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영적 선물

by 박정일 posted Jul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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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로마서 1:8-15
성경본문내용 1.먼저 너희 모두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의 믿음이 온 세상에 두루 전하여졌기 때문이라.
2.내가 그분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영으로 섬기는 [하나님]께서 내 증인이 되시거니와 내가 기도할 때에 언제나 너희에 관하여 끊임없이 말하며
3.어찌하든지 이제라도 마침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탄한 여정을 얻어 너희에게 나아가게 되기를 간구하노라.
4.내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은 내가 너희에게 어떤 영적 선물을 나누어 주어 너희를 굳게 세우고자 함이니
5.이것은 곧 너희와 나 사이의 공통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와 함께 위로를 받고자 함이라.
6.형제들아, 이제 나는 너희가 이것을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도 다른 이방인들 가운데서처럼 어떤 열매를 얻기 위해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이제껏 막혔도다.)
7.나는 그리스인이나 바바리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지혜 없는 자에게 다 빚진 자니라.
8.그러므로 내 안에 있는 분량대로 나는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 복음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노라.
강설날짜 2018-07-29

지난 말씀

지난 시간에 하나님의 복음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곧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관한 복음입니다. 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가 있습니다. 이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된 자입니다. 결코 자신의 생각으로 일하지 않는 자입니다. 사도로서의 분명한 사명의식이 있는 자입니다. 경건의 훈련과 말씀을 통해 훈련 받은 자입니다. 이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구원함을 얻습니다. 믿어 순종케 되어 자라가는 역사가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역사가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바른 교회의 모습인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

오늘은 바울이 나누어 주기를 원하는 영적인 선물이 무엇인지를 배워 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어떤 영적 선물

 

먼저 사도 바울은 로마 성도들로 인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바울 서신의 특징 중 하나는 인사 다음에 감사와 기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웠던 갈라디아서에는 이것이 빠져 있는데 이는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무척 화가 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즉시로 자신의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 외의 서신에서는 이와같이 감사와 바울의 기도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로마 교회를 향한 감사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감사한 것은 그들의 믿음이 온 세상이 두루 전파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로마 교회는 사도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아마도 자생적으로 생겨난 교회였을 것입니다. 이들 중에서 몇 사람과 교제를 하였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의 순순한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을 것입니다. 로마 교회에 대한 소식이 또한 다른 지역의 교회에 큰 은혜와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로마 교회를 향한 기도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이 영적으로 바르게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로마에 직접 가서 가르치기를 원하였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여러 번 시도하였지만 뜻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서신을 보낸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임을 우리가 깨닫게 됩니다. 만약 바울이 순탄하게 로마에 갈 수 있었다면 로마서가 세상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견해에서 부정적일 수 있는 일들이 하나님의 편에서는 복음의 진보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영적 선물에 관한 바울의 언급들

사도 바울이 로마에 가기를 원하는 이유는 로마 성도들에게 영적 선물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영적 선물은 무엇인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1. 나누어 주어

나누다의 그리스어 단어는 함께라는 의미를 가진 전치사와 주다란 단어의 합성입니다. 이 단어는 공유하다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선물은 사도 바울이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을 로마 성도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영적 선물이라고 하면 은사주의 계열에 계신 분들이 말하는 방언, 예언, 기적, 병 고침 등을 연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사람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수도꼭지를 돌리면 물이 나오듯이 내 소유처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로마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나누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통제하고 있으며,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은사주의 자들이 말하는 것과는 구별 된 어떤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굳게 세우고

이 말의 의미는 세우다”, “지지하다”, “확고하게 서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적 선물을 받을 때 로마 성도들은 굳데 설 수 있습니다. 확고하게 설 수 있습니다. 이 영적 선물이 로마 성도들의 신앙을 지탱해 줄 수 있습니다.

 

3. “공통 된 믿음

이 영적인 은사는 믿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영적인 선물을 공유할 때 공통된 믿음이 생겨납니다. 이로 인해 사도 바울은 위로를 받게 됩니다.

 

4. “다른 이방인들 가운데서처럼 어떤 열매를 얻기 위해

사도 바울이 로마에 가기를 애쓴 이유는 다른 이방인들처럼 그들에게서도 어떤 열매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이 말하는 열매는 무엇이었을까요?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열매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 5:22-23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대적할 법이 없느니라.“

 

에베소서 5:11-12

열매 없는 어둠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하라. 그들이 은밀한 중에 행하는 그것들은 말하는 것조차 수치니라.”

 

빌립보서 4:17

나는 선물을 바라지 아니하며 오직 너희 회계장부에 넘치게 될 열매를 바라노라.”

 

바울의 서신에서 일괄되게 언급되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의 열매입니다. 과거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의 삶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따라 살 때 맺혀지는 품성을 말합니다. 또한 그런 품성에서 나오는 칭찬받을 만한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로마서 전체를 보아도 동일한 사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에서 우리가 어떤 자였으며, 그리스도의 복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으며, 구원 받은 자의 마땅한 삶은 무엇이며,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성령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로서의 마땅한 자태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에서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이 언급하는 방언과 병을 낫게 하는 것들, 예언과 같은 것들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5. “복음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노라.“

또한 이 영적 선물은 복음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통해 이 영적 선물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두 가지 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죄책을 면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담의 범죄로 인해 다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죽음 후에는 영적인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는 유황불에 던져 질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이 죄책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의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이 주어졌습니다.

구원 받은 자는 더 이상 종의 종이 아닙니다. 마귀의 종살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죄와 사탄 마귀가 요구하는 것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자유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며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몸이 죄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아무리 선하다 할지라도 거기에 죄가 붙어 있어서 결국에는 육신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우리의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을 따라 살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능력이 없지만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시는 성령님을 따라 살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화의 삶이요, 구원 받은 자의 마땅한 삶입니다. 이 삶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부활은 우리를 산 소망 가운데 살게 합니다. 이 땅에 우리의 소망을 두지 않게 합니다. 거룩한 나라의 소망은 이 땅에서 우리의 불평과 슬픔과 한숨을 잠재웁니다. 오히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따라 살게 만듭니다.

 

어떤 영적 선물이란

사도 바울이 말하는 어떤 영적 선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사도 바울이 언급한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영적 성장을 위한 바른 지식을 것입니다. 로마 교회는 자생적으로 생겨난 교회입니다. 그들의 믿음을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또한 결핍이 있습니다. 일단 구원 받은 성도들은 바른 말씀의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바르게 자랄 수 있습니다. 바른 말씀의 공급은 결국 복음입니다. 복음의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은 복음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과 가질 수 있는 공통된 믿음은 복음이었습니다. 복음은 성도들을 굳게 서게 만듭니다. 영적인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간절히 사모해야 할 영적 선물

이 시대 우리들이 진정 사모해야 할 영적 선물은 무엇입니까? 우리도 은사주의 자들이 말하는 그런 종류의 영적 선물을 사모해야 합니까? 그러한 영적 선물이 과연 우리의 믿음을 굳게 세우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품성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까? 우리 또한 간절히 영적 선물을 간구합니다. 우리의 죄의 오염을 알고 무능력을 알기에 성령의 돕는 손을 간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구하는 영적 선물은 우리의 죄악 된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말씀과 교리 안에서 분별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결코 환상과 계시를 기다리는 그런 종류의 영적 선물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언급한 영적 선물의 의미를 잘 알고, 로마서를 통해 사도 바울이 주고자 했던 영적 선물을 우리 또한 받을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주 안에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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