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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50:1-6
성경본문내용 1.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그분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2. 그분의 능하신 행적들로 인하여 그분을 찬양하며 그분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3. 나팔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며 비파와 하프로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4. 작은북을 치고 춤을 추어 그분을 찬양하며 현악기와 오르간들로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심벌즈에 맞추어 그분을 찬양하며 높은 소리를 내는 심벌즈에 맞추어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모든 것이 {주}를 찬양할지어다.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강설날짜 2021-05-05

시의 배경

 

  • 이 시는 시편 150편의 마지막 시입니다.
  • 이 시는 마지막 다섯 편의 찬양(할렐) 시 중 마지막 시입니다.
  • 이 시는 ‘인쿠르즈 구조’(처음과 마지막이 같은 표현으로 싸여져 있는 구조)입니다.

 

 

시의 이해

 

1. 처음부터 영원까지 주를 찬양하라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v1,v6)

 

시인은 같은 표현을 처음과 마지막에 배치하였습니다. 이런 표현은 ‘인쿠르즈’ 기법이라고 합니다. 인쿠르즈 기법은 안의 내용을 싸고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처음과 마지막을 강조하는 구조입니다. 피조물의 처음도 주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끝도 주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를 찬양하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2. 모든 곳에서 주를 찬양하라

 

1) 예루살렘에서

 

그분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v1b)

 

성소’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언약궤가 모셔 진 곳입니다. ‘sanctuary”입니다. 예루살렘은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바치려던 모리아산이 있던 곳입니다. 예루살렘은 다윗이 성전을 세운 곳입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곳입니다. 예루살렘은 우리 구원의 시작이요 마지막입니다.

 

2) 하늘의 처소에서

 

그분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v1c)

 

궁창’이라는 단어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아치 모양으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물의 하늘입니다. 또한 이 단어는 ‘expanse’ 단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팽창하는 우주’ 입니다. 찬양은 예루살렘, 곧 이 지상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온 우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요한계시록 5:11-12

또 내가 보고 왕좌와 짐승들과 장로들을 둘러싼 많은 천사들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의 수는 만만이요 천천이더라.

그들이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께서 권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시도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보라,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곧 모든 민족과 족속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큰 무리가 흰 예복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왕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구원이 왕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하더라.

 

호흡이 있는 자, 하나님을 인식하는 자는 찬양합니다. 이 땅에서,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에 울려퍼지는 합창은 이 땅에서, 천국에서 불려집니다. 

 

3. 우리의 전 삶으로 주를 찬양하라

 

1) 성전에서

 

나팔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며 비파와 하프로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작은북을 치고 춤을 추어 그분을 찬양하며  (v3-4a)

 

역대기하 20:28

그들이 비파와 하프와 나팔을 연주하며 예루살렘에 이르러 {주}의 집에 나아가니라.


역대기상 15:16
다윗이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에게 말하여 그들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임명하고 비파와 하프와 심벌즈 등의 악기를 울려서 기쁜 소리를 크게 내게 하매

 

나팔과 비파와 하프와 심벌즈와 작은 나팔 등은 성전에서 사용되던 악기입니다.

 

2) 삶의 현장에서

 


창세기 4:21
그의 형제의 이름은 유발이었는데 그는 하프와 오르간을 다루는 모든 자들의 조상이 되었더라.

 


욥기 21:12
그들은 작은북과 하프를 들고 오르간 소리에 기뻐하며

 

오르간은 성전보다는 그들의 가정과 사회에서 사용되던 악기였습니다. 출산과 결혼식, 기쁜 일들을 축하하기 위해 사용했던 악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의 구원과 위대하심을 찬양하라 

 

그분의 능하신 행적들로 인하여 그분을 찬양하며 그분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v2)

 

1) 그분의 능하신 행적들로 인하여 그분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베푸신 긍휼과 사랑을 찬양해야 합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가죽 옷을 입히신 그 사랑을 찬양해야 합니다. 여자의 후손을 보내어 주시겠다고 언약하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그의 씨를 통해 천하 만민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신 우리 주를 찬양해야 합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라고 언약하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충만한 때에 언약하신 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 주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위해 행하신 구원의 일들을 묵상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2) 그분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 분은 말 못하는 우상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그의 머리로 창조한 거짓 우상들과는 다릅니다. 그 분은 살아 계시고, 우리와 대화하십니다. 그 분의 위대함을 계시하셨습니다. 온 우주 만물이 그 분의 작품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걸작 중의 걸작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만든 음악과 미술 작품, 과학적 산물 등도 멋진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얼마나 위대하겠습니까?

 

요한계시록 22:1-5

또 그가 [하나님]과 [어린양]의 왕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내게 보여 주니라.

그 도시의 거리 한가운데와 강의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그것이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고 달마다 자기 열매를 냈으며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그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는 저주가 없으며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의 왕좌가 그것 안에 있으리니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기며

그분의 얼굴을 볼 것이요 그분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 안에 있으리라.

거기에는 밤이 없겠고 등잔불이나 햇빛이 그들에게 필요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시기 때문이라. 그들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리로다.

 

성도들에게 주어질 거주 환경은 위대함의 극치입니다. 그 곳에서 살아갈 복된 소망을 가지고 우리 주 하나님의 구원과 위대함을 찬양해야 합니다.

 

주님, 나의 평생에 주님의 구원과 위대하심을 늘 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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