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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스가랴 1:1-6
성경본문내용 1.다리오의 제이년 팔월에 {주}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요, 베레갸의 아들인 대언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주}가 너희 조상들을 심히 기뻐하지 아니하였느니라.
3.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내게로 돌아서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리하면 나도너희에게로 돌아서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4.너희는 너희 조상들과 같이 되지 말라. 이전의 대언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제 너희는 너희의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떠나 돌아서라,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5.너희 조상들 곧 그들이 어디 있느냐? 또 대언자들 곧 그들이 영원히 사느냐?
6.오직 내가 내 종 대언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들과 내 법규들이 너희 조상들을 붙잡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서 이르기를, 만군의 {주}께서 우리의 길대로 우리의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려고 생각하시더니 그대로 우리를 다루셨도다, 하였느니라, 하라.
강설날짜 2018-01-03

스가랴서는 야훼께서 기억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이름은 흔한 이름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 재건을 하다 낙심에 빠진 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이름이요, 특별한 메세지였습니다. 스가랴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총 네 번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오늘 11-6절의 회개를 촉구하는 첫 번째 메시지와 8가지 환상의 두 번째 메시지, 금식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세 번째 메시지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대한 네 번째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스가랴에게 임한 처음 메시지입니다. 이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따라 일하고 계심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돌아오라! 떠나라!

 

1. 돌아오라!

1절에 보면 다리오 제2년 팔월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리오는 다리오 대왕을 의미합니다. 그는 BC 522년부터 48635년간 통치하였습니다. 그에 앞서 고레스가 왕 BC 539년에 왕이 되어 포로로 잡힌 유대 백성의 귀환을 허락합니다. 이에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BC 538-537년에 걸쳐 5만 명의 백성들을 데리고 귀환합니다. 이들은 귀환하여 성전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의 반대와 자신의 생계 문제로 인해 성전 재건 작업은 16년 동안 멈추어 있었습니다. 다이오 2년는 곧 BC 520년을 의미합니다. 16년 지난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대언자를 보내어 그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대언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내게로 돌아서라.”입니다.  '돌아서는' 것은 우상에게서 돌아소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조상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산당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만, 그들의 삶에 문제는 하나님께 가지 않고, 이상 신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또한 이 땅에서의 그들의 삶이 중요했습니다. 이 땅에서 번성하고 풍요롭게 살고 싶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언제나 그들보다 더 풍요하며, 군사력이 강한 민족들의 신에 끌렸습니다. 그들에게 가서 그들의 현실 문제를 물고 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대언자들을 보내 그들의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여호와는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들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사명을 감당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그들을 보호하시고 번영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결코 하나님의 손이 짧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기 때문이요, 우상을 섬기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스가랴 시대, 거룩한 성전을 재건해야 할 이들은 그들의 조상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현실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들을 대적하는 세력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이유로 16년 동안이나 성전 재건은 멈추어 있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 돌아온다면, 온 맘을 다해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반드시 그들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그들의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어야 합니다. 먼저 사명을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대적의 문제와 현실 문제를 맡겨야 합니다. 스스로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에게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떠나라!

오직 내가 내 종 대언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들과 내 법규들이 너희 조상들을 붙잡지 아니하였느냐?”(v6)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삼으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번영과 평화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들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방 신을 섬기고 하나님께로부터 떠날 때에 그들을 징계할 것을 언약했습니다. 조상들은 이 언약에 붙잡힌 자들이었습니다. 이 언약이 그들의 삶을 지배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들이었습니다. 세상 그 어떤 민족도 하나님께서 직접 그 민족과 언약한 예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민족, 곧 이스라엘만이 하나님께서 그들과 언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이 하나님의 언약을 존중히 여겨야 했습니다. 이 언약에 따라 하나님만을 섬기며,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사명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내 말들과 내 법규들이 너희 조상들을 붙잡지 아니하였느냐?”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서 이르기를, 만군의 {}께서 우리의 길대로 우리의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려고 생각하시더니 그대로 우리를 다루셨도다, 하였느니라, 하라.”

 

이 하나님은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루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고 우상을 섬길 때, 언약하신 대로 징계하시고, 바벨론 포로로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그들과 맺은 언약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루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바벨론 포로 70년의 끝내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헌신된 자들이 유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과 달라야 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그들의 조상들과 같이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 있다면 돌아서야 합니다.

 

어떻게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떠날 수 있습니까? 듣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대언자의 말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내 행위는 언제나 악합니다. 그러므로 늘 내 생각과 내 행위를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 보아야 합니다. 듣는 것에 힘쓰고 귀 기울일 때 우리는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떠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 교회가 힘써야 할 일

오늘 이 시대 교회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각 지체로서 몸을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로 명령하신 일들을 힘써 행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교회에 또한 지체로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스가랴 시대 그 백성들이 성전 재건의 사명을 받은 것처럼, 우리 또한 이 시대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듣고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는 경제가 그 어느 시대보다 어려운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취업도 어렵고, 장사도 어렵고,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이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교회는 출석하지만, 머리에는 먹고 살 문제로 염려하며, 이 땅을 자기 힘으로 살아가려 한다면, 이것이 악한 길이며, 악한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의 왕국과 그의 의를 구하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먼저 사명을 알고, 그 사명을 이루고자 할 때, 우리 주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결코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우선 순위를 먼저 정하고 사명을 섬길 때,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먹여 주시고, 마실 것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내가 먼저 일때, 상황을 두려워할 때 결코 성전은 재건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선 순위를 바꿀 때, 하나님께서 비로소 일하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우리의 생각, 우리의 힘, 장래의 염려, 대적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주의 성전을 재건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천지를 지으신 능력과 지혜가 한이 없는 주님께로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이 주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나를 믿고 의지하는 것에서 떠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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