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어떤 이는 이 시의 제목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참으로 적절한 제목이라고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이 시에는 4편의 하나님의 구출의 장면들이 나옵니다. 저마다의 상황과 처지가 다른 이 4편의 시는 오늘 우리들이 주님께 구출 받기 전의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시의 구조
1.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모으심
시편 107:2-3
{주}께서 구속하신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그분께서 원수의 손에서 그들을 구속하사
여러 땅에서 곧 동쪽에서 서쪽에서 남쪽에서 북쪽에서부터 모으셨도다.
2. 사방에서 모여드는 주님의 백성
1) 광야에서 구출 된 백성
a. 그들이 처한 상황
시편 107:4-5
그들이 광야의 외딴 길에서 방황하고 거주할 도시를 찾지 못하며 주리고 목마르매 그들의 혼이 그들 속에서 기진하였도다.
b. 그들이 행한 일
시편 107:6a
그때에 그들이 고난 중에 {주}께 부르짖으매
c. 주님께서 그 백성을 위해 행하신 일
시편 107: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그들이 거주할 도시에 이르게 하셨도다.
2) 포로에서 구출 된 백성
a. 그들이 처한 상황
시편 107:10
어둠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이 고난과 쇠사슬에 매인 것은
b. 그들이 포로 된 이유
시편 107:11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들을 거역하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계획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라.
c. 그들이 행한 일
시편 107:13a
그때에 그들이 고난 중에 {주}께 부르짖으매
d. 주님께서 그 백성을 위해 행하신 일
시편 107:14
어둠과 사망의 그늘에서 그들을 데리고 나오시고 그들의 결박을 끊으셨도다.
3) 질병과 죽음의 문턱에서 구출된 백성
a. 그들의 처한 상황
시편 107:18
그들의 혼이 온갖 음식물을 몹시 싫어하매 그들이 사망의 문들에 가까이 이르느니라.
시편 107:19b
그분께서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b. 그들이 행한 일
시편 107:19
그때에 그들이 고난 중에 {주}께 부르짖으매
c. 주님께서 그 백성을 위해 행하신 일
자신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며 멸망들에서 그들을 건지셨도다.
4) 폭풍의 바다에서 구출된 백성
a. 그들의 처한 상황
시편 107:26-27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다시 깊음들로 내려가니 고난으로 인하여 그들의 혼이 녹는도다.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고 술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는도다.
b. 그들이 폭풍에 위험하게 된 이유
시편 107:25
그분께서 명령하사 폭풍을 일으키시매 그것이 자기의 파도들을 높이 일으키는도다.
c. 그들이 행하신 일
시편 107:28a
그때에 그들이 고난 중에 {주}께 부르짖으매
d. 주님께서 행하신 일
시편 107:28-29
폭풍을 고요하게 하시므로 그것의 파도들이 잔잔하게 되는도다. 파도들이 조용하므로 그때에 그들이 즐거워하나니 이처럼 그분께서 그들이 원하는 항구로 그들을 데려가시는도다.
3. 인생의 참 된 지혜
1) 주님의 인자하심을 깨닫는 것
시편 107:43
누구든지 지혜로운 자는 이 일들을 지켜볼 것이요, 바로 그들이 {주}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2) 주님의 구원을 찬양하는 것
시편 107:31
오 사람들이 {주}의 선하심과 사람들의 자녀들에게 행하신 그분의 놀라운 일들로 인하여 그분을 찬양하기 원하노라!
주님 주님을 만나기 전 우리들의 어리석고 교만한 저희들의 모습을 말씀을 통해 상기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없는 자로서 광야와 같이 헤매는 자였습니다. 죄와 사망의 사슬에 매여 고통 당하는 자였습니다. 우리 스스로 자초한 어리석음으로 죽음의 문에 가까웠던 자였습니다. 인생의 항해의 키를 자신이 쥐고 부지런히 살아지만 조그만 파도에도 가슴이 녹고 두려워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어리석고 교만한 자의 인생에 먼저 찾아오셔서 어리석은 자에게 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이제 인정하고 당신을 찬양할 수 있는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양떼를 보살피듯 섬세하게 보살펴 주시는 당신의 보호로 인해 감사합니다. 진정 이 사실들을 깨닫고, 당신의 인자하심을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것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참 된 지혜임을 알고 당신을 높이며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