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혜계약(언약)은 성경에 자주, 유언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유언자는 말 그대로 죽기 직전에 유언을 남기는 자입니다. 상속을 하는 자는 무언가를 유언으로 남기는 자입니다. 상속을 받기 위해서는 상속하는 자가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은혜언약은 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들의 상속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속을 받는 것은 죽음 이후에 효력이 발생합니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은혜 언약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은혜 언약의 조건입니다.
히브리서 9:15-17
이런 까닭에 그분께서는 새 상속 언약의 중재자이시니 이것은 첫 상속 언약 아래 있던 범죄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영원한 상속 유업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상속 언약이 있는 곳에는 또한 반드시 상속 언약하는 자의 죽음이 필히 있어야 하나니
상속 언약은 사람이 죽은 뒤에라야 효력이 있고 상속 언약하는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무 힘이 없느니라.
거기에 유증된 영원한 유산 및 그에 속한 모든 것을 언급하는, 유언이라는 이름으로 설명된다.
예수님이 남기신 유산은 영원한 유산입니다. 영원히 그 효력이 지속됩니다. 또한 예수님이 남기신 유산은 모든 것을 언급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언약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포함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좋은 것을 상속받았습니다. 이것이 은혜 언약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은혜 언약은 성취되었습니다. 은혜 언약의 성취로 인해 믿는 자들은 그 은혜의 혜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값없이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영원히 그 안에 있는 자들에게로 상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