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한복음 :1-5
지난 말씀 요약
지난 시간 우리는 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족보에 대해 배웠습니다. 누가복음의 족보는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심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가계를 통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누가복음의 족보는 아담에게로까지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 말씀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요한에 의하면 예수님의 족보는 하나님에까지 올라갑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임을 배우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이신 예수님
Point I 삼위일체의 예수님(v1-2)
v1-2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그분께서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처음에
“처음에”는 성경에 세 군데가 나옵니다. 창세기 1:1절에 나오는 “처음에”는 이 우주의 탄생 시점을 말합니다. 요한일서 1:1절에 나오는 “처음에” 예수님의 성육신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처음에“ 우주 만물의 존재하신 그 이전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말씀
말씀은 그리스어로 “메시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메시지가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신 구원의 메시지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구원의 도리를 가르치시고, 부활을 보이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이 가르치신 복음을 배우고 믿고 있습니다.
계셨고
이 단어의 그리스어 시제는 “계속”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요한의 때 한 번만 계신 것이 아닙니다.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셨고, 미래에도 쭉 계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 삼위일체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삼위일체의 증거 구절들
신명기 6:4; 하나님은 한 하나님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하나님은 한 하나님입니다.
창세기 1:1; 하나님이 복수 형태로 기록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여기에 쓰인 하나님은 “엘로힘”입니다. 이는 히브리어로 복수입니다.
창세기 1:26;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복수로 지칭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복수로 지칭하고 계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5:7; 하나님은 세 사람,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부 하나님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마태복음 3:15-17; 삼위일체의 명확한 증거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이르시되, 지금은 이렇게 되도록 허락하라. 이렇게 하여 모든 의를 성취하는 것이 우리에게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그가 그분을 허락하더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똑바로 물 속에서 올라오실 때에, 보라, 하늘들이 그분께 열리며 또 [하나님]의 [영]께서 비둘기같이 내려와 자기 위에 내려앉는 것을 그분께서 보시더라. 보라,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있어 이르시되,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이 구절들에서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이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시고, 하늘로부터는 성령님이 내려오시고, 하늘로부터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삼위일체를 가르치는 잘못된 가르침 중에,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세 역할을 한다고 가르칩니다. 마치 한 배우가 세 역할을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한 손가락에 세 마디가 있는 것처럼 설명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히 세 배우입니다. 분명히 세 손가락입니다. 그러나 이 세이 하나를 이룹니다. 차이가 없습니다. 동등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십니다. 이 한 하나님 안에서 세 분으로 존재하십니다. 이 세 분은 한 사람이 아닙니다. 세 사람이면서도 한 분이십니다. 이는 삼위일체의 신비입니다. 인간이 삼위일체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이 삼위일체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삼위일체의 하나님 중, 두 번째 하나님,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요한은 이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Point II 만물의 창조주 예수님(v3)
세상의 모든 것이 “로고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로고스”는 구약의 “지혜”, “Wisdom”입니다. 구약에서는 이 지혜가 세상 만물을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 8:22-25
“주}께서 자신의 길을 시작하실 때에, 자신의 옛적 일들을 행하시기 전에 나를 소유하셨으며 영원부터, 처음부터 또는 땅이 있은 이래로 내가 세워졌노라. 깊음들이 없을 때에, 물을 풍성히 내는 샘들이 없을 때에 내가 드러났으며 산들이 정착하기 전에, 작은 산들이 있기 전에 내가 드러났으니“
“소유하였다”는 의미는 “임명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지혜는 창조의 일에 동역자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만물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이미 계셨습니다.
잠언 8:26-31
“곧 그분께서 아직 땅도 들도 세상 흙의 가장 높은 부분도 만들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분께서 하늘들을 예비하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으며 그분께서 깊음의 표면에 한계를 정하시고 위로 구름들을 굳게 세우시며 깊음의 샘들을 강하게 하시고 바다에게 자신의 칙령을 내리사 물들이 자신의 명령을 넘어가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들을 지정하신 그때에 내가 그분과 함께하며 자란 자로서 그분 곁에 있어 날마다 그분의 기쁨이 되었고 항상 그분 앞에서 기뻐하였으며”
이 지혜는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 함께 계셨습니다. 창조의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창조자 하나님과 기뻐하셨습니다. 이 지혜는 요한이 말하는 로고스와 같은 분이십니다. 요한의 로고스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잠언 8장에 나오는 지혜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창조 이전에 계셨고, 세상의 창조를 보셨으며, 기뻐하셨습니다. 또한 요한복음에서 이 하나님 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만들어진 것 중에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이십니다.
