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는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시 중에 하나입니다. 신약에서 직간접적으로 27번이나 인용되고 있습니다.
- 이 시에서 이 땅에 오실 주님은 메시아, 제사장, 왕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시의 구조
1. 메시아(구원자)로서 오시는 주님
1) 야훼 하나님으로부터의 임명
시편 110:1a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The LORD said unto my Lord,
The LORD는 야훼 하나님, My Lord는 메시아
마태복음 22:43-45, 마가복음 12:36-37에서 예수님은 다윗이 자신을 가리켜, My Lord라고 불렀음을 지적하며, 자신이 다윗보다 더 큰 자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시편 110:2a
{주}께서 시온으로부터 주의 능력의 막대기를 보내시리니
시편 110:1b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받침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시편 110:2b
주는 주의 원수들의 한가운데서 다스리소서.
2) 백성들에 의해 인정받는 메시아
시편 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아침의 태에서 나오는 거룩함의 아름다움들 속에서 자원하리니 주께는 주의 젊음의 이슬이 있나이다.
2. 제자장으로 오시는 주님
시편 110:4
{주}께서 맹세하셨고 또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히브리서 7:10-11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레위의 제사장 체계를 통해 완전함이 올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의 제사장 체계 하에서 율법을 받았느니라) 다시 아론의 계통에 따라 부르심을 받지 아니하고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르는 다른 제사장이 일어날 필요가 또 있었겠느냐?
불완전한 사람의 아론의 계통을 따르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을 축복하신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이 땅에 오실 제사장 주님
3. 왕으로 오시는 주님
1) 모든 왕들을 정복하심
시편 110: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친히 진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부수시리라
2) 모든 나라를 재판하심
시편 110:6-7
그분께서 이교도들 가운데서 심판하사 처소들을 시체들로 채우시고 많은 나라의 머리들을 상하게 하시며 길에 있는 시내에서 마시리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머리를 드시리로다.
우리 주님은 메시아로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메시아가 되셨습니다. 이 주님께서는 스스로가 제물이 되셨고, 또한 스스로가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자신의 피를 흘려 죽으시는 어린 양 희생물이 되셨고,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보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셔서 이 땅을 공평과 정의로, 사랑과 은혜로 다스려 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