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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히브리서 12:1-2
성경본문내용 1. 그러므로 이렇게 큰 구름 같은 증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우리가 떨쳐 버리고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달리며
2.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견디사 그 수치를 멸시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강설날짜 2022-07-07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은 구원 얻는 믿음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은 구원 얻는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끝까지 성취하는 삶을 살아내는 믿음입니다.  

 

오늘은 히브리서 12장 1-2절을 배우겠습니다.

 

세 부분으로 나누어 배우겠습니다.

 

첫째는, 11장에서 믿음을 잠시 복습하겠습니다.

둘째는, 이 서신의 수신자인 1세기 히브리 교회의 사명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믿음으로 감당해야 하는 지를 배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의 사명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의 제목은

 

그들의 믿음, 우리의 믿음

 

1. 구약 성도들의 믿음

 

그러므로 이렇게 큰 구름 같은 증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큰 구름 같은 증인들은 앞서 11장에서 배운 믿음의 삶을 살았던 분들입니다.

증인들은 믿음으로 살아 Good Report, 좋은 성적을 거두신 분들이었습니다.

각자에게 부여된 다양한 사명을 믿음으로 완수하신 분들이었습니다.

 

2. 1세기 히브리 교회의 믿음

 

1세기 히브리 교회의 도전은 예수님이 대제사장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유대교로부터 많은 핍박과 회유가 있었습니다.

함께 믿음을 고백했던 많은 분들이 떠나갔습니다.

남아 있던 분들은 슬픔과 낙심 가운데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2a)

 

모든 시대,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1세기 히브리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 권면은 특별했습니다.

이 권면은 그들에게 생과 사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가족의 생계가 걸린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신의 저자는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1세기 히브리 교회는 앞으로 올 교회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제사장으로 믿는 바른 교리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것이 그들의 사명이었습니다.

이 사명을 위해서 그들은 믿음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어떠한 회유와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사도가 가르친 교리 위에 굳게 서 있어야 했습니다.

 

이 믿음의 삶을 위해 사도는 세 가지 행동 강령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방해되는 것을 버려라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우리가 떨쳐 버리고

 

얽어매는 죄”는 원어에서는 “그 죄”입니다.

정관사 the는 양 대상이 모두 알고 있을 때 사용합니다.

정관사 the는 앞서 언급한 것에 대해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그 죄”는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인정하지 않는 바로 그 죄입니다.

 

무거운 것”은 속력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이에는 모든 것이 다 해당됩니다.

슬퍼하는 마음, 낙심하는 마음도 이에 해당됩니다.

 

사도는 우리의 신앙의 경주를 방해하는 것들을 버리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잘못된 교리에서 떠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단의 가르침을 따라 간 사람들로 인해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둘째는, 믿음의 경주를 달려라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달리며

 

인내로 달리는 것은 “어떤 도전 혹은 압박 아래에 머물러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브리 교회에는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믿는 것에서 떠나라는 도전 혹은 압박이 있었습니다.

그 도전 혹은 압박 속에도 머물러 있으라는 의미입니다.

1세기 히브리 교회에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해야 할 한 가지는, 그들이 믿는 교리 위에 머물러 있는 것이었습니다.

좀 부족하더라도, 그 하나를 믿음으로 감당할 때, 그들도 11장의 믿음의 좋은 평판을 얻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달려며” 시제는 반복적으로 행해야 할 강한 의무의 의미를 가지는 형태입니다.

한 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달려야 합니다.

잠시 교리에 떠나 있더라도, 다시 돌아와 달려야 합니다.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를 바라보라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이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입니다.

이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완성자이십니다.

이 예수님은 기쁨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십자가 지시는 수치를 견디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영광의 보좌,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히브리 교회는 예수님 때문에 고통과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히브리 교회는 예수님을 따라 이 고통과 수치를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히브리 교회가 받을 하나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히브리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과 같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바라보자”는 현재형입니다.

그러므로, 반복적으로 계속 바라보아야 합니다.

잠시, 밑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할 때, 세상이 주는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들로 그들의 경주의 속도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할 때, 즉시 고개를 들어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들은 믿음의 경주를 달릴 수 있습니다.

그들의 믿음의 경주, 앞으로 올 교회들에게 바른 교리를 전해줄 수 있는 사명을 성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우리의 믿음

 

베드로후서 3:18

오직 은혜 안에서 자라고 우리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 그분께 영광이 이제와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우리 교회의 사명은 간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자라가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서 자라가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가 필요합니다.

성령님의 조명하심 속에서 말씀의 본의를 깨닫는 것입니다.

 

기도 속에서 자라가는 것도 성령님의 인도가 필요합니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바른 기도 응답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엘리야의 예에서, 즉시 응답해 주시는 기도 응답의 경우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몸의 가시의 예처럼, 거절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환상처럼 우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자 할 때, 막으시는 예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각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게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조급해 하지 않고 기다린다면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는 기도 응답을 통해 우리의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하나님을 알고 싶은 욕구가 생겨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소원이 생깁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배운 하나님께 더 바른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은 이렇게 믿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교회에서 배운 지식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고, 경험하고, 그리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장 한 후에,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장 한 후에,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써 자라가는 것에 모든 초첨을 맟추어 서로 권면하고, 연습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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