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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01:1-8
성경본문내용 (다윗의 시) 내가 긍휼과 공의를 노래하리이다. 오 {주}여, 내가 주께 노래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 안에서 지혜롭게 행동하오리니 오 주께서 어느 때에 내게 오려 하시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걸으리이다.
내가 사악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곁길로 가는 자들이 행하는 일을 미워하오니 그것이 내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
거역하는 마음이 내게서 떠나리니 사악한 자를 내가 알지 아니하리이다.
누구든지 자기 이웃을 몰래 헐뜯는 자는 내가 끊을 것이요, 거만한 눈빛과 교만한 마음을 지닌 자는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이다.


내 눈이 땅의 신실한 자들 위에 있어 그들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 안에서 걷는 자 곧 그가 나를 섬기리이다.
속이는 자는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눈앞에서 머물지 못하리이다.
내가 땅의 모든 사악한 자를 일찍 멸하리니 이것은 사악하게 행하는 모든 자를 {주}의 도시에서 끊으려 함이니이다.
강설날짜 2020-11-18

시의 배경

신학자들은 이 시가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마음에 결심한 내용이라고 주장합니다. 다윗이 왕이 된 시기는 세 번입니다.

첫째는, 사무엘로부터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때입니다. (사무엘상 16:13)

둘째는, 사울이 죽은 후, 헤브론에서 유다 민족의 왕이 된 때입니다. (사무엘하 2:4)

마지막으로,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때입니다. (사무엘 하 5:3)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기는 비로소 생각을 여유가 생겼을 것입니다. 나는 어떤 왕이 되어야 할까? 생각했을 것입니다. 사울과 다른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이 될 것을 하나님 앞에 다짐했을 것입니다.

 

시의 구조

1.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로 서기로 결단함

  • 내가 사악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하리이다.(v3a)
  • 내가 곁길로 가는 자들이 행하는 일을 미워하오니 그것이 내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v3b)
  • 거역하는 마음이 내게서 떠나리니 사악한 자를 내가 알지 아니하리이다.(v4)

 

2. 하나님 앞에 바른 가정을 세우기를 결단함

  •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걸으리이다.(v2b)
  • 속이는 자는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눈앞에서 머물지 못하리이다.(v7)

​​​​​​​

3. 나라를 하나님께 돌리고자 결단함

  • 누구든지 자기 이웃을 몰래 헐뜯는 자는 내가 끊을 것이요, 거만한 눈빛과 교만한 마음을 지닌 자는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이다.(v5)
  • 내 눈이 땅의 신실한 자들 위에 있어 그들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 안에서 걷는 자 곧 그가 나를 섬기리이다.(v6)
  • 내가 땅의 모든 사악한 자를 일찍 멸하리니 이것은 사악하게 행하는 모든 자를 {}의 도시에서 끊으려 함이니이다.(v8)

 

먼저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여 집안을 안정시킨 후에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한다는 의미로 '수신제가치국평천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려는 자는 먼저 자신에서 출발해야 함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이 말이 지금 다윗의 심정과 일치합니다. 하나님 앞에 왕으로서의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할 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가를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이를 밖에서 찾지 않았습니다. 먼저 자신에게서 찾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먼저 바른 사람이 되자. 하나님 앞에 내 가정을 세우자. 그 후에 나라를 다스리자. 오늘 다윗의 결심이 우리의 결심이 되어야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른 삶을 살고 있는 가를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은 어찌할지라도 나와 내 가정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고자 결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혹시 내 안에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죄들은 없습니까? 내 가정은 하나님 앞에 살고자 인도하고 있나요? 혹시 세상의 문화속에 우리 가정 또한 휩쓸려가고 있지 않나요? 먼저 나와 내 가정을 하나님 앞에 살피고 회개하고 결단하는 삶의 실천이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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