군 비골과 우물 문제로 언약을 세운 후에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작은 숲을 심고 거기서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 하나님의 이름이 엘 올람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아무도 자신을 지켜 줄 수 없지만 영존하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증인이 되어 주실 것을 아브라함은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삭을 드리는 문제와 관련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그 기이한 사실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바 인간의 존엄성, 특별히 이삭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사상에서 새로운 빛을 보고 깨닫고 ! 하나님은 참으로 내가 하는 것 하나하나를 다 보시고 관여하시고 필요를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이다하는 의미로 여호와 이레라고 불렀습니다.(22:14) ‘이레보다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아주사 나의 결핍도 아시고 부족도 아시지만 그것을 감싸고 싸매어서 의를 행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아브라함은 깨달은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는 다양한 하나님의 이름들이 나옵니다. 이 하나님의 이름은 그의 백성이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서 나왔습니다. 자신이 인식하고 깨달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자신이 인식하고 깨달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것은 곧 하나님을 부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점점 더 자라가고 성장해 갈수록 우리가 부르는 하나님의 이름은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우리가 인식하고 깨달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점점 더 자라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곧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어리석은 자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그들은 부패하여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으니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께서 깨닫는 자나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지 보시려고 하늘에서부터 사람들의 자녀들을 내려다보셨으되 그들이 다 치우쳐서 다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도다. 불법을 행하는 모든 자들은 지식이 없느냐? 그들이 빵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시편 14:1-4)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구약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2.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 ‘거룩하다의 의미

거룩하다는 의미는 구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구별되었다해서 거룩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제우스‘, 쥬피터라면 로마의 여러 신 가운데서도 최고의 신이고 따라서 가장 구별된 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구별됐으니까 거룩하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말과 구별이라는 말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다는 말은 단순히 구별됐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전체의 속성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말입니다. 인간이 속한 타락하고 오염된 세상과 구별 된 하나님의 속성을 거룩하다로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불가능합니다. 단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자신이 계시해 주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계시를 보전해 주셔야만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해 주시고 보전해 주신 것이 성경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이 세상과 구별 된 하나님의 속성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속성들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에 하나님의 속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4 문은 하나님은 누구신가?’ 이렇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은 영이시며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불변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지혜 능력이 있으며 거룩하시며 공의로우시고 좋으시며, 진실한 하나님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십니다. 하나님은 비물질적인 존재이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도, 범위, 한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히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불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은 결코 바꾸지 않습니다. 인간처럼 변덕이 있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결코 가질 수 없는 속성입니다. 이는 비공유 속성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온 우주는 하나님의 지혜로 창조되었습니다. 이 우주를 보전하시고 운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하나님에게는 어떠한 어둠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죄로부터 돌이키는 자들을 용서해주시고 각종 좋은 것들로 우리를 축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사실로 들어날 것입니다. 이는 공유적 속성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이런 능력이 있습니다. 인간은 비행기를 만들고 기계를 만들 지혜와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기에 타락했을지라도 거룩함과 공의와 선함과 진리에 대한 사모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하나님이 속성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아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거룩함을 아는 자

누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다고 승인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거룩히 당신을 계시하사 거룩한 하나님이신 것을 인식하게 하신 대상들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하는 말은 저는 거룩함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거룩히 여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신지를 알 수 있습니까?’ 주께서 저에게 거룩함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의 속성을 나누어 받았기 때문입니다. 중생으로 인해 거룩한 생명이 내 속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내 속에서 역사하심으로 무엇이 거룩한 것인가를 가르치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물과 성령, 곧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 중생한 자만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중생한 자만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 1장에 보면 일반계시로 인해 불신자들도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하심, 특별한 계시는 오직 구원 받은 자, 중생한 자, 성령으로 인해 새사람이 된 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들에 의해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임이 인식되고 승인됩니다.

 

우리는 주기도문을 시작하면서 먼저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사실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치 미신처럼 알지도 못하는 신에게 비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들에 대해서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고 우리들의 삶 속에서 체험하여 알고 있어야 합니다. 분명히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분께 기도드려야 합니다.

 

이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거듭나지 못했다면 결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 속에서 전인격적으로 풍부하게 경험하며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속성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은혜요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깊이 생각하며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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