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는 전쟁에 출전할 준비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 “우리”(5,7절) 복수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 6절에서는 “내가”라는 단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전쟁에 나갈 때, 다수의 제사장 혹은 레위인, 백성들이 왕과 군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왕이 이 기도에 답하는 형태의 시입니다.
• 백성들은 왕과 군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왕과 군사들은 주님의 신뢰하여 싸울 것을 맹세하는 시입니다. 

 

시의 이해

 

1. 왕을 위해 간구하는 백성들

 

1) 주여, 이들에게 도움과 보호를 주소서(1-2)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고난의 날에 {주}께서 네 말을 들으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보호하시며

성소로부터 네게 도움을 보내시고 시온으로부터 너를 강하게 하시며

 

2) 주여, 이들의 희생을 받으소서 (3)

 

네 모든 헌물을 기억하시고 네 태우는 희생물을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3) 주여, 이들의 모든 계획을 이루소서 (4)

 

또 그분께서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4) 주여,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소서 (5)

 

우리가 네 구원을 기뻐하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들을 세우리니 {주}께서 네 모든 청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전쟁에 나가는 왕과 군사들을 위해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전쟁에 주에게 속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2. 백성들의 간구에 응답하는 왕

 

1) 기도 응답의 확신 (6)

 

주}께서 자신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분께서 자신의 거룩한 하늘로부터 자신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능력으로 그의 말을 들으시리로다.

 

2) 주를 신뢰하는 자를 도와 주실 거라는 확신 (7-8)

 

어떤 자들은 병거를 신뢰하며 어떤 자들은 말을 신뢰하나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리로다.

그들은 낮추어지고 쓰러졌으되 우리는 일어나서 똑바로 서리로다.

 

다윗은 전쟁에 선두에 서서 전쟁을 지휘할 왕입니다. 군사들이 왕께 구하는 것은 그들의 선두에 서서 용맹스럽게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훈련하셨습니다. 특별히, 주의 이름을 신뢰하며 싸울 때 승리를 주셨습니다.

 

사무엘상 17:45

이에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방패를 가지고 내게 오거니와 나는 네가 도전한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주}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3)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확신 (9)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께서는 우리 말을 들으소서.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해 싸워 주실 것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군사들을 이끌고 출전하지만, 이스라엘의 왕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전쟁이라는 민족의 위기 앞에 백성들은 기도하였습니다. 왕은 주님을 신뢰하였습니다. 보이는 무기와 군사의 수가 아니라 주의 이름으로 싸우고자 하였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기도와 주님의 이름을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