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마태복음 5:3
성경본문내용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
강설날짜 2018-07-08

팔복에 대한 개략적 이해

팔복 세 가지 상태

오늘 부터는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기록된 산상 보훈의 말씀을 공부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성격과 큰 원칙들에 배우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가져야 할 심성과 태도들에 배우고자 합니다.

 

1. 개인적인 마음의 상태

산상보훈의 서두에 팔복이 나옵니다. 이 팔복 중에 처음 네 가지와 다음 세 가지, 합해서 일곱 가지가 사람의 성력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 네 가지는 마음이 가나한 것과 애통하는 것과 온유한 것과 의에 주리로 목마른 것입니다. 이들은 개인의 마음의 상태입니다.

 

2. 개인적인 마음의 상태와 함께 외부적 대상

다음 세 가지, 긍휼히 여기는 것과 마음이 청결한 것과 또 화평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마음 상태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것이 어떤 대상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긍휼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긍휼을 받게 할 때에는 자기도 긍휼을 받게 됩니다. 여섯째의,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도 마음이 깨끗하다는 말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마음에 흐린 것이 없이 순결한 마음으로 한군데를 향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따라서 향하고 있는 어떤 대상이 있습니다. 청결한 마음이라고 할 때는 아무 생각 없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분에 대한 자기의 일편단심이 변함이 없이 계속되고 절조를 끝까지 순결하게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심정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뒤로 물러서거나 중단됨이 없을 때에 그 마음이 청결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심정도 적극적인 대상이 있는 심정입니다. 또 일곱째는 화평하게 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화평하게 해야 할 어떤 요소나 대상이 거기 있어서 그 대상에게 화평을 일으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마음 상태나 혹은 그 노력을 일으키게 하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3. 외부적 대상으로부터 오는 외부적 상태

마지막으로 의로 인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외부적인 상태입니다. 핍박은 어떤 대상으로부터 외부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복을 받는 시점

복이 있다고 말하는 시제는 다 현재시제입니다. 미래에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금 어떤 연유로 인해 복이 있느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미래에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적으로 이들은 복이 있는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온유한 자들은 땅을 상속 받을 사실로 인해, 현재적으로 복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팔복은 현재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적으로 복이 있는 것입니다.

 

팔복을 듣는 자

예수님께서 이 산상보훈을 하시려고 할 때의 정경을 살펴보면, 마태복음 4장 마지막에 큰 무리가 예수님을 좇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무리들을 둘러보시고 산에 올라가서 앉으시니까 제자들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제자들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가서 앉은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주님의 제자 된 자는 예수님과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가 되기 위한 몇 가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1.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자(누가복음 9:23)

또 그분께서 그들 모두에게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

 

2.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누가복음 14:26)

또 그분께서 그들 모두에게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

 

3. 주님의 말씀에 거하는 자(요한복음 8:31)

이에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4. 서로 사랑하는 자(요한복음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영이 가난하다는 의미

마음이 가난한 상태는 자신에게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문제를 처리해야 할 때 그 일을 처리할 만한 재료나 능력이 없는 것을 발견한 상태를 의미입니다. ‘결국 이것이 나에게는 없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하고 스스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명을 깨달은 자들은 그 길에 나서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영적인 일을 감당하고자 할 때,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는 자입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돕는 손길을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이런 자가 영이 가난한 자입니다. 자신의 영적인 빈곤을 아는 자입니다.

 

어떻게 영이 가난해 질 수 있는가?’

영이 가난한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죄책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아담의 죄로 인해 죽을 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우리가 받을 심판을 대신 받으시므로 우리를 심판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율법의 의를 이루시고 이 의를 우리에게 전가하여 주셨습니다. 이 의로 인해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영생을 얻고 영원히 하나님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죄의 오염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종노릇하는데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죄가 요구하는 것에 따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로 인해 오염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죄를 이기고자 투쟁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죄로부터의 자유가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우리를 도와줍니다. 그렇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영생을 얻는 사실에만 안주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죄를 이기고자 할 때, 우리가 얼마나 무력한 자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본성을 이기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심성과 태도를 가지고자 할 때, 우리의 무능력을 철저하게 느낍니다. 내 안에 그 어떤 선한 것도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로 시작하더라도 그 결과는 죄로 인해 굽어지는 것으로 인해 마음에 탄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날마다 나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나의 옛사람의 습성과 생각과 경험을 따라 살지 않고자 결단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가져야 할 바른 심성과 태도를 가지고자 할 때, 우리는 철저한 자신의 무능력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할 때 우리 안에 그 어떤 재료도 능력도 없음을 알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날마다 죽는 삶입니다.

