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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39:19-24
성경본문내용 19.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사악한 자를 죽이시리이다. 그러므로 피를 흘리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날지어다.
20. 그들이 주를 향해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나이다.
21. 오 {주}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주를 치려고 일어나는 자들로 인하여 내가 근심하지 아니하나이까?
22. 내가 그들을 완전한 미움으로 미워하오며 그들을 나의 원수로 여기나이다.
23. 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고 나를 시험하사 내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24. 또 내 안에 조금이라도 사악한 길이 있나 보시고 나를 영존하는 길로 인도하소서.
강설날짜 2021-04-20

 

시의 배경

 

  • 이 시의 저자는 다윗입니다.
  • 시를 통해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거룩한 삶을 위한 간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부터 떠나게 하소서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사악한 자를 죽이시리이다. 그러므로 피를 흘리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날지어다. (v19)

 

사악한 자들의 특징

 

사악한 자는 문맥 상에서 피를 흘리게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그들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사악한 자들을 죽이실 것입니다. 그것이 다윗이 사악한 자들에게서 떠날 수 있는 길입니다. 다윗은 간절히 사악한 자들에게서 떠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악한 자들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헛되이”

헛되이”

1) "헛되이"

헛되이”헛되이”헛되이”헛되이”

헛되이’라는 의미는 출애굽기 20장의 세 번째 계명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거짓’, ‘가치가 없다’입니다. 이들의 첫 걸음은 하나님을 거짓으로 바꾸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취하다’는 ‘메다’, ‘가지고 가다’, 운반하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도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악하게”

헛되이”

 

그들이 주를 향해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나이다.(v20)

헛되이’라는 의미는 출애굽기 20장의 세 번째 계명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거짓’, ‘가치가 없다’입니다. 이들의 첫 걸음은 하나님을 거짓으로 바꾸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취하다’는 ‘메다’, ‘가지고 가다’, 운반하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도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악하게’의 원어의 용례는 ‘고의로’,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취한 자들의 자연스런 삶은 악하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마음에서 고의로,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헛되이’라는 의미는 출애굽기 20장의 세 번째 계명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거짓되게’, ‘가치가 없게’입니다. 사악한 자들의 첫 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짓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무가치하게 여깁니다. ‘취하다’는 ‘운반하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아는 자였습니다.

 

2) “악하게”

 

악하게”의 의미는 ‘고의로’,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취한 자”들의 두 번째 특징은 고의로,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하는 마음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 시제로 볼 때, "헛되이 취하다'는 완료형이고, '악하게 말하다'는 미완료형입니다. 완료형이 먼저요, 미완료형은 현재 계속적인 결과입니다. 악하게 말하는 것의 시작점은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였기 때문입니다. 

 

헛되이’라는 의미는 출애굽기 20장의 세 번째 계명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거짓’, ‘가치가 없다’입니다. 이들의 첫 걸음은 하나님을 거짓으로 바꾸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취하다’는 ‘메다’, ‘가지고 가다’, 운반하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도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헛되이’라는 의미는 출애굽기 20장의 세 번째 계명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거짓’, ‘가치가 없다’입니다. 이들의 첫 걸음은 하나님을 거짓으로 바꾸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취하다’는 ‘메다’, ‘가지고 가다’, 운반하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도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3) 주를 치려고 일어나는 자

 

오 {}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주를 치려고 일어나는 자들로 인하여 내가 근심하지 아니하나이까?(v20)

 

이제 악한 마음이 삶으로 나타납니다. 실제로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하는 반역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마음으로 품은 것은 삶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야고보서 1:15

 

그런즉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완료되면 사망을 낳느니라.

 

나의 원수로 여기나이다’

 

4) 원수로 여기나이다 

 

내가 그들을 완전한 미움으로 미워하오며 그들을 나의 원수로 여기나이다(v21)

 

완전한 마음’은 이미 결정된 마음입니다.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마음입니다. ‘여기다’의 시제는 완료형입니다. 하나님의 원수와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다윗의 명확한 고백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그의 마음에서 그들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을 다윗은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미워합니다. 다윗이 미워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마음과 그로부터 나오는 악한 행동입니다.

 

2. 나의 마음을 살피시고 시험하사 늘 회개하게 하소서

 

1) 살피사  

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고 (v23a)

 

살피다’는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은 경험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늘 내 마음의 죄악을 감찰하사 그 죄악에서 돌이키게 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나를 시험하사

 

2) 시험하사 

나를 시험하사 내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v23b)

 

시험’은 ‘exam’입니다. 실제로 시험을 치는 것입니다. 실제로 나는 그들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 지 ‘test’해 보는 것입니다. 시험을 치면 확실히 자신의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시험을 해서라도 자신 속에 악한 마음이 있는지, 또 악한 행동을 할 여지가 있는지 알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생각들은’ 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구약 성경에 두 번 사용되었습니다. 이 곳과 시편 94편 19절입니다.

 

시편 94:19

 

내 속에 생각들이 많을 때에 주의 위로들이 내 혼을 기쁘게 하나이다.

 

생각들’은 정함이 없는 마음입니다. 요동하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험이 닥치면 요동합니다. 마음이 격동합니다. 육신의 정욕 앞에 마음의 파도가 높게 일어납니다. 육신의 정욕을 취하고자 하는 생각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고의로, 의도적으로 말씀을 무시하고 내 정욕을 좇아 살고자 합니다. 내 속에 두 마음이 갈등하며 싸우며 육신의 정욕을 살도록 부추키는 것을 목격합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경험으로 알았습니다. 밧세바 사건을 통해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 속에 살인하는 마음, 간음하는 마음이 깊이 뿌리박고 자리잡고 있는 지를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도 육신의 소욕을 좇아 언제든지 하나님의 원수로 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겸손히 인정했습니다. 자신도 앞서 사악한 자들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영존하는 길로 인도하소서

 

또 내 안에 조금이라도 사악한 길이 있나 보시고 나를 영존하는 길로 인도하소서(v24)

 

세상의 그 무엇도 영존하는 생명과 바꿀 수 없습니다. 나의 자존심과 나의 체면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영존하는 생명을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죄의 소욕과의 싸움도 멈출 수 없습니다. 다윗은 영존하는 생명을 위해서 자신을 살피시고, 시험하사, 자신의 죄를 깨닫아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늘 자신을 살핍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기에 하나님께 보호를 요청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참 된 경건이요, 거룩입니다. 우리가 이런 거룩함 삶을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나의 죄악을 드러내 주소서. 내 안에 그 어떤 선한 것도 발견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이런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자랑하고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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