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이 시의 구조는
- 무죄 천명과 하나님의 변호를 구하는 기도(1~5)
-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는 기도(6~8)
- 대적의 공격(9~12)
- 구원의 확신(13~15)
이 시편의 표제에 따르면, 이 시는 다윗의 ‘기도’입니다.
시편의 시들 중 상당수가 기도이지만, 오직 17, 36, 102, 142편은 표제에서 ‘기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기도 중에서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재판관이 있습니다.
오늘 시를 통해서,
하나님은 다윗의 무고함을 어떻게 다루고 계시는 지
다윗은 어떻게 이 하나님의 다루심에 대처하고 있는 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셨나이다
시의 내용
감정을 연단하시는 하나님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셨나이다. 주께서 밤에 나를 찾아오시고 나를 시험하셨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리이다. 내가 내 입으로 죄를 짓지 아니할 것을 작정하였나이다.
내 마음을 시험하셨나이다.
“시험”은 ‘조사하다’입니다. ‘입증하다’의 의미입니다.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 철저하고 주의 깊게 조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은 ‘감정과 생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다 조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들을 다 알고 계십니다.
주께서 밤에 나를 찾아오시고 나를 시험하셨으나
주께서 “밤”에 찾아오셨습니다.
시인은 “밤”에 기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찾아오다”의 의미는 ‘생산하다’, ‘야기시키다’입니다.
“시험”은 앞의 “시험”과는 다른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담금질 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시인의 감정을 격동시킵니다.
억울한 자신의 상황을 통해 감정이 흥분되고 나쁜 생각이 듭니다.
시인은 이런 마음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쇠를 담금질하는 작업과 갔습니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또 다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억울하게 상처를 받고, 해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 보복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입술로 범죄치 않기로 다짐하는 다윗
내가 내 입으로 죄를 짓지 아니할 것을 작정하였나이다.
‘작정했다’ 의미는 ‘계획하다’, ‘고려하다’, ‘목적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악한 것’에 대해서 목적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결코 자신의 입술로 악한 것을 말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있습니다.
다윗에게 임한 억울한 일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불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편에서 봤을 때, 이는 훈련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억울한 일을 하나님께 맡길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분노를 제어하지 못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에 살인하는 마음은 율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살인도 살인이기 때문입니다.
살인의 마음이 자라나 결국 살인을 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은 하나님 앞에 감정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하시도록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하지 않더라도 나를 대신해 보복해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인간 관계를 통해서도 저를 훈련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혈기 많고, 심히 감정적인 자를 훈련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