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병 고침을 받은 열 명의 나병 환자의 관한 것입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의 공통점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자신의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차이점은 그들 중 단 한 명만이 예수님께 나와 감사를 표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메시지는 이 차이점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믿음으로 예수님을 섬겨야 할 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나병 환자의 믿음과 섬김
칭찬받을 만한 믿음(11~14)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내려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일행은 사마리아와 갈릴리의 한가운데로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그 때 한 무리의 나병 환자들이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그들은 “예수여, 선생님이여” 소리 높여 불렀습니다.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이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그들이 몸이 다 나아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나병 환자들의 믿음은 어떤 것일까요?
첫째, 예수님께 나가는 믿음입니다.
나병은 접촉성 전염병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공동체에서 나가 따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나가면 병이 나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우리 인생에 다양한 인생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문제를 예수님께 들고 나와 긍휼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인생의 문제에 짓눌려 살면서도 예수님께 나오기를 거부합니다.
반면에,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은 자신의 문제를 예수님께 기꺼이 들고 나왔습니다.
이 점이 칭찬받을만한 믿음입니다.
둘째, 죽음을 무릅쓴 순종입니다.
나병 환자들은 정상들에게 멀리 떨어져 있어야 했습니다.
나병 환자가 접근하면 돌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나병 환자임이 발각되면 돌로 죽임을 당해야 했습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다소 의아한 말씀을 하십니다.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나병이 완치되었음을 판명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나병이 다 나은 후에 제사장에게 가라고 명하시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들이 병이 다 낫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사장에게 가라는 것은 다소 이상하게 들립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나병 환자에게는 극도의 불안감을 야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명령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이 점이 나병 환자들의 칭찬할 만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성경의 지시에 순종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그 명령이 우리의 삶과 직결된 경우에는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칭찬받을 만한 믿음의 시작입니다.
감사하며 예수님께 돌아온 자 (15~19)
그들 중의 한 명이 자신의 몸이 나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감사했습니다.
발 앞에 얼굴을 엎드려 땅에 얼굴을 대는 것은 자신이 종이라는 고백입니다.
이 한 명의 나병 환자는 예수님의 종이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감사함으로 예수님을 종으로 섬기기를 원하였습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들 중 오직 한 명만이 예수님께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타국인 외”에는 예수님께 나와 감사를 표한 나병 환자는 없었습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네 길로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나병 환자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네 믿음이”는 “너의 그 믿음이” 번역한 것입니다. 믿음 앞에 ‘그’라는 정관사가 붙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돌아온 나병 환자가 종이 되어 섬기는 것을 거절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예수님의 종으로 섬기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착각하기 쉬운 신앙의 함정
오늘, 우리는 나병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믿음과 섬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믿음의 여정에서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교회에는 믿음이 있고 기도에 응답도 받은 아홉 명의 나병환자들이 있지만, 그들 중 몇 명은 여전히 예수님과 완전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에만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우리가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이는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이 아닌 종으로 여기는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치 요술 램프의 '지니'처럼, 주님을 자신의 종으로 착각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종이 아니라, 우리가 경배하고 순종하는 주인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성숙한 믿음의 시작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경배를 받아 마땅한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땅에 우리의 얼굴을 대고 엎드려 감사해야 하는 종입니다.
우리는 이를 바로 알고 주님을 종 된 자세로 섬겨야 합니다.
교회에는 이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에서 출발하여 더 큰 섬김의 단계로 접어드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