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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23-3
성경본문내용 내가 사망의 그늘진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참으로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주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나를 위로하시나이다.
강설날짜 2021-10-07

시의 이해

 

내가 사망의 그늘진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참으로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주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나를 위로하시나이다.

 

내가 사망의 그늘진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참으로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여름 목장이 위치에 있는 고지대를 가기 위해서는 계곡을 지나야 합니다. 계곡에는 물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맹수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양떼들을 노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늘진 계곡은 두려운 곳이며, 늘 위험이 상존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양떼들은 해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야 합니다. 위험이 도사리는 곳을 지나야 합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야 합니다. 사탄이 늘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지켜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주님의 양떼인 우리 또한 해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양떼들이 맹수의 습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목자가 늘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위협에도 목자와 함께 있으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주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나를 위로하시나이다.

 

막대기

 

서부 영화를 보면 카우보이들은 총 쏘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어떤 물건을 놓아두고 권총으로 맞추는 게임을 하는 것을 봅니다. 이는 게임이지만, 실전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중동의 목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에게 휴식이 주어지면, 그들은 막대기를 던지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멀리서 정확하게 맞추는 연습을 부지런히 했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위급한 순간에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떼들을 물고 가는 맹수들의 급소를 막대기를 던져 정확히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자들의 막대기는 큰 위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막대기와 같습니다. 말씀은 사탄의 유혹에서 우리를 건집니다. 그러므로 목자는 부지런히 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만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지런히 양떼들을 먹여야 합니다. 위험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를 넘보는 사탄의 세력을 파할 것입니다.

 

지팡이

 

맹수들은 항상 길 잃은 양을 노립니다. 무리에서 떨어진 양떼들을 노립니다. 새끼들과 같이 경험이 없는 양떼들을 노립니다. 목자는 이런 양떼들을 지팡이로 인도합니다. 길을 벗어나려는 양떼들에게 막대기로 인도합니다. 이는 양떼들에게 아픔이 될 수 있지만,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이 주시는 지팡이의 인도가 있습니다. 길을 벗어나려는 양떼들에게 아픔을 주어서 계속해서 그 길을 걸어가게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주의 양떼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바른 길로 인도를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픔의 순간에 회개하고 주를 바라보며 바른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로하시나이다.

 

위로하다”의 히브리어의 의미는 ‘죄송하다’, ‘스스로를 위로하다’입니다. 이 단어의 용례는 본문의 의미처럼 ‘위로하다’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곳에서는 ‘회개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막대기는 우리에게 위로를 줍니다. 지팡이는 우리에게 회개하게 합니다. 막대기와 지팡이는 같은 것일 것입니다. 다만, 사용 목적이 다릅니다. 양떼들을 공격하는 맹수들을 좇아 버리기 위해서는 목자는 가지고 있는 막대기를 던집니다. 또한 양떼들을 인도하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던 지팡이로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막대기와 지팡이는 같은 것이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 막대기가 되기도 하고 지팡이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또한 위로가 되기도 하고, 회개에 이르게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로와 회개를 주는 막대기요 지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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