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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마가복음 4:21~25

본문: 4:21~25

 

지난 시간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 자를 통해 역사합니다. 네 종류의 밭에서 세 종류는 불신자를 의미합니다. 특별히, 두 종류 돌밭과 가시나무 밭은 구원 받은 자 같으나 실상은 구원 받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이 떨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 받은 자 안에서 자라납니다. 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는 결국에는 결실을 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보이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지금은 보이는 교회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참 안식을 얻습니다. 미래에는 천년 왕국, 새 하늘과 새 땅의 형태로 이 하나님의 나라로 보여 질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등잔대 위의 등잔불 비유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에서 말씀을 깨닫는 자의 책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다른 세 종류의 불신자들의 밭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밭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나 있습니다. 결코 감추어지지 않았습니다. 성도는 이렇게 환히 드러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열심히 생각하고 깨달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깨달은 바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성장케 하시는 왕국이요, 나라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동역자로 사용하셔서 성장시키는 왕국이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자의 책임이 요구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확장해 나가는 지를 배우고 은혜 받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 방식

PART I(v21) 등잔불은 무엇인가?

21절을 보십시오.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통 밑에나 침상 밑에 두려고 등잔불을 가져오느냐? 등잔대 위에 두려고 가져오지 아니하느냐?” 여기에서 등잔불은 영어 성경에서 “candlestick” 촛대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원어에는 이를 “lamp”란 단어로 사용되었습니다. 등잔불을 곡식을 측량하기 위한 그릇 안에 감추어 두지 않습니다. 또한 침대 밑에 두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본문에서 말하는 등잔불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석들이 있습니다.

 

1) 등잔불은 예수님 의미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 등잔불이 예수님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 주장의 근거로 본문에 나오는 등잔불 앞에 '정관사'가 있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등잔불"은 원문대로 하면 '하나의 등불'(a lamp)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그 등잔'(the lamp)입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등잔불은 예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8:11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서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시니라.”

 

2) 등잔불은 제자들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등불이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제자들은 "그 등잔"(the lamp)이 아니라 "하나의 등불"(a lamp)이라고 해야 합니다. 진정한 그 등불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제자들은 그 진리의 근원에서 빛을 받아 반사하는 하나의 등불입니다. 마태복음 5:15~16 “또 사람들이 등잔불을 켜서 통 밑에 두지 아니하고 등잔대 위에 두나니 그리하여야 그것이 집안의 모든 사람에게 빛을 주느니라.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선한 행위를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그 등잔불, 예수님에서서 제자들은 빛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받은 빛, “너희 빛”을 다시 세상을 향해 비추는 것입니다.

 

3) 등잔불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등불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진리는 본질상 숨겨지지 않고 세상에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거짓이 잠시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진리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세상에 전하신 복음은 인류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인 천국 복음은 반드시 세상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복음은 죄와 사단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구원하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 복음은 숨겨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복음은 반드시 성도들을 향해서 세상에 비추어져야만 합니다.

 

이상에서 우리는 등잔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의 방해로 인해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주의 깊게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숨겨져도 본질상 빛이기 때문에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닫힌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도록 복음을 비밀로 감추어 두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에도 제자들에게는 그 비밀이 환하게 계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외치셨습니다.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이는 복음의 진리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등잔불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라고 하는 것이 문맥상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PART II 들을 귀 있는 자는 누구인가?(v22)

22절을 보십시오. “감추어 둔 것 중에서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은밀히 간직한 것 중에서 널리 퍼지지 아니할 것이 없느니라.” 감추어 둔 것은 “ secret” “비밀”이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포함한 밖에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v11).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결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숨기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밝히 들어내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치는 것은 마치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소수의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널리 퍼지기를 원하셨습니다.

 

23절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하나시니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누구를 말합니까? 진리를 듣고 깨다는 자를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4:3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 예수님이 볼 때, 바리새인들은 들을 귀가 없는 자들입니다. 아무리 가르쳐도 성령의 역사를 마귀의 역사라고 억지를 부리던 자들입니다. 반대로 제자들은 들을 귀가 있는 자들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성장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쳐 주시지 않았습니다. 열 두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십자가 지실 것과 부활의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제자들을 통해서 천국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바로 제자들을 가리킵니다.

 

PART III 제자들의 책임은 무엇인가?(v24~25)

24절을 보십시오.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듣는 것에 주의하라. 너희가 무슨 척도로 재든지 그것대로 평가를 받으리니 드는 너희가 더 많은 것을 받으리라”

 

1) 듣는 것에 주의해라는 의미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듣는 것을 주의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잘 기억해 두라는 의미입니다. 잘 기억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깊이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깊이 생각하고, 반복해서 생각하므로 예수님이 말한 의미를 이해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깊이 깨달아 알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성도의 책임이 있습니다. 성도는 불신자들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이해하는 것이고, 깨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11에 베뢰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복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자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듣는 것에 주의해라”라고 말씀하실 때, 바로 베뢰아 사람들의 말씀에 대한 태도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2) 그대로 평가를 받으리라.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에,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세상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깨달은 만큼 실천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 가르치고 전파해야 합니다. 말로도 할 수 있지만, 우리의 전 인격과 살을 통해 나타내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 그 대로 보상을 해 주십니다. 게으른 자에게는 게으른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부지런한 자에게는 상을 주실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의 귀중함을 알지도 못하고 무시하는 자들에게 깨닫는 은혜를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달은 것은 실로 엄청난 특권이요, 은혜입니다. 이를 알고, 깨달은 자로서 삶을 사는 것은 성도에게 요구되는 책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깨닫게 하신 하나님 은혜를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깨달은 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5절을 보십시오.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자기에게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만약 우리가 이 책임을 다하면 어떻게 됩니까? 계속해서 더 많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됩니다. 더 많이 알면 더 많이 책임을 감당하고, 그러면 더 많은 비밀을 더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바람직한 선순환입니다. 그러나 이런 책임을 감당하지 않는 자는 은혜를 잊어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비밀에 대한 깨달음이 작아지고, 그 만큼 비밀을 깨닫는 은혜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찾고 두들기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빼앗는 말이 우리에게 부정적 이미지가 있지만, 이 단어는 “옮겨지다“라는 의미로도 번역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는 은혜를 옮겨 가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성장을 이루어 가십니다. 요한계시록 2:5b절에 ”네게 가서 네 등잔대를 그것의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책임을 감당하지 않으면 등잔대를 옮겨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주고 책임을 묻습니다. 그 사람이 실패하면 다른 사람에게 그 은혜는 옮겨집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성장의 방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에 비추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받은 자들이 이 땅에서 그 빛, 하나님 나라를 전파합니다. 소수의 깨달은 자를 통해 전파합니다.

여기에 성도의 책임이 있습니다. 부지런히 그 책임을 감당하는 자에게는 보상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은혜가 부어집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습니다. 이 땅에서도 깨달음이 점점 적어지고, 결국에는 잊어버리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 은혜를 빼앗기게 됩니다.

 

이 시대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제자들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기초해 볼 때,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깨달아 가야 합니다. 무슨 거창한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인본주의에 기초한 우리의 생각을 바꿔나가야 합니다. 이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 다음 각자의 사명을 깨달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도들의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설교하고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바로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더욱더 많은 깨달음이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는 일에 게으르다면, 또한 하나님 앞에서 깨달은 것을 바로 실천하는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주신 은혜마저도 빼앗아서, 다른 사람에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하나님 앞에 바른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를 성장해 나가시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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