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는 다윗의 시입니다.
- 신학자들은 이 시가 언약궤를 성전에 옮긴 시점에 쓰였다고 주장합니다.
- 시를 통해 구원받은 자의 마땅한 삶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누가 주의 앞에 설 수 있는가? (v1)
(다윗의 시) {주}여,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무르리이까?
누가 주의 거룩한 산에 거하리이까?
2. 주의 앞에 설 수 있는 자 (v2-4)
곧바르게 걷고
의를 행하며
마음속으로 진리를 말하는 자,
혀로 헐뜯지 아니하며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고
자기 이웃을 모욕하지 아니하며
자기 눈으로 비열한 자를 멸시하되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경하는 자,
맹세한 것은 자기에게 해로울지라도 바꾸지 아니하는 자,
이자를 받으려고 자기 돈을 내주지 아니하며
죄 없는 자를 쳐서 대가를 받지 아니하는 자이오니
“곧바르게” 걷는 것은 책망받을 읽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율법에서 금하는 것을 하지 않고, 하라는 것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안다면, 성경에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알면 그대로 행하면 책망받을 일이 없습니다.
“의를 행하고”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경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사는 것입니다.
“비열한 자”는 주를 거부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입니다. 이런 자들과 함께 하는 것은 옮지 않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모욕하는 자와 멍에를 함께 맬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조건을 충족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한 은혜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삶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의와 긍휼이 우리 속에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구원에 합당한 열매가 맺힐 때, 부끄럽지 않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로마서 14:10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무시하느냐?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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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심판석은 신자를 위한 심판의 자리입니다. 잘 한 자는 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결코 구원은 취소되지 않습니다.
주님, 이 종에게도 성령의 내적 열매와 사역의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 말과 행실에서 믿는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