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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38:1~8
성경본문내용 1. (다윗의 시) 내가 온 마음으로 주를 찬양하며 신들 앞에서 노래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해 경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진리로 인하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니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로 크게 하셨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은 날에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내 혼 안에 힘을 주사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 오 {주}여, 땅의 모든 왕이 주의 입의 말씀들을 들을 때에 주를 찬양하리이다.
5. 참으로 그들이 {주}의 길들 안에서 노래하리니 이는 {주}의 영광이 크기 때문이니이다.
6. {주}께서는 높이 계실지라도 겸손한 자에게 관심을 기울이시며 교만한 자는 멀리서도 아시는도다.
7. 내가 고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생시키시고 주의 손을 내미사 내 원수들의 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주}께서 나에 관한 것을 완전하게 하시리이다. 오 {주}여, 주의 긍휼이 영원토록 지속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버리지 마옵소서.
강설날짜 2023-11-07

 

1. 과거의 일들에 찬양

 

1) 다윗의 찬양 (1~2a)

 

(다윗의 시) 내가 온 마음으로 주를 찬양하며

신들 앞에서 노래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해 경배하며

 

다윗은 온 마음으로 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노년에 나누어진 마음으로 주를 찬양한 것과 대비됩니다.

다윗은 신들 앞에서 노래로 주를 찬양합니다.

신들”은 ‘gods’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우상을 찬양할 리는 없습니다.

여기서 ‘gods’는 천사들, 왕과 재판관들, 이방의 신들일 수 있습니다.

 

2) 찬양의 근거(2b~3)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진리로

 

주의 인자 하심은 ‘헤세드’입니다.

이는 언약적 관계 속에 있는 자들에게 베푸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친절입니다.

이 ‘헤세드’는 진리입니다.

그 백성들에게 진리, 경험적 사실입니다.

 

인하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니 

 

이 부분에서는 우리말 번역이 빈약합니다.

원문에서는 ‘왜냐하면 당신의 말씀이 당신의 이름보다 더 위대하기[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속성보다 더 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속성은 언약적 관계에 있는 자들에게 약속의 말씀으로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말씀은 성취됩니다.

그럼으로, 다윗은 ‘주의 진리’, ‘Truth’란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내가 부르짖은 날에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내 혼 안에 힘을 주사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다윗의 일생 동안 하나님은 다윗과 대화하셨습니다.

많은 약속들을 맺으셨고, 그 약속들은 성취되었습니다.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속성은 우리로 하여금 그 분의 약속의 말씀들을 통해 확인됩니다.

다윗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속성, 인자하심과 진리는 약속의 말씀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다윗은 지난 자신의 일생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약속하신 것들이 성취되었음을 확인하고 감사와 찬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 어떻게 교제합니까?

약속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통해 교제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이 성취되었습니까?

이 경험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속성, 언약적 관계 속에서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 그리고 하나님은 결코 실언을 하지 않고, 약속한 것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약속의 말씀을 받고 이의 성취를 경험한 자들은 인자와 진리의 하나님의 속성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2. 미래에 일들에 대한 찬양(4~5)

 

오 {}여, 땅의 모든 왕이 주의 입의 말씀들을 들을 때에 주를 찬양하리이다.

참으로 그들이 {}의 길들 안에서 노래하리니 이는 {}의 영광이 크기 때문이니이다.

 

이런 일들은 언제 일어날까요?

온 땅의 왕과 백성들이 주의 말씀을 듣고 주를 찬양하는 때는 언제일까요?

 

미래에 일들에 대해 우리는 확실하게 이렇다 저렇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무천년설’, ‘전천년설’, ‘후천년설’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뿐입니다.

전천년설’를 믿는 사람들의 주장, 의견에 의하면 요한계시록 20장 1~5절에 기초해서 예수님의 재림 후, 이 땅을 직접 천년 동안 통치하는 기간이 있음을 믿습니다.

어떤 의견을 지지하던, 온 세상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가 이르는 것은 진리입니다.

다윗은 대언자로서, 이 먼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3. 현재의 일들에 대한 찬양(6~8)

 

{}께서는 높이 계실지라도 겸손한 자에게 관심을 기울이시며 교만한 자는 멀리서도 아시는도다.(6)

내가 고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생시키시고 주의 손을 내미사 내 원수들의 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7)

{}께서 나에 관한 것을 완전하게 하시리이다. 오 {}여, 주의 긍휼이 영원토록 지속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버리지 마옵소서.(8)

 

다윗은 과거의 일들에 감사하며 찬양했습니다.

먼 미래의 일들을 예언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다윗은 겸손함만이 주님과 교제하는 길임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언제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을 지 잘 압니다.

오직 주만이 그를 모든 어려움에서 구해 주실 수 있음을 압니다.

다윗은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압니다.

밧세바와의 사건을 통해 그 안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죄악이 가득함과 실제로 이 죄악을 실행한 자신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깨달은 자는 오직 자신의 완전함을 향한 삶, 성화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일들에 머물러 있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미래에 일들에 대해 너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저 각자가 각자의 성경 구절들을 하나님 앞에서 양심으로 해석하고 믿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고 있는가?

어려움 속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있는가?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죄악에 놀라고, 슬퍼하며, 오직 주만이 나를 완전하게 하실 수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가?

완전함을 향해, 성화의 삶을 살고 있는가?

이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애쓰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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