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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51:11-13
성경본문내용 11. 나를 주의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거룩한 영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주의 자유로운 영으로 나를 떠받쳐 주소서.
13. 그리하시면 내가 범죄자들에게 주의 길들을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로 회심하리이다.
강설날짜 2022-02-09

시의 배경

 

  • 이 구절들에 대해 다른 해석들이 있습니다.
  • 저희 교단은 이 구절들의 해석에 있어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해석과는 다른 입장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다윗은 하나님의 호의, 은혜를 구하는 있는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 정직한 자와 그 삶의 열매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시의 내용

 

1. 긍휼을 구하는 시인

 

1) 언약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나를 주의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하나님과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잘하면 잘하고 있다는 칭찬의 의미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반대로 잘못한 것에 대해 책망하시고 돌이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지 않을 때는 이방에 의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그들의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다. 그 죄로 인해 받게 될 하나님의 징계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죄는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죄에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뒤따릅니다. 시인은 자신의 죄의 결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면서도 그 결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에 대해 두려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죄는 인정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서 부끄럽고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인간에게 드는 당연한 마음입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을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길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구하는 이 자세가 죄인들에게 요구되는 겸손한 자세입니다.  

 

2) 왕권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주의 거룩한 영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은 하나님의 거룩한 영, 성령의 도움 없이는 왕으로서 그 백성을 다스릴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그 백성을 인도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성령이 떠나가는 것은 왕의 자격을 상실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16:13) 다윗은 자신의 앞에 사울의 경험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성전 건축을 예비해야 합니다. 자신의 후계자를 선정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이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왕으로서의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2. 성령님만 의지해 살겠다고 결단한 시인

 

주의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회복하다’는 ‘return back’입니다. 시인은 과거에 구원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구원해 주심에 대한 은혜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기쁨의 은혜가 사라졌습니다. 죽음의 순간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셨을 때, 시인은 기뻐하며 찬양했습니다. 그 은혜가 사라진 지금, 시인은 구원의 은혜를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죄로 인해 이 기쁨을 누리는 것에서 실패하지 않겠다는 시인의 결단입니다.

 

주의 자유로운 영으로 나를 떠받쳐 주소서.

 

다윗은 자신 속에 엄청난 죄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윗 자신도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지 몰랐습니다. 음욕을 품고 나의 아내를 탐할 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며, 끔찍한 죄악을 범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심령의 밑바닥에 엄청난 죄악이 도사리고 있는 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신에 대해 속기 싶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면서, 자신 속에 숨겨진 죄악과 대면하지 않는다면 자신에 대해 속기 싶습니다.

 

진실은 이것입니다.

 

보소서, 내가 불법 가운데서 형성되었으며 내 어머니가 죄 가운데서 나를 수태하였나이다. (5)

 

자신을 알고, 그 사실 앞에 겸손한 자는 그 순간부터 결코 자신을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 자신 속에 그 어떤 선한 것도 없다는 것을 알기에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게 됩니다.

 

다윗은 이제 자신의 생각과 경험과 자신과 관계된 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은 다 악한 것일 수밖에 없다는 걸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는 성령님만 의지해서 살겠습니다.

 

그리하시면 내가 범죄자들에게 주의 길들을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로 회심하리이다.

 

이런 고백이 있는 자들은 주님의 은혜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나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삶에서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 외에 다른 것은 없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 죄인됨을 가르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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