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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23:1-4
성경본문내용 1. (위로 올라가는 노래) 오 하늘들에 거하시는 주여, 내가 주께로 내 눈을 드나이다.
2. 보소서, 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 눈이 {주} 우리 [하나님]을 바라되 그분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기까지 바라나이다.
3. 오 {주}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멸시가 우리에게 극도로 넘치나이다.
4. 안락한 자들의 조소와 교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 혼에게 극도로 넘치나이다.
강설날짜 2021-03-09

시의 배경

  • 이 시는 명절에 순례자들이 부른 노래들 중 네 번째 노래입니다.
  • 시편 120편부터 시작되는 올라가는 노래는 그 주제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1. 시편 120편에서는 시인은 자신의 상황을 한탄합니다.
  2. 시편 121편에서는 시온의 언덕을 향해 눈을 듭니다.
  3. 시편 122편에서는 주의 성전에서 기뻐합니다.
  4. 시편 123편에서는 시온의 언덕 넘어 하늘에 계신 주를 바라봅니다.

 

시의 이해

 

1. 눈을 드는 시인

 

(위로 올라가는 노래) 오 하늘들에 거하시는 주여, 내가 주께로 내 눈을 드나이다. (v1)

 

시인은 눈을 듭니다. 눈을 들어 하늘들에 거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시인은 아래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세상의 물질과 세상의 사람들을 향해 눈을 내리지 않습니다. 시인에게는 오직 주만이 자신의 도움임을 알기에 하늘들에 계신 주를 향해 눈을 듭니다. 이는 시인의 기도입니다. 이는 시인의 주를 향한 전적인 의존이며 신뢰입니다. 세상의 어지러움과 그 마음의 고통 속에서 시인은 조용히 하늘을 바라봅니다.

 

2. 주의 손짓을 기다리는 시인

 

보소서, 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 눈이 {} 우리 [하나님]을 바라되 그분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기까지 바라나이다. (v2)

 

우리가 사극을 보면 종들은 주인의 손짓에 주목합니다. 중동에서 손님이 오면 주인은 말하지 않고 손짓을 합니다. 종들은 결코 그 손짓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인을 주목합니다. 그리고 주인의 의도를 파악하고 행동합니다. 시인은 결코 자신의 생각을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시인은 결코 자신의 감정을 따라 행하지 않습니다. 시인은 결코 자신의 경험에 따라 행하지 않습니다. 시인은 기다립니다. 시인은 또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시인이 행한 단 한 가지는 하늘을 바라보고, 주님께서 자신에게 주시는 ‘sign’에만 주목합니다.

주인의 'sign' 없이 행하는  것은 주인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주인의 뜻과 다르게 행하기 때문입니다. 듣고 분별하여 행하는 것만이 주인의 뜻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시인과 같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인내하며 기다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할 때가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런 자세가 요구됩니다. 가만히 믿음으로 주님의 도움을 바랍니다. 매 순간 주님의 도움을 믿고 신뢰하며 기다립니다. 말씀들을 묵상하고 나의 삶 속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분별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인’을 놓치지 않으려 주목합니다. 주의 ‘sign’이 없이는 행하지 않습니다.

 

3. 주의 자비를 구하는 시인

 

오 {}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멸시가 우리에게 극도로 넘치나이다.(v3)

안락한 자들의 조소와 교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 혼에게 극도로 넘치나이다.(v4)

 

극도로 넘치나이다’는 히브리어 의미로는 포화상태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더 이상 담을 수 없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조소와 멸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폭발 직전의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심히 위험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시이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오늘 시인은 극도의 고통 속에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럼에도 시인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행하지 않음을 배웠습니다. 잠잠히 주를 바라며 주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시인을 배웠습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이 급박할 수 있습니다. 당장 무엇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도 눈을 들어 하늘들에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급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손짓을 기다리는 주의 백성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길 만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육의 열매가 아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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