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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베드로후서 3:11-18
성경본문내용 11.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
12.[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서두르라. 그 날에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로 녹으려니와
13.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
14.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나니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화평 중에 그분께 발견되기를 힘쓰라.
15.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인 줄로 여기라. 심지어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자기가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또 그의 모든 서신에서도 이것들에 관해 그 안에서 말하였으되 그 안에 깨닫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므로 배우지 못하여 불안정한 자들이 다른 성경 기록들과 같이 그것들도 왜곡하다가 스스로 파멸에 이르느니라.
17.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들을 미리 알았은즉 저 사악한 자의 오류에 이끌려 너희도 너희 자신의 굳건함에서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18.오직 은혜 안에서 자라고 우리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 그분께 영광이 이제와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강설날짜 2018-01-07

2017년 말씀 요약

2017년 교회는 요한복음 21:15-19절 말씀을 방향이 되는 말씀으로 잡았습니다. 이 말씀에 기초해, 첫째, 세상을 사랑하지 않기, 둘째, 주님을 아는 데 힘쓰기, 셋째, 주님을 의지하기였습니다. 새로 개척 한 교회가 이 방향 가운데 헌신한 덕분에 교회의 기초가 많이 잡혔습니다. 주님을 아는 데 힘쓰므로 저와 성도들이 자라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수많은 허물과 약점들이 있습니다. 이런 약점들을 바라보고 자책하며, 또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기보다는 주님을 의지하려고 했습니다.

 

주님은 지난 한 해 우리 교회에 풍성한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우리에게 예배당을 허락해 주시고, 필요를 따라 물질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여러 분들이 저희 교회를 방문케 해주셨고, 저 또한 말씀 강사로 초청을 받아 영어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교회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고, 교회 로고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2017년 우리가 무엇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2018년 말씀

2018년의 교회의 방향은 거룩함입니다. 시대는 악해져가고, 교회는 배교의 넓은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 주님께서 찾으시는 교회는, 시대의 조류에 맞서 싸우며 거룩함을 잃지 않는 교회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거룩해 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베드로후서 3:11-18절 말씀을 2018년 방향이 되는 말씀으로 잡았습니다.

 

베드로는 곧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그는 네로에 의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이 베드로가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유언으로 남긴 말씀들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이 시대 우리가 어떻게 교회의 거룩함을 위해 싸워야 할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PART I 모든 노력을 다 하라(v11-14)

11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이 세상의 마지막에는 지구는 살아집니다. 12절에 보면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의 하늘은 세 하늘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기권의 하늘, 우주의 하늘, 하나님이 계시는 세 번째 하늘입니다. 하늘들이 복수임을 볼 때, 우리의 대기권과 우주가 불타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원소들은 이 물질계를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이 기본적인 단위들이 열로 녹게 됩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종말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종말이 없습니다. 하늘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이 내려오게 됩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게 됩니다. 베드로후서의 수신자들은 베드로로부터 이미 이 사실에 대해 배워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 사실을 베드로는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베드로는 이 시대의 종말에 대해 알고 있다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개인의 종말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영원히 살지 못합니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안타까운 죽음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그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성도들은 이 세상의 종말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이 세상의 종말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개인의 종말과 더불어 이 세상의 종말을 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세상의 종말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을 확신한다면,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할까요? 베드로는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그분께 발견되기를 힘쓰라”(v14)

힘쓰라는 동사는 영어로 “make every effort”입니다. “모든 노력을 다해라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종말을 알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을 안다면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무슨 노력을 다해야 합니까?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화평 중에 그분께 발견되기를

성도가 힘써야 하는 것은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화평 중에 우리 주님께 발견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점과 흠은 무엇입니까?

 

베드로후서 2:13

대낮에 방탕하는 것을 낙으로 여기므로 불의의 대가를 받으리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잔치를 할 때에 자기들의 속임수로 즐기니 점과 흠이요,”

 

대낮에 방탕하는의 의미는 대낮에 술판을 벌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낮에 남녀가 술에 취해 난잡한 술판을 벌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이런 삶을 낙으로 삼습니다. 이들은 자기들만 그러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속여, 그들의 술판에 참여 시킵니다. 여기서 너희와 함께라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그들과 함께 술 마시는 성도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대낮에 술마시는 것의 영적 의미는 세상의 낙을 즐기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 오시는 것을 준비하는 신부의 삶을 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술 취해 방탕한 삶을 것입니다. 이들은 그들에게 속았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불의한 자들에 속아서 이 세상의 낙을 즐기는 것이 바로, 점과 흠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낙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빠져 이 세상에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야고보서 사도는 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음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세상은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화려한 물건들을 사라고 유혹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해 본 것을 나도 해 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사람들과 비교하며, 시기하며, 자랑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런 시대 분위기 속에서 우리 성도들도 속기 쉽습니다. 이 세상에서 잘 먹고, 남부럽지 않게 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그러나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다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 오직 우리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만이 우리 주님 앞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삶을 살 때, 우리 주님께 칭찬 받으며, 상급이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우리 주님 앞에 섰을 때, 다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우리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삶은 끝까지 남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PART II 주의하라(v15-17)

