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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10:07

[잠언 4장] 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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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잠언 4:10~19

잠언:4:10~19

성경은 일관되게 두 가지 길이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시편 1번은 의의 길을 가는 자와 악의 길을 가는 자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7:13~14절에서도 두 길이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선택은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길을 택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 필자 솔로몬은 그의 아들에게 간절하게 의인의 행로에 있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에 두 개의 있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두 길

의인의 길

v11절을 보십시오. 이 길의 이름은 지혜의 길입니다. 지혜를 소유한 사람만이 이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v18절에 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의인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의인인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인정해주는 자입니다.

 

이 길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v11절을 다시 보면 이 길은 굽어진 길이 아닙니다. 죽 뻗어 있습니다. 이 길을 걸을 때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없습니다. “네 걸음이 좁아지지 아니하고”는 길을 걸을 때 방해물이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달리더라도 결코 넘어지지 않습니다. 3:6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지도하다‘ 길을 곧게 한다는 말입니다. 비록 웅덩이나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런 장애물을 제거하십니다.

 

v13절을 보십시오. 솔로몬은 간절한 심정으로 그 아들에게 부탁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지혜의 길, 의인의 행로에 있는 것이 생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은 아비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들은 것을 꼭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놓치지 말고 지켜야 합니다.

 

v18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의인들의 행로는 빛나는 광채 같아서 점점 더 빛나 완전한 낮에 이르거니와” 의의 길을 걷는 자들은 더 빛나는 광채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의 결국은 완전한 날에 이르게 됩니다.

 

의의 길은 성도의 삶과 비슷합니다. 마태복음 13:43 “그때에 의로운 자들은 자기들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요한복음 8:12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시니라” 의의 길은 걷는 성도는 점점 더 빛 가운데로 다가가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3:18 “그러나 우리는 다 가리지 않는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렀나니 이것은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악인의 길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악인의 길이 있습니다. v14절에 악한 자의 길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결코 이 길로 다니지 말도록 경고 하고 있습니다. v15절에 “그걸을 피하고”의미는 아예 생각도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혹여 그 길에 있을지라도 돌이켜 의의 길로 돌아오도록 간곡히 부탁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길의 있는 자들은 악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악함의 빵을 먹고 폭력의 포도주를 먹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기 전에는 결코 잠을 자지 않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결국은 v19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악한 자들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들은 무엇에 걸려 넘어지는지도 알지 못하느니라.” 그들의 길은 가면 갈수록 어둠입니다. 그들은 무엇에 걸려 넘어지는지도 알지 못하게 됩니다.

 

악인의 길은 불신자들의 삶과 닮아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8 “걸림돌과 실족하게 하는 반석이 되되 순종하지 아니하여 말씀에 걸려 넘어지는 자들에게 그리되었나니 그들은 또한 그렇게 되도록 정하여졌느니라.” 그들은 예수님이 걸림이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인생에 두 개의 길이 있음을 배웠습니다. 세상에는 구원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개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등산길이 여러 개이지만 정상에서 다 만난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길로 가든지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면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기독교 안에서도 있습니다. 교회 연합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제 기독교와 이슬람교 천주교 불교, 힌두교 등 전 세계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서 종교 통합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가르치는 길은 딱 두 가지입니다.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입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형편과 결국은 너무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의인의 길을 걷는 자는 복 된 자입니다. 그의 길은 너무도 곧습니다. 장애물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요, 기뻐하시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 결국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악인을 길은 반대입니다. 악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결코 안전하지 않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 결국은 멸망입니다.

 

오늘 우리가 어느 길을 걸어가느냐는 너무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의인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솔로몬이 그 자녀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바라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가 의의 길을 걸어가는 자입니다. 우리가 만약 의이 길을 걸어가는 자라면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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