 

십자가에 자신을 죽이는 삶을 성령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십니다. 이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생각을 넣어주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 때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성령님 저를 붙들어 주십시오.’라는 심정으로 성령의 힘을 의지해 가면서 사는 버릇을 하는 것이 바로 성령을 따라 가는 삶이요, 십자가에서 죽는 삶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여전히 자신이 자신의 인생에 주인 되어 인생을 경영해서 나간다면 이는 영이 가난한 상태는 아닙니다.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

하늘의 왕국

“[하나님]의 왕국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니라.”(로마서 14:17)

 

하나님의 왕국은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이 성령님 안에서 누리는 의와 화평과 기쁨은 먼저 영이 가난한 자가 될 때 누리는 영적인 축복입니다. 우리 자신이 날마다 죄의 오염에서 벗어나고자 십자가에 죽을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무능력함을 철저히 깨닫고 매순간 성령님을 의지하여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이런 삶을 사는 자에게는 현재적으로 복이 있습니다. 그의 마음에 성령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의와 화평과 기쁨이 넘쳐나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자신의 힘으로 평안을 가지려고 해도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불안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뻐하려고 해도 기뻐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잠시 기뻐할 수 있지만, 이 기쁨은 곧 사라질 기쁨입니다. 우리 속에 사라지지 않는 평강과 기쁨은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영이 가난해 질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영이 가난해 질 때,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나를 의지하지 않고 성령을 의지하고자 결단하고 살아갈 때, 얻어지는 축복입니다. 이런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런 성도들이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자신을 십자가에 죽이는 성도들로 채워져야 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사는 신령한 삶을 사는 자들로 채워져야 합니다. 이런 신령한 삶을 사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가 신령한 교회입니다. 우리가 이런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주 안에서 소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90 [마태복음 5장] 궁휼을 베푸는 자들(2) 마태복음 5:7 박정일 2018-08-19 294
89 [마태복음 5장] 궁휼을 베푸는 자들(1) 마태복음 5:7 박정일 2018-08-12 759
88 [마태복음 5장]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 마태복음 5:6 박정일 2018-08-05 241
87 [마태복음 5장] 땅을 상속 받을 것이요 마태복음 5:5 박정일 2018-07-29 278
86 [마태복음 5장] 온유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5 박정일 2018-07-22 285
85 [마태복음 5장] 애통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4 박정일 2018-07-15 286
» [마태복음 5장]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3 박정일 2018-07-08 295
83 [요한복음 11장]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11:1-45 박정일 2018-07-01 717
82 [요한복음 9장] 눈 먼 자를 고치신 예수님 요한복음 9:1-41 박정일 2018-06-24 1491
81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요한복음 5:1-14 박정일 2018-06-03 924
80 [누가복음 5장]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누가복음 5:17-26 박정일 2018-05-27 972
79 [누가복음 5장]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님 누가복음 5:12-15 박정일 2018-05-20 1246
78 [마태복음 11장] 너희 영혼을 위한 쉼을 찾으라 마태복음 11:28-30 박정일 2018-05-06 707
77 [누가복음 4장] 예수님의 행하신 기적의 목적 누가복음:431-37 박정일 2018-04-22 611
76 [누가복음 5장] 네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누가복음 5:1-10 박정일 2018-04-15 588
75 [요한복음 2강]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요한복음 2:1-11 박정일 2018-02-25 389
74 [요한복음 1장] 다섯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요한복음 1:35-51 박정일 2018-02-18 564
73 [누가복음 2장] 이 모든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니라 누가복음 2:41-52 박정일 2018-02-11 424
72 [마태복음 2장] 구원의 신앙 마태복음 2:1-10 박정일 2018-02-04 397
71 [누가복음 2장] 복음이란 무엇인가? 누가복음 2:1-20 박정일 2018-01-28 88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