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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33:1-3
성경본문내용 1. (다윗이 지은 시, 위로 올라가는 노래) 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2. 그것은 마치 수염 곧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서 그의 옷자락까지 내려간 머리 위의 귀중한 기름 같고
3. 헤르몬의 이슬과 시온의 산들에 내린 이슬과도 같도다. {주}께서 거기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
강설날짜 2021-03-30

시의 배경

 

  • 이 시는 열 다섯 편의 순례자의 노래 중의 14번째 노래입니다.
  • 순례자들은 이제 다시 헤어져야 합니다. 각자의 길로 가야합니다. 그 동안 주 안에서 함께 노래하며 예배했던 사람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해야 합니다.
  • 이 시는 주 안에서 연합의 축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의 이해

 

연합의 축복은

 

1.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축복입니다.

 

  • like the precious ointment upon the head, that ran down upon the beard(v2a)

 

  • even Aaron's beard: that went down to the skirts of his garments;(v2b)

 

  • As the dew of Hermon, and as the dew that descended upon the mountains of Zion(3b)

 

이 시에서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온다는 의미의 표현이 세 번이나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는 축복의 근원이 위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축복이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시각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2. 주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축복입니다.

 

레위기 8:12

 

또 기름 부음에 쓸 기름을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그를 거룩히 구별하니라.

 

레위기 8장은 제사장 아론의 제사장 임명식입니다.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아론에게 기름이 부어집니다. ‘거룩히 구별되었다’는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따로 떼어 놓았다,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쓰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마치 수염 곧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서 그의 옷자락까지 내려간 머리 위의 귀중한 기름 같고(v2)

 

주 안에서 형제 자매들간의 교제는 거룩한 교제입니다.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교제입니다. 거기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씻음을 받은 자들의 교제입니다. 지난 명절에 성전에 온 자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온 자들입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분의 은혜의 축복을 누리고자 하는 공통된 열망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이 들이 한 마음으로 서로와 교제하며 웃고 찬양하며 기도하며, 회개하며, 교제했던 이들은 모두 다 거룩히 구별된 자들이기 가능했습니다. 이 축복은 세상이 알 수 없는 거룩한 축복이었습니다.

 

3. 어느 곳이나 임하는 생명이 있는 축복입니다.

 

헤르몬의 이슬과 시온의 산들에 내린 이슬과도 같도다. {}께서 거기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v3)

 

헤르몬 산은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거대한 산입니다. 이 산에는 이슬이 풍부합니다. 시온의 산들에도 동일하게 이슬이 내립니다. 헤르몬은 먼 곳을 의미합니다. 시온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순례자들은 성전에서, 각자의 고향에서 동일하게 내리는 이슬의 축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이슬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비가 잘 내리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가축들은 아침 일찍 가지에 맺힌 이슬을 마십니다.

 

민수기 11: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그 위에 내렸더라.

 

이슬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공급입니다. 물은 만나만큼이나 생명에 중요한 것입니다. 순례자들은 그들의 고향에서도 이 하나님의 은혜의 공급하심을 동일하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시온에서 누린 그 기쁨의 영적 생명을 동일하게 멀리 떨어진 그들의 고향, 헤르몬에서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천하에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 백성의 필요를 아시고 먹이십니다. 우리의 육신의 공급만 아니라 영적인 필요로 먹이십니다. 그러므로 순례자들은 슬퍼하거나 아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순례자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위로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주님 위로부터 오는 축복을 소원합니다. 주 안에서 형제 자매 된 자들이 동일한 소망을 품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주일이 이와 같은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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