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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61:1-4
성경본문내용 1. (느기나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하나님]이여, 내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내 기도에 주의를 기울이소서.
2. 내 마음이 짓눌릴 때에 내가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리니 나보다 높은 반석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3. 주께서 나를 위한 피난처가 되시고 원수를 피할 견고한 망대가 되셨나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주의 날개의 숨는 곳을 신뢰하리이다. 셀라.
강설날짜 2022-03-17

시의 배경

 

  • (느기나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 느기나는 현악기입니다.
  • 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 1-3절에서는 과거시제들로 과거 시인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4-8절에서는 미래시제들로 앞으로 시인이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을 섬길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과거 시인이 처한 상황

 

내 마음이 짓눌릴 때에

 

짓눌린’은 ‘압도당하다’, ‘덮어지다’, ‘희미해지다’입니다. 어떤 상황에 도저히 대처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거의 절망적이고, 포기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리니

 

다윗은 이스라엘 경계를 너머 멀리 벗어난 적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표현은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마치 버려져 땅끝에 있는 자의 심정이라는 의미입니다. 땅 끝에 선 자의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한 의미입니다.

 

2. 시인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것: 기도

 

내 부르짖음을 들으시고(1)

내 기도에 주의를 기울이소서(1)

나보다 높은 반석으로 나를 인도하소서.(2)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시인에게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기도입니다. “나보다 높은 반석”이란 의미는 ‘나의 경험, 나의 상식, 나의 생각’을 뛰어넘어 나를 인도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생각할 때, 절망적입니다.

내가 계산해 볼 때 가망이 없습니다.

내가 판단했을 때 끝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생각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나의 계산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나의 판단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나를 위한 피난처가 되시고(3)

원수를 피할 견고한 망대가 되셨나이다.(3)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주의 날개의 숨는 곳을 신뢰하리이다.(4)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고 신뢰한다면 나보다 더 높은 반석으로 나를 인도해달라고 겸손히 구하는 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주신 은혜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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