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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4:1~8
성경본문내용 1. (느기놋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에 주께서 나를 넓혀 주셨사오니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내 기도를 들으소서.
2. 오 사람들의 아들들아, 너희가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수치가 되게 하려느냐? 너희가 어느 때까지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말을 구하려느냐? 셀라.
3. 오직 {주}께서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따르는 자를 따로 두신 것을 알지어다. 내가 {주}를 부를 때에 그분께서 들으시리로다.
4. 두려움 가운데 서며 죄를 짓지 말지어다. 잠자리에 누워 너희 마음과 이야기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너희는 의의 희생물을 드리고 {주}를 신뢰할지어다.
6.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누가 우리에게 선한 것을 보이리요? 하오니, {주}여, 주께서는 주의 얼굴빛을 드사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속에은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포도즙이 불어날 때의 기쁨보다 더 크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주}여, 오직 주께서만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나이다.
강설날짜 2024-02-05

시의 배경

이 시는 다윗이 지휘자에게 준 시입니다.

이 시는 현악기에 맞추어 노래한 시입니다.

이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물질주의에 공격받는 우리의 신앙을 떠올리면 좋습니다.

 

시의 내용

 

시인의 곤경

느기놋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에 주께서 나를 넓혀 주셨사오니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내 기도를 들으소서.

시인이 빠진 곤경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곤경”은 아주 ‘좁은’의 의미를 가집니다. ‘좁은’ 곳에 있으면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넓혀 주셨사오니”는 이런 ‘좁은’ 곳에서 우리가 편히 있도록 넓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대적자들

오 사람들의 아들들아, 너희가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수치가 되게 하려느냐? 너희가 어느 때까지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말을 구하려느냐? 셀라.

1절에서 ‘곤경”은 다른 구절에서는 ‘대적자’로 번역이 됩니다. 문맥상 다윗에게 어떤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표현은 ‘귀족들’ 혹은 ‘높은 위치에 있는 자들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시편 49:2, 62:9, 애가 3:33)

이들은 헛된 것을 사랑합니다.

헛된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공허한 것입니다.

거짓말을 구합니다. ‘거짓말’은 종교적인 단어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참신으로 말하는 것입니다(요한게시록 21:8)

7절의 “그들의 곡식과 포도즙이 불어날 때의 기쁨보다”의 표현을 볼 때, 이들은 바알을 숭배하는 자들로 여겨집니다.

종합하면, 이들은 바알께 경배하는 자들입니다. 비와 해를 통해 농사의 풍요를 바라는 자들입니다.

이 땅에서의 물질적인 풍요를 바라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신앙을 다윗에게 강요합니다. 다윗의 하나님의 영광보다 바알의 수치를 믿게 하려는 자들입니다.

이런 상황이 다윗을 힘들게 하며, 곤란케 합니다.

 

하나님 편에 확고하게 선 시인

오직 {}께서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따르는 자를 따로 두신 것을 알지어다. 내가 {}를 부를 때에 그분께서 들으시리로다.

다윗은 결코 헛된 신을 따르지 않습니다.

참 신이신 하나님을 따릅니다.

바울을 따르는 자들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자신은 하나님만을 따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참 신이신 것을 우리가 어떻게 내적, 외적으로 확실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시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갈멜산에서 바울의 거짓 대언자들과 엘리야의 대결을 연상시킵니다.

바울은 거짓 신입니다. 결코 기도에 응답하지 못합니다.

오직 참 신이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헛된 것을 구하는 자들을 위한 기도

두려움 가운데 서며 죄를 짓지 말지어다. 잠자리에 누워 너희 마음과 이야기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너희는 의의 희생물을 드리고 {}를 신뢰할지어다.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누가 우리에게 선한 것을 보이리요? 하오니, {}여, 주께서는 주의 얼굴빛을 드사 우리에게 비추소서.

시인은 이제 두려움보다 오히려 담대함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던 자들을 위해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죄를 짓지 말라고 말합니다.

의의 희생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누가 우리에게 선한 것[좋은 것]을 보이리요?” 자문합니다. 그들도 아는 것입니다. 그들도 헛된 신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들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들을 불쌍히 여깁니다. 

다윗은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빛이 그들에게 임하여,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을 신뢰하는 신앙 위에 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질의 증가보다 더 큰 하나님을 아는 기쁨

주께서 내 마음속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포도즙이 불어날 때의 기쁨보다 더 크니이다”

 

세상의 여러 기쁨 중에 자신의 재산이 불어나는 것을 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 재산이 자신을 보호하여 줄 수 있다는 거짓 확신 때문입니다(누가복음 12:21~31).

참 된 신앙,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가진 자는 이런 기쁨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기쁨을 추구합니다.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주시는 평안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여, 오직 주께서만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나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보호의 확신 속에서 쉴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곤경”에 빠트리려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돌이켜 자꾸 세상으로 향하게 합니다.

세상의 물질이 우리를 지켜 줄 것이라는 거짓을 말합니다.

그것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이 땅에서 안식하는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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