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시편 108편은 두 개의 시의 결합입니다.
- 첫 다섯 줄은 57편에서 왔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 나머지 줄은 시편 60장에서 왔습니다.
- 바벨론 포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의 내용
1. 하나님께 마음을 확정한 이유
1) 주의 긍휼이 하늘들보다 높으므로
주의 긍휼은 커서 하늘들보다 높으며(4)
“긍휼’은 ‘헤세드’입니다.
언약 백성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언약 백성에게 이 보다 더 큰 희망은 없습니다.
아무리 범죄하여도, 이 하나님의 속성을 붙들고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2) 주의 백성을 고난 가운데 던지심
오 [하나님]이여, 우리를 내던지신 주께서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내던질 수 있습니다.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수 있습니다.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돕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주의 백성을 회복시키심
우리에게 도움을 주사 고난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사람의 도움은 헛되나이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을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만 의지하여 싸우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싸움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누구를 의지하는 가?’ 대해 물으시고, 싸우시며 우리를 당신께 마음이 확정된 자로 만들어 주십니다.
비록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완전한 구원을 받지 못한 우리는 삶의 부딪히는 문제에서 하나님보다 자신을, 하나님보다 가까운 사람들을 더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때로는 인생의 홍해 앞에 던지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때로는 바벨론 포로 생활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결국에는 우리에게서 우리의 마음이 확정되었다는 고백을 받아 내십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는 이제 더 이상 삶의 문제에 있어 두려워하는 자가 아닙니다.
용감히 나가 싸우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