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시편 119편은 이제 마지막 히브리어 알파벳 타브에 이르렀습니다.
- 시인은 이전 보다 더 간절하게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 하나님과의 내면적 교제를 소원하며 나아갑니다.
- 시인은 자신을 가장 겸손하게 낮추어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합니다.
- 이는 마치 방황하는 길 잃는 양이 목자를 찾는 모습입니다. (찰스 스펄전)
시의 내용
1.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가는 시인
(타브) 오 {주}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 앞에 가까이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에 따라 내게 명철을 주소서.
“주 앞에 가까이” “before thee, O LORD”입니다.
시인에게는 답답한 일들이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힘으로 이 문제들을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간절한은 시인을 하나님 앞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답답하고, 두렵게 하는 일들은 우리로 하여금 주 앞에 이르게 합니다.
주 앞에 가까이 이르러 기도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2. 삶과 타협할 수 없는 말씀
주께서 주의 법규들을 내게 가르치셨사오니
주의 모든 명령이 공의이므로
내가 주의 훈계들을 택하였사오니
주의 법이 내 기쁨이니이다.
주의 판단들이 나를 돕게 하소서.
시인은 세상을 따라 편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시인은 세상과 말씀 중에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말씀을 택하였기 때문에 오는 고난과 환란이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자 합니다.
이는 비단 시인의 삶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도 똑 같은 처지,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의 결단은 시인과 같아야 합니다.
말씀과 세상 중에서 말씀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양과 같이 방황하는 시인
내가 길 잃은 양같이 방황하였사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명령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말씀을 선택한 시인은 길 잃은 양과 같은 신세입니다.
주님 안에서 구원을 받고, 말씀을 따라 살지만 우리의 상황은 녹녹치 않습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상황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마치 길 잃은 양과 같은 자신의 처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에게는 목자가 있습니다.
목자에게 간절히 구원을 간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우리를 구원할 목자가 있습니다.
길 잃은 양과 같을 지라도, 우리를 구원해 줄 목자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를 위로합니다.
목자가 우리를 찾아 안전한 우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는 참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