Point III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v4-5)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은 육체적인 생명이 아닙니다. 이 “생명”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리스어 “생명”을 의미하는 두 단어, “푸스케”와 “제오” 중에서 “제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푸스케”는 육체적 생명을 의미합니다. “제오”는 그러나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더라.
“빛”은 물리적으로 “램프에서 타는 빛”이 아닙니다. 이 “빛”은 “나타나는 것”입니다. “드러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으로 이 땅에 들어나신 것입니다.
그 빛이 어둠 속에 비치되 어둠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더라.
“어둠”은 영적인 무지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구원에 대해, 메시아에 대해 영적인 완전한 무지를 의미합니다. 그런 영적인 무지 상태에 빛이 비추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결코 인간이 그러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적용
예수님의 신성을 믿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첫째, 예수님은 참 된 제자들에게 이를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많은 기적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후에 제자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마가복음 8:27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이 나가서 가이사랴 빌립보의 마을들로 들어갈 때에 그분께서 길에서 자기 제자들에게 물으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많은 신적인 기적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바른 이해를 요구하셨습니다.
마가복음 8:31
“ 또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일들로 고난을 당하고 장로들과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림받아 죽임을 당하며 사흘 뒤에 다시 일어나야 할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시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주는 그리스도”란 고백을 받으신 후에,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다면 십자가 대속의 의미와 부활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인간은 다 아담의 후손입니다. 이 아담의 후손은 다 죄인입니다. 죄가 계속해서 유전되고 있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죄 없는 분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이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또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그 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하나님으로 증거하셨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2:9-10
“마비 병 환자에게, 네 죄들을 용서받을지어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쉬우냐?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들을 용서하는 권능을 가진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마비 병 환자에게 이르시되,)“
히브리인들에게 죄를 용서하는 권능을 가진 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이 신성모독하는 죄를 범하였다고 생각하고 돌로 치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 복음에서 기록된 말씀을 믿는 것이 바로 우리 신앙의 가장 기본이요 출발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을 아니라고 하면 부인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 전체를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확인한 신조들
예수님의 신성은 우리 신앙의 가장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기독교 역사상 많은 이단들이 일어나 이 사실을 공격했고, 지금도 이를 부인하는 기독교 이단들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이 사실들을 신조로 분명하게 밝혀두었습니다.
1. 칼케톤 신조
“로고스 혹은 하나님의 제2위의 진정한 성육신( A true Incarnation of the Logos, or the second Person in the Godhead).
2.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
“삼위 중에서 제2위가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은 참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와 동일하시고 동일한 본체의 소유자이시며, 때가 차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그녀의 몸을 통하여 성령으로 잉태되어 세상에 오시어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으나 죄는 없으시다. 신성과 인성의 다른 두 본성이 온전하고 완전하게 한 인격 안에서 전환, 혼성 또는 혼란 됨이 없이 불가분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시다. 하나님의 아들은 참 하나님이시요, 참 인간이시며,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단 하나이신 그리스도시요,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3. 대요리 문답
“은혜언약의 유일한 중보자는 하나님과 동등이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데 때가 이르러 사람이 되셨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계속하여 완전히 다른 두 성품들을 가진 하나님과 사람으로서 영원한 인격이십니다.”
4. 소요리 문답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의 구속자는 다만 주 예수 그리스도 뿐이신 데 그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으니 그 후로 한 위에 두 가지 특수한 성품이 영원토록 하나님이요 사람이십니다.
결론
우리는 세 시간에 걸쳐 예수님의 족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완전한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누가복음의 족보는 이 땅에 인간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오늘 요한복음의 족보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요한의 족보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세 가지 점에서 하나님이 되십니다. 첫째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둘째는, 만물의 창조자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은 우리 신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신앙입니다. 이 신앙으로부터 십자가 대속과, 부활이 설명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사실을 부인한다면, 이는 성경 전체를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우리는 요한복음의 족보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