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1-21a
성경본문내용 11.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고난이 가까이 있으나 도울 자가 없나이다.
12. 많은 황소들이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황소들이 나를 둘러싸고
13. 그들이 약탈하며 울부짖는 사자같이 나를 향해 입을 벌렸나이다.
14. 나는 물같이 쏟아졌고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심장은 밀초같이 되어 내장 한가운데서 녹았나이다.
15. 내 힘이 질그릇 조각같이 마르고 내 혀가 내 턱에 붙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티끌 속에 두셨나니
16. 개들이 나를 에워싸며 사악한 자들의 무리가 나를 둘러싸고 내 손과 발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쳐다보고 노려보며
18. 자기들끼리 내 옷들을 나누고 내 겉옷을 놓고 제비를 뽑나이다.
19. 그러나, 오 {주}여, 주는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오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사랑하는 것을 개의 권세에서 건지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원하소서.
강설날짜 2021-09-27

시의 배경

 

  • 이 시는 다윗의 시입니다.
  • “아엘렛”은 사슴입니다. “샤할”은 이른 아침입니다. 이른 아침 짝이 없는 암사슴이 처량하게 웁니다. 이는 심히 슬프고 비참한 상황을 묘사하는 곡조입니다.
  • 이 시는 다윗 개인이 삶을 노래한 시지만, 이 시의 많은 구절들이 메시아의 고난을 묘사하는데 인용되었습니다.
  •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10절의 주제는 ‘버림’입니다. 12-21절의 ‘구출’입니다. 22-31절의 주제는 ‘승리’입니다.
  • 이 시를 통해 메시아의 고난과 부활의 승리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버려진 자가 받는 고통들

 

1) 사나운 짐승 같은 대적자들 (12-13)

 

많은 황소들이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황소들이 나를 둘러싸고

그들이 약탈하며 울부짖는 사자같이 나를 향해 입을 벌렸나이다.

 

바산의 힘센 황소”, “울부짖는 사자”는 대적자들의 난폭함을 표현한 것입니다. 힘세고 사나운 대적자들의 공격성을 상징합니다.

 

2) 대적 앞에 무기력함 (14-15a)

 

나는 물같이 쏟아졌고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심장은 밀초같이 되어 내장 한가운데서 녹았나이다.

내 힘이 질그릇 조각같이 마르고 내 혀가 내 턱에 붙나이다.

 

힘세고 난폭하며 사나운 대적 앞에 무기력한 상태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3) 죽음에 내몰림 (15b)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티끌 속에 두셨나니

 

4) 대적들에 의한 상처들 (16-17a)

 

개들이 나를 에워싸며 사악한 자들의 무리가 나를 둘러싸고 내 손과 발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개들은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경멸적으로 표현입니다.

 

5) 조롱과 멸시 (17b)

 

그들이 나를 쳐다보고 노려보며

 

6) 약탈 (18)

 

자기들끼리 내 옷들을 나누고 내 겉옷을 놓고 제비를 뽑나이다.

 

2. 구원에 대한 간구 (19-21a)

 

그러나, 오 {}여, 주는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오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사랑하는 것을 개의 권세에서 건지소서.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원하소서. 

그러나,

 

버린 받은 것과 같은 상황에서도 결코 마음으로 범죄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주를 신뢰하며 주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 주님의 메시아로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많은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로마 군병들에 의해 창에 찔려 물과 피를 흘리셨습니다.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은 철저하게 버림을 받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예수님을 철저하게 외면하셨습니다. 아무 죄 없는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오셔서 피조물을 대신하여 죽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하나님을 신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바라보았습니다.

 

이 주님의 은혜로 병든 자가 살아났습니다. 이 주님의 은혜로 세상에서 방황하던 자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했습니다. 이 주님의 은혜로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어 각종 좋은 은사들로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심판의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되어 영생의 기쁨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묵상합니다.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296 [시편 119-4 끼멜] 나의 기쁨이요, 나의 조언자이니이다. 시편 119:17-24 박정일 2021-01-22 529
295 [시편 119-5 딸레트] 주의 말씀에 따라 나를 강하게 하소서. 시편 119:25-32 박정일 2021-01-23 575
294 [시편 119-6 헤] 오 {주}여, 주의 법규들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편 119:33-40 박정일 2021-01-25 540
293 [시편 119-7 봐브] 주의 구원이 내게도 임하게 하소서. 시편 119:41-48 박정일 2021-01-26 554
292 [시편 119-8 자인]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시편 119:45-56 박정일 2021-01-27 598
291 [시편 119-9 테트]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하오니 시편 119:65-72 박정일 2021-01-28 613
290 [시편 119-10 요드] 나는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었나이다. 시편 119: 73-80 박정일 2021-01-29 508
289 [시편 119-11 카프]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같이 되었나이다 시편 119: 81-88 박정일 2021-01-30 681
288 [시편 119-12 라메드] 주의 명령은 심히 넓으니이다. 시편 119:89-96 박정일 2021-02-01 536
287 [시편 119-13 멤] 그 법이 종일토록 나의 묵상이 되나이다. 시편 119:97-104 박정일 2021-02-02 552
286 [시편 119-14 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시편 119:105-112 박정일 2021-02-03 559
285 [시편 119-15 싸메크] 내가 허탄한 생각들은 미워하나 시편 119:113-119 박정일 2021-02-22 555
284 [시편 119-16 아인] 주의 명령들을 금보다 더 사랑하오며 시편 119:121-128 박정일 2021-02-23 512
283 [시편 119-17 페]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며 시편 119:129-136 박정일 2021-02-24 545
282 [시편 119- 18 차데] 주의 명령들은 나의 기쁨이니이다 시편 119:137-144 박정일 2021-02-25 539
281 [시편 119-19 쿼프]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었사오며 시편 119:145-152 박정일 2021-03-01 592
280 [시편 119-20 뤠쉬] 내 고난을 깊이 살피시고 시편 119:153-160 박정일 2021-03-02 569
279 [시편 119-21 쉰] 큰 평안이 있나니 시편 119:161-168 박정일 2021-03-03 531
278 [시편 119- 22 타브] 내가 길 잃은 양같이 방황하였사오니 시편 119:169-176 박정일 2021-03-04 487
277 [시편 120] 속이는 혀로부터 건지소서 시편 120:1-7 박정일 2021-03-05 5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1 Next
/ 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