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는 다윗의 전 인생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 이 시의 내용은 사물엘하 22장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 오늘 주제는 놀라운 능력으로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의 이해
1. 하나님의 진노가 땅에 내리다 (7-10)
1)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7-8).
그때에 땅이 흔들리고 떨었으며 산들의 기초들도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분께서 진노하셨기 때문이로다.
그분의 콧구멍에서 연기가 나와 위로 올라가고 그분의 입에서 불이 나와 삼켰으니 그 불에 의해 숯이 피었도다.
2) 하나님의 진노가 세상을 심판하십니다(9-15).
a. 신속하게(9-10)
그분께서 또한 하늘들을 휘시고 내려오시니 그분의 발밑에 어둠이 있었도다.
그분께서 그룹을 타고 나셨으니 참으로 바람의 날개들을 타고 나셨도다.
b. 강력하게(11-15)
그분께서 어둠을 자신의 은밀한 처소로 삼으셨으니 곧 어두운 물들과 창공의 짙은 구름들이 그분을 둘러싼 그분의 천막이 되었도다.
그분 앞에 있던 광채로 말미암아 그분의 짙은 구름들과 우박들과 숯불들이 사라졌도다.
또 {주}께서 하늘들에서 천둥소리를 내시고 [가장 높으신 이]께서 자신의 음성을 주셨으니 곧 우박들과 숯불들이로다.
참으로 그분께서 자신의 화살들을 내보내사 그들을 흩으시고 번개들을 쏘사 그들을 쳐부수셨도다.
오 {주}여, 그때에 주의 꾸짖으심 곧 주의 콧구멍의 숨의 거센 바람으로 말미암아 물들의 바닥들이 보이고 세상의 기초들이 드러났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잘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심을 가르치기 좋아합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가르치고 듣기를 좋아합니다. 반대로, 진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가르치기를 주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진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로마서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안에서 진리를 붙잡아 두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아니한 것과 불의를 대적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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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자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참 된 그리스도인은 이 하나님의 진노를 깊이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던 자를 구원하심을 감사할 줄 아는 자입니다. 세상의 불의 속에서 살면서도 하나님의 진노의 때, 최후의 심판의 때를 기다리며 위로를 받습니다.
로마서 12:19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도리어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된바, 원수 갚는 일은 내 것이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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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를 늘 묵상하며 가르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