또 우리 []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인 줄로 여기라

이 말씀은 구원이 없다고 하는 자들의 거짓 가르침에 대한 말씀입니다. 앞 절들을 참고해 볼 때, 베드로가 죽기 직전에 이미 교회에 종말에 대해 거짓 가르침을 가르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종말은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은 계속되고 있는데 무슨 세상의 종말이 있겠는가? 라며 사람들의 생각을 잘못 인도하고 있었습니다.(v4) 그러나 베드로에 의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무시하는 자들이었습니다.(v5) 이들은 고의로 구약의 물로 심판 받은 역사를 말하지 않았습니다.(v6) 그러나 이는 우리 주님이 오래 참으신 때문입니다. “오래 참으심이란 말은 두 단어의 합성어인데, “오래란 단어와 분노란 단어의 합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에 대해 지금도 분노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오래 참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이렇게 참고 계신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바로 가르치지 않고, 거짓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성경에서 일부분만을 강조하고, 이것이 전부인양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단의 특성입니다. 이단도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일부분을 강조하지 않거나, 일부러 빼거나 더하거나 왜곡시켜 버립니다.

 

창세기 2:16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그것들도 왜곡하다가 스스로 파멸에 이르느니라

종말의 구원에 대해서 사도 바울도 베드로와 같이 동일하게 가르쳤습니다. 바울의 가르침 중에서 어떤 것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단들과 사이비 성경 선생들은 이들을 왜곡시켜 가르쳤습니다. “왜곡하다는 의미는 자신들이 세운 목적 하에서 성경 말씀을 가지고 온다는 의미입니다. 자신들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있습니다. 그들의 이론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 말씀들이 존재합니다. 자신들의 거짓 주장을 변호하기 위해 그들은 성경의 말씀들을 인용합니다. 이들 자들에게 파멸이 임하게 됩니다.

 

주의하라

사악한 자의 오류에 이끌려 가서는 안 됩니다. 굳건함에서 떨어져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굳거함이란 기독교의 기본 가르침입니다. 베드로후서 2:1절에서 바른 구원의 가르침에서 떨어져 나가 속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에서는 종말론의 바른 가르침에서 속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자들이 굳건함에서 떨어져 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기독교의 근본 교리 굳건함에서 떨어져 나가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의해야합니다. 이 단어는 군사적 용어입니다. 중무장한 군사들이 전방을 주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을 떼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살들과 돌들이 날라 올 때, 눈을 다른 곳에 두면 위험해집니다. 앞을 바로 보고 있어야 합니다. 거짓 가르침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주의하다의 의미입니다.

 

오늘 기독교 앞에 수많은 거짓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요사이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 사이에 동성애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가르침들이 교회 내에 성행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때에, 이 땅에서 잘 살고, 성공하는 부와 건강의 복음이 설교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같이 종말을 기다리며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설교가 인기가 없습니다. 우리의 육신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설교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설교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가르침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치 전쟁에 나간 군사들처럼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린 것을 가르치는 것, 거짓을 가르치는 것에 특별히 경계를 해야 합니다.

 

PART III 자라 가라(v18)

오직 은혜 안에서 자라고 우리 []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

 

마지막으로 사도는 은혜 안에서 자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은혜 안에서 우리는 자라게 됩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이 영역은 하나님께 속한 영역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각자 각자가 자라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영역입니다. 우리의 책임입니다. 먼저는 지식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나의 구원자에 대해 성경의 지식을 잘 배워 알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경험을 통해 알아야 합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은혜로 역사하시는 우리 구주의 알 때, 우리는 참 된 성도의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4:14

그 목적은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들의 속임수와 몰래 숨어서 속이려 하는 자들이 사용하는 간교한 술수로 말미암아 온갖 교리의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하고

 

우리의 영적 성장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게 속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속임수를 가지고 들어 온 자들을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거짓 교리로 인해 마치 파선한 배처럼 떠밀려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성장해야 합니다. 바른 가르침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요약과 결론

오늘 이 시대의 교회의 문제는 배교입니다. 이 배교의 거친 물결 속에서 교회가 교회로서 바른 가르침 위에 서 있는 것이 바로 교회의 거룩함입니다. 이 교회의 거룩함을 위해서는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합니다. 항상 주의를 게을리 하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을 바르게 알고 자라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건전한 교리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어떻게 교회가 배교해 가는 지를 또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해 나갈 때, 교회의 거룩함이 지켜질 것입니다. 비록 소수의 사람이 모이는 교회라도 이를 실천할 때,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2018년에는 온 교회가 바른 교리들을 잘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바른 교리들에 대한 가르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이를 마음으로 잘 받고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2018년 방향을 축복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각자 각자가 자라가는 역사를 통해, 교회가 세상에서 거룩함을 드러내는 증거자가 될 수 있기를 주 안에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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