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당신을 찾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는 매 순간 이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지난 한 해 하나님은 우리들을 지난 한 해 풍성한 은혜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를 묵상할 때,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넘쳐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하나님은 저희 교회에도 많은 은혜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필요한 물질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보호해 주셨습니다.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이 말씀이 진리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많은 감사 제목 중에서도 가장 감사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 풍성한 말씀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 동안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기록 된 산상보훈의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일 오후 성경 공부 시간에는 로마서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도 모임 시간에는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회가 말씀 안에서 자라가고 있음이 큰 감사가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팔복의 말씀과 로마서 말씀을 설교 하면서 구약 레위기에 제사들을 새롭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레위기 3장과 7장에 기록 된 화평 헌물에 공부를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대속을 받은 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 각자가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 대속의 죽음에 깊이 이해하고 감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교회를 어떻게 축복해 주시는 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화평 헌물
1. 헌물의 희생의 의미
1) 구약의 다섯 가지 제사
구약 레위기에는 다섯 가지 헌물에 대해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번제입니다. 번제는 흠이 없는 수컷 소나 염소나 양을 완전히 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의 영적 의미는 첫째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둘째는 헌신입니다. 다음으로 소제입니다. 소제는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로 드립니다. 이것의 영적인 의미는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하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세 번째는 화평 헌물입니다. 이 헌물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넷째와 다섯째는 죄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죄를 범했을 때는 의무적으로 헌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2) 화평 헌물의 희생
화평 헌물을 드릴 때는 소제를 제외한 다른 제사와 동일하게 짐승의 피가 필요했습니다. “그는 자기 헌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중의 성막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아들들은 그것의 피를 제단의 주위에 뿌릴 것이며”(레위기 3:8) 제사를 드리는 자는 희생 제물에 손을 얹고 자신의 죄를 희생 될 제물에게 전가시킵니다. 그리고 제물을 죽여 피를 받아 제사장에게 주면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립니다.
3) 하나님의 진노와 화평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이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죄에 대해 사람들은 진노하십니다. 우리는 성경 많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두 곳만 찾아보겠습니다.
시편 85:4
“오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를 향한 주의 진노를 그치소서.”
로마서 9:22
“만일 [하나님]께서 자신의 진노를 보이고 자신의 권능을 알리기 위해 파멸시키기에 합당한 진노의 그릇들에게 심히 오래 참으심으로 인내하시고”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에 대해 진노하시는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레위기에서 자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죄를 지은 자가 짐승에게 안수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할 때 하나님은 그 짐승에게 진노하셨습니다. 대신에 사람에게 대해서는 의롭다 인정해 주셨습니다.
4) 화평 헌물의 희생의 영적인 의미
로마서 3:25
“그분을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한 화해 헌물로 제시하셨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참으심을 통해 과거의 죄들을 사면하심으로써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려 하심이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화해 헌물을 통해 하나님의 죄에 대한 진노에 대한 사면을 받았습니다. ‘사면’이라는 단어는 ‘눈 감아 주다’, ‘덮어 주다’입니다. 구약의 백성들에게 메시아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사면이 올 때까지, 동물의 피로 잠시 그들의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그들의 죄를 못 본 척 외면해 주셨습니다. 죄에 대해 진노를 참으시고 유예하셨습니다.
요한일서 2:2
“그분은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 우리의 죄들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메시아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화해 헌물이 되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 때문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대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골로새서 1:20
“그분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 화평을 이루사 그분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들이 즉 내가 말하노니 그분으로 말미암아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자신과 화해하게 하셨느니라.”
오늘 이 시간 진정 감사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화해 헌물이 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가 회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화해 헌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진노하시고 죽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피 때문에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의롭다 인정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죄와 사망의 심판의 두려움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담대히 나갈 수 있는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도다.”
구약 화해 헌물의 희생의 의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입니다.
2.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를 어떻게 축복해 주십니까? 자신이 누리는 하나님의 화평을 이웃과 나누게 하십니다.
1) 다른 헌물들과 구별되는 화평 헌물의 특징
화평 헌물 드리는 것은 다른 헌물을 드리는 것과는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첫째, 수컷과 암컷을 다 드릴 수 있습니다.
레위기 3:1
“만일 그의 봉헌물이 화평 헌물의 희생물이며 그가 그것을 소 떼에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주} 앞에 드릴지니”
화평 헌물은 드리는 것은 흠 없는 수컷이나 암컷을 다 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헌물 희생물은 오직 흠 없는 수컷만 드릴 수 있었습니다.
둘째, 비둘기는 드릴 수 없습니다.
화평 헌물로 집이나 산비둘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형편에 따라 헌물을 드렸는데 소나 염소나 양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배려하셔서 비둘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화해 헌물 희생에서는 비둘기는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이웃과 나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정하여진 시간 안에 먹어야 했습니다.
화평 헌물은 세 가지 이유로 드려졌습니다. 첫째는, 신적인 축복에 대한 감사이며, 둘째는 서원한 것을 이루어 주심에 대한 감사이며, 마지막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경건함으로 자발적으로 드렸습니다. 헌물을 드리는 자는 짐승을 죽여 피를 받아 제사장에게 주었습니다. 또 내장과 기름과 콩팥을 취해 제사장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이를 태웠습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내장과 기름과 콩팥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고, 가장 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표현입니다. 제사장은 헌물을 거제로 드렸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는 의미와 함께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에게 주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기름과 콩팥과 내장과 같은 가장 귀한 일부만 받으시고 고기를 다시 우리에게 돌려주십니다. 그러면 감사 헌물은 하루 안에, 서원과 자발적으로 드린 화목 헌물은 이틀 안에 먹어야 했습니다. 이 정한 기한을 넘기면 다 불태워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초청해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화평을 누린 기쁨을 이웃과 나누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유로 수컷과 암컷을 제한하지 않으셨습니다. 비둘기는 헌물에서 제외하셨습니다. 가장 귀한 일부만 받으시고 다시 우리에게 돌려주셨습니다.
2) 이웃과 나누는 화평의 영적인 의미
이것의 영적인 의미는 신약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18-20
“또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으며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화해하게 하는 사역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며 그들의 범법을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해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맡기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너희에게 간청하시는 것 같이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가 되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
마태복음 5:9
“화평케 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이들이라 불릴 것이기 때문이요,”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 자는 마땅히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화평을 다른 이들도 누리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웃과 함께 화평 헌물을 나누어 먹으라는 의미입니다. 예배 후에 우리가 식사하게 될 곳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자 기도하며 교제를 나눈 분의 사업장입니다. 이 분은 어린 시절 교회에 출석했지만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 않고 계십니다. 때가 되면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 교회는 그 때를 기다리며 이 분과 이 분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저는 저희 누나 가정 초청하였습니다. 우리의 화평을 다른 사람과 함께 누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큰 축복입니다.
2) 화평 헌물을 함께 나눌 때 주의할 점
화목 헌물을 드린 후에, 다 같이 하나님과 화평의 기쁨을 나누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또한 부정한 것 즉 사람의 부정한 것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무엇이든지 부정하고 가증한 것을 만진 자가 화해 헌물을 먹으면 하나님께 끊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거룩함으로 보호하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화해를 위한 식사에 참여한 자는 자신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는 지, 하나님의 화평에 참석할 수 없는 죄를 지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화평 희생의 영적 의미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해 헌물이 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이 화평을 우리만 누리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이웃과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공동체가 하나님의 화평을 받기에 합당한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화목 헌물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있기를 주 안에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