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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사도행전 14:3
성경본문내용 3.그러므로 그들이 오랫동안 머물며 [주] 안에서 담대하게 말하매 그분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게 허락하사 자신의 은혜의 말씀에 증거를 주시니라.

제1차 전도 여행의 경험 

 

바울 선생은 당대의 세계를 잘 관찰하고 따져서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자기의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정하였습니다. 바울 선생은 이런 조건하에서 주께서 지금 자기를 쓰셔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과연 무엇인지 알려고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동안 제1차 전도 여행을 했고 지금은 제2차 여행 중에 있습니다. 수리아 안디옥에서 북행하여 서족으로 소아시아로 들어가서 길리기아를 지나 갈라디아로 와서 왔다갔다 하가가 무시아 앞에서 드로아로 온 것입니다. 그는 1차 여행과 지금까지의 여행 과정에서 주님의 뜻이 어떻게 움직였고 주님께서 무엇을 재가하시고 무엇을 제척하셨는가에 대하여 생각할 만한 재료를 놓치지 않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먼저 1차 여행에서 재가하신 것이 무엇인지 그 몇 가지를 중요히 보십시다.

 

1차 여행은 45-48년 사이에 주로 소아시아 땅에서 했습니다. 먼저 수리아 안디옥에서 바로 서쪽으로 나와서 수리아 안디옥의 해항인 실루기아로 왔습니다. 거기서 배를 타고 바로 건너서 구브로 섬의 동족에 있는 항구인 살라미에 도착했습니다. 이 살라미에서 가로질러 가서 섬 서쪽에 있는 바보에 이르렀는데 바보에 이르기까지 이렇다 할 만한 특이한 것은 없었습니다. 바보는 이 구브로의 수보로서 로마의 원로원이 보낸 총독 서기오 바울이 이 섬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진리를 간곡하게 알아보고자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측근으로 엘루마라고 하는 박수가 거기에 있었는데 그는 자기를 뽐내며 자기야말로 하나님의 사자라고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1. 박수 엘루마의 눈이 멀어진 사건

 

바울과 그 일행힌 바나바와 마가 요한이 거기에 이르러서 도를 전할 때에, 서기오 바울이  그것이 무엇인가 하고 알아보고자 하는데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박수 엘루마가 자꾸 방해하니까 바울 선생인 그걸 보다못해 그를 붙들어 놓고 “모든 공의의 원수”라고 엄책을 했습니다.(13:10). 그리고 “네가 이제 잠깐 해를 보지 못할 것이다” 했는데 그는 과연 갑자기 눈이 멀어서 두루 사람의 도움을 청하면서 나갈 곳을 찾았습니다. 물론 이것을 총독도 보았고 바울 선생 자신도 그것을 보고, 주께서 우리의 전하는 일과 전진해 나가는 일에 권위로 보증하신다는 것을 믿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그에게 중요한 경험입니다. 이 일을 통해서, 주님은 권위로써 우리의 일을 보증하시고 함께하신다, 하는 것을 깊이 믿었습니다.

 

그 다음에 바보에서 배를 타고 북행하여 소아시아 땅 밤빌리아 버가에 도착해서 거기서 바로 북쪽으로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두 안식을 지내게 됩니다. 첫 안식일에 회당에서 이야기를 하니까 다음 안식일에 다시 와서 이야기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안식일에 이야기를 할 때 유대인들이 핍박을 하였으므로 거기를 떠나서 이고니온으로 갔습니다. 이고니온에 이르러 오래 유했다고 했습니다.(14:3) 거기서 기사와 표적을 행했는데 그것은 한나ㅣㅁ이 다시 거룩하신 능력으로, 특별한 섭리로 그들ㅇ과 같이하시사 보증하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시와 잊걱을 행하자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는 그룹과 그것을 방행하는 유대 사람드을 좇는 그룹으로 양분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대 사람들이 나중에 폭도들을 일으켜서 돌로 치려고 하므로 두 사도가 그것을 알고 도망하여 다른 곳을 갔습니다.

 

2. 앉은뱅이를 낫게 한 사건

 

어디로 갔느냐 하면 루스드라로 내려왔습니다. 비시다아 안디옥에서 차례차례 동남쪽으로 내려오면 루스드라입니다. 루스드라 사람들은 특별히 감정이 격한 사람들입니다. 종족으로 보면 오늘날 불란서 사람들과 같은 근원을 가지 골(GAul) 사람들입니다. 이 루스드라에 와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인 사람을 낫게 한 것이 빌미가 되어 루스드라 사람들은 사람의 몸을 입어 신이 임했다 하여 제사를 하고자 했습니다. 바나바는 키도 큼직하고 풍신이 잘생겼으니까 주신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말을 잘한다고 해서 헤르메스 혹은 머큐리라고 하며 열광적으로 환영을 하고 소와 화관을 가져와 신 앞에 제사를 드리겠다고 하니까 두 사람이 옷을 찢고 나가서 “형제들아, 이런 망령된 일을 하지 말라. 이제 이 도를 가르치는데 이게 무슨 짓이냐” 하고 겨우 뜯어말렸습니다.

 

3. 돌에 맞아 죽은 상태에서 다시 일어남

 

이런 일들이 있을 때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동정을 살피려고 따라왔다가 이것을 보고, 이제 그대로 두었다가는 자꾸 문제가 커지겠다고 생각해서 당을 짜서 사람들을 초인하여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이 돌에 맞아 바울은 그냥 거기서 죽게 되니까 무리들은 송장을 끌어다 성밖에 내치고 가버렸습니다. 밤에 제자들이 죽은 바울 곁에 빙 둘렀습을 때 바울이 벌떡 이러났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큰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돌에 맞아서 죽었으리라고 인정할 만큼 맞았는데 그냥 벌덕 일어나서 다시 성내로 들어가 거기서 잠깐 수습을 한 다음에 그 곳을 떠나 이고니온. 안디옥으로 해서 남쪽으로 쑥 내려와 밤빌리아 버가를 거쳐 앗달리아 항구에서 배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제1차 여행의 기록인데 바울로서는 굉장히 큰 경험을 한 시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특별한 섭리 즉 기적과 이사라는 큰 섭리의 보호와 보증으로써 응락해 주셨다는 경험을 생상하게 했고, 죽을 수밖에 없엇던 절처에서 하나님이 기이한 손으로 보호하셔서 그를 살리사 앞으로 두고 쓰시려고 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바울 선생에게는 제1차 여행의 사실이 이렇게 그의 사명에 대한 중요한 보증이 된 것입니다.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 김홍전 저, 성약 출판사],  제8강 '성신의 가르심과 인도하심의 예(3)' 부분을 요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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