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성경은 기준 없는 시대의 결말을 이미 보여주었습니다. 사사기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21:25)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준을 잃은 백성의 끝입니다. 각자 자기 눈에 옳은 대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사사기 전체가 보여줍니다. 혼란, 우상숭배, 도덕적 붕괴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준 없는 모든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은 기준을 가지고 삽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런데 그 기준이 어디서 왔는지가 결정적입니다. 내 이성에서 왔습니까. 내 감정에서 왔습니까. 교회의 전통에서 왔습니까. 시대의 가치관에서 왔습니까. 이것들은 모두 인간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죄로 인해 타락했습니다. 타락한 인간이 만든 기준으로 타락한 인간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왜 다른 것들은 기준이 될 수 없는가
전통은 인간이 쌓은 것입니다. 아무리 오래되고 권위 있어 보여도 인간의 해석이 들어간 것입니다. 이성은 인간이 가진 것입니다. 합리적으로 느껴져도 죄로 왜곡되어 있습니다. 체험은 인간이 느낀 것입니다. 강렬하게 느껴져도 주관적입니다.
이것들이 기준이 되는 순간, 결국 인간이 하나님 위에 서게 됩니다. 역사가 이것을 증명합니다. 전통을 성경 위에 놓은 교회는 면죄부를 팔았습니다. 이성을 성경 위에 놓은 신학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했습니다. 체험을 성경 위에 놓은 신앙은 감정이 식으면 함께 식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기준을 주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직접 기준을 주셨습니다. 구약과 신약입니다. 구약은 오실 그리스도를 향한 약속이고, 신약은 오신 그리스도의 성취입니다. 둘은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한 하나님이 한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가시는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왜 성경만이 유일한 법칙인가
성경이 믿음과 순종의 유일한 법칙인 이유는 하나입니다. 성경만이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충분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성경 안에 있습니다. 더 필요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최종입니다. 전통도, 이성도, 체험도 성경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성경이 그것들을 판단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해도, 내 감정과 맞지 않아도, 시대가 바뀌어도 —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유일합니다. 성경 외에 다른 것을 더할 필요가 없고, 성경 위에 다른 권위를 놓을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