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127편에는 ‘복’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127:5
자기 화살 통에 그것들이 가득한 자는 행복하도다. 그들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성문에서 원수들을 마주 대하여 말하리로다.
‘행복하다’라 단어는 128장 1,2절의 ‘복’이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입니다.
127장과 128장은 연관이 있습니다.
128장은 하나님께서 어떤 자에게 복을 주시는 지,
그의 가정에 베푸시는 복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의 내용
시편 128편에서 사용된 ‘복’의 의미를 가지는 두 단어
(위로 올라가는 노래) {주}를 두려워하며 그분의 길들로 걷는 모든 자는 복이 있나니
네 손이 수고한 것을 네가 먹으리라. 네가 행복하고 형통하리로다.
אֶשֶׁר(에셀)
에세르의 복은 영적인 복입니다.
에세르의 복은 내면적인 만족입니다.
에세르의 복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자가 누리는 행복입니다.
‘에세르’ 복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시인에게는 ‘에셀’의 복이 임합니다.
시인은 그분의 길들로 걷는자이기 때문입니다. (1b)
시인은 {주}를 두려워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4a)
בָרַךְ(바라크)
보라, {주}를 두려워하는 자는 이와 같이 복을 받으리로다.(4)
{주}께서 시온으로부터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너는 네 평생토록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5)
‘바라크’ 물질적인 복입니다.
‘바라크’ 현세적, 가시적 복입니다.
이 단어는 의미는 ‘무릎을 끊다’입니다
이 단어는 ‘찬송하다’라는 단어로 번역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구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쓸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또한,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를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베푸신 복입니다.
우리는 무릎 끊고, 간구하며,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찬양합니다.
시인에게는 또한 ‘바라크’의 축복이 임합니다.
네 아내는 네 집 곁에서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 같으며
네 자식들은 네 상 둘레의 올리브 묘목 같으리로다.
너는 네 평생토록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참으로 네 자식들의 자식들을 볼 것이요,
이스라엘 위에는 화평이 있으리로다.
우리 가정에 복이 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가정이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그 분의 길을 걸을 때 가능합니다.
그런 자에게 가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는 우리 주님께서 가족들에게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