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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39:1-6
성경본문내용 1.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주}여, 주께서 나를 살피시고 나를 아셨나이다.
2.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서는 것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이해하시오며
3. 나의 행로와 나의 눕는 것을 둘러싸시므로 나의 모든 길을 익히 아시오니
4. 보소서, 오 {주}여, 내 혀의 말 중에 주께서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5. 주께서 나를 앞뒤로 에워싸시고 주의 손을 내 위에 얹으셨나이다.
6. 이런 지식이 내게 너무 놀라우며 높아서 내가 능히 그것에 미치지 못하나이다.
강설날짜 2021-04-14

시의 배경

 

  • 이 시는 다윗이 쓴 시입니다.
  • 이 시는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 1-6절에서는 하나님의 전지하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전지 하심은 omniscience입니다. Omniscience 의미는 하나님께서 전지하사 모든 것을 아신다는 의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심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나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아신 주님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여, 주께서 나를 살피시고 나를 아셨나이다. (v1)

 

주는 ‘야훼’ 언약하신 주님이십니다. 이 주님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에도 살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인간의 창조 이전부터 계신 주님이십니다.

 

히브리어 ‘살피다’는 ‘탐험하다’, ‘분석하고 비교해서 조사하다’의 의미입니다.

히브리어 ‘알다’는 ‘야다’인데 이는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나 한 사람을 아십니다. 나 한 사람과 교제하여 주십니다. 마치 이 세상에 나 한 사람만 있는 것 같이 나와 교제하여 주십니다. 철저하고, 분명하게 자신을 계시하여 주시고, 당신을 알게 하십니다.

 

2. 나의 인생의 행로를 아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나의 행로와 나의 눕는 것을 둘러싸시므로 나의 모든 길을 익히 아시오니 (v3)

 

행로’는 ‘인생’의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둘러싸시므로’의 히브리어 의미는 ‘유익하다’, ‘혜택이 되다’란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이 유익한지, 혜택이 되는 지를 잘 아십니다.

아시오니’는 1절의 ‘야다’가 아닙니다. 3절에서 ‘알다’란 의미는 ‘흩어 버리다’ 란 의미가 있습니다. ‘곡식을 체질하다’는 의미입니다. 추수한 쌀이나 밀을 흩어, 알갱이와 쭉정이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체질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인생의 행로를 다 알고, 주님의 길로 인도해 가십니다. 열매가 있는 삶으로 하나님이 나를 인도해 가신다는 의미입니다.

 

3. 나의 악함을 아시고 통제하시는 주님

 

보소서, 오 {}여, 내 혀의 말 중에 주께서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v4)

 

혀의 말’은 고대 번역에서는 ‘속임’, ‘의롭지 못한 말’의 의미로 번역되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악한 면을 다 아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연약함과 악함과 죄악까지도 알고 계십니다.

 

주께서 나를 앞뒤로 에워싸시고 주의 손을 내 위에 얹으셨나이다. (v5)

 

에워싸고’는 울타리를 치는 것을 말합니다.

주의 손’은 주님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주의 놀라운 능력으로 나의 악한 것을 통제하십니다. 나의 모든 삶의 영역을 통제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이런 지식이 내게 너무 놀라우며 높아서 내가 능히 그것에 미치지 못하나이다. (v6)

 

지식’은 ‘사악한’, ‘악한 계략’이라는 부정적인 지식입니다. 이 지식은 나에게 있는 죄와 악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자식이 얼마나 악한 자인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죄인인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밧세바 사건을 통해 자신의 악함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은 사실 얼마나 악한 자이며 죄인인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우리를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나의 연약함과 악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나는 능히 그것에 미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악함을 잘 알고 계십니다.

 

주님, 나를 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을 아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악함을 아시고 죄악의 길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나를, 먼지 같은 나를 이토록 사랑해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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