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해
1. 시인의 기도
1) 시인이 받은 치욕과 수치와 불명예
주께서 나의 치욕과 수치와 불명예를 아셨나니(19)
모욕이 내 마음을 상하게 하여 내게 근심이 가득하므로(20a)
그들이 또한 쓸개즙을 나의 먹을 것으로 주며(21a)
내가 목마를 때에 내게 식초를 주어 마시게 하였나이다.(21b)
2) 복수를 탄원하는 기도
그들의 밥상이 그들 앞에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에게 행복이 되었어야 했을 것이 함정이 되게 하소서.(21)
2. 예수님의 기도
1) 예수님이 받은 치욕과 수치와 불명예
요한복음 19:28-29
이 일 후에 예수님께서 이제 모든 일이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 기록을 성취하시려고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이제 거기에 식초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놓여 있으므로 그들이 해면을 식초로 적신 뒤에 우슬초에 달아 그분의 입에 대니라.
2) 용서를 탄원하는 기도
누가복음 23: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분의 옷을 나누어 제비를 뽑고
3.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1) 두 기도의 차이
시인은 하나님께 원수들에게 복수해 줄 것을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원수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두 기도의 차이점은 인간과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차입니다.
인간은 받은 모욕과 수치를 풀기를 원합니다.
복수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이를 용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 믿기 전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욕하며 수치를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분들을 모욕하며 수치를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2) 내 감정까지도 맡길 수 있을 때까지 기도
오늘 우리에게 모욕과 수치를 준 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똑같이 모욕과 수치로 내 감정을 풀어야 할까요?
하나님께 그들을 벌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벌해 달라고 기도보다는 더 높은 차원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시인이 원수들에 대해 복수해 달라고 기도했다고 해서 우리도 그런 기도를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했던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이 일에 재판관이 되어 주실 것을 기도하는 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