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종류의 묵상
1)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묵상
הָגִיג
(하기그):신음 소리를 내다, 슬퍼하다, 깊이 생각하다, 조용하게 말함
너는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밤낮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네 길을 형통하게 하며 또한 크게 성공하리라.
여호수아에게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고 방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이성을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경험을 뛰어 넘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신음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불평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말씀에 순종해서 살기 위해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말씀을 통한 교제를 위한 묵상
שִׂיחָה(시찬): 대화하다, 기도하다 생각하다
(느힐롯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주}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며 나의 묵상하는 것을 깊이 생각하소서.
이 묵상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매개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기초해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말씀을 깨닫기 위해 기도할 때 놀라운 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묵상은 우리에게
a. 지혜를 줍니다.
주의 명령들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주께서 그것들을 통해 나를 내 원수들보다 지혜롭게 하셨나이다.
주의 증언들이 나의 묵상이 되므로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내게 더 많은 명철이 있으며
내가 주의 훈계들을 지키므로 노인들보다 잘 깨닫나이다.
b. 악에서 보호해 줍니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내 발을 삼가 모든 악한 길에서 떠나게 하였사오며
주의 훈계들을 통해 내가 명철을 얻으므로 모든 거짓된 길을 미워하나이다.
이런 묵상을 해 본 자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