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하나님의 복음

by 박정일 posted Jul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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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로마서 1:1-7
성경본문내용 1.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구별되었는데
2.(이 복음은 그분께서 자신의 대언자들을 통하여 거룩한 성경 기록들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3.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에 관한 것이라. 그분께서는 육체로는 다윗의 씨에서 나셨고
4.거룩함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로 권능 있게 밝히 드러나셨느니라.
5.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믿음에 순종하게 하려고 우리가 은혜와 사도직을 받았나니
6.너희도 그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7.바울은 로마에서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강설날짜 2018-07-22

지난 말씀

주님께서 갈라디아서 말씀을 잘 배울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법을 지키면서 자신의 구원을 확증하려기 하기 보다는 성령을 따라 걸어가야 함을 배웠습니다. 이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함을 얻었으니 이에 대해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율법과 죄의 종으로부터 구원함을 얻었습니다. 이 자유를 다시 율법을 섬기며 죄를 짓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삶아가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

오늘 부터는 로마서를 배우고자 합니다. 로마서를 통해 복음과 구원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복음과 구원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로마서 서두에 나오는 로마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인사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이 인사를 통해 바른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복음

 

복음을 전하는 자

종이 된 자

로마 시대에는 종이 많았습니다. 전쟁과 경제적인 이유로 많은 종들이 로마로 유입되었습니다. 전체 로마 인구의 10% 이상이 종이었을 정도로 로마 사람들은 종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종은 결코 자신의 생각이 없어야 합니다. 주인의 의지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주인이 명령한 일을 충성되게 감당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만 사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보내진 자

사도의 조건은 예수님을 직접 보고 배운 자라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라야 비로소 사도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에 대해 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다마스쿠스로 가던 도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또한 그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가 받은 계시는 분명 그리스도로부터 온 가르침들이었습니다. 그는 서신들을 통해 기독교의 진리를 확립한 자입니다. 얼굴을 맞대고 배우지 않다고 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님을 통해 사도 바울을 가르치셨습니다. 누가는 사도 바울과 동행하며 그를 돌본 의사였는데 그를 통해 누가복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사도 바울이 성령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배운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라는 의미는 특별한 임무를 띠고 보내어진 자란 의미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특사’, ‘메신저란 의미입니다. 그에게는 특별한 임무가 있었습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구별된 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 온 이후에 핫시딤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의미는 구별 된 자란 의미입니다. 그들이 왜 포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회개하였습니다. 다시는 우상 숭배와 같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로를 사지 않기 위해 그들은 철저하게 자신을 훈련하고, 지도자의 위치에서 백성들을 가르쳐 나갔습니다. 이런 후예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바리새인말의 뜻도 구별된 자란 의미입니다. 혹은 선택된 자란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특별히 구별된 자이며, ‘선택된 자입니다. 그는 부르심을 받기 전까지 철저하게 율법에 의해 훈련된 자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어를 비롯한 어학에 능통한 자였습니다. 경건의 훈련을 철저하게 받은 자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하게 훈련 받은 자입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분명한 신앙 고백이 있는 자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보내어진 곳에서 분명한 사명 의식을 가진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왜 이 곳에 보내어졌는지를 알지 못하면 그의 사역의 열매는 방향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육신적인 열매만 거두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 말씀과 경건 훈련에 철저하게 훈련 받은 자가 필요합니다. 바른 교회에는 이러한 하나님의 종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복음의 내용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구별된 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복음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개념이었습니다.

 

1. 황제숭배 사상

도시 국가(폴리스)로 구성된 고대 그리스에서는 도시국가들 사이에 전쟁이 잦았는데, 그런 상황에서 복음(유앙게리온)이란 애당초 전쟁의 승리를 전달해 주는 전령에게 주는 상급(賞給)을 가리켰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아예 전령이 가져다주는 소식 자체를 복음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탄생한 1세기 당시 복음이란 단어는 당시 전 세계를 다스리던 로마제국의 황제숭배 사상(emperor cult)과 결부되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는 아우구스투스 황제 이래로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는 황제숭배 사상이 생겨나 민간에 널리 퍼져있었습니다. 왜 헬라와 로마인들은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게 되었을까? 그에 대한 답은 당시에 유포되었던 그리스-로마 신화(神話)에서 우리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모습은 우리 신화의 산신령(山神靈)처럼 세속에서 멀리 떨어져 존재하는 고고한 신이 아니라, 마치 인간들처럼 사랑하고 결혼하고 그리고 아기들을 낳는 매우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신이었습니다. 이런 견지에서 고대 헬라인들은 신을 인성(人性)의 가장 고상한 모습으로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로마 황제 중 일부(전부가 아니다!)는 자신을 가장 고상한 인간으로 간주하여 신으로 숭배하도록 그 백성들에게 요구하였습니다. 따라서 1세기 당시 로마 제국 시대에 복음이란 단어는 이 황제숭배 사상과 결부되어 있어서, 온 세상을 다스림으로 백성의 안녕과 행복을 주관하는 황제의 탄생이나 즉위 등을 가리켜 복음이라 불렸습니다. 정치적 안정이나 경제의 번역이 결코 복음이 될 수 없습니다.

 

2. 하나님의 복음

사도 바울은 이러한 황제숭배 사상과 반하는 하나님의 복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은 죄의 구원과 부활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부활은 이 두 가지를 다 포함해야 합니다. 바른 교회는 이 하나님의 복음이 바르게 선포되는 교회입니다.

 

고린도전서 15:3-4

내가 또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것은 곧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고

이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복음에 대해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로마서에서도 동일하게 바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약에 예언 된 복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미 구약에서 약속된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세기 3:1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여자의 씨 사이에 적개심을 두리니 여자의 씨는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 12:3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리니 네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하셨더라.”

 

이사야 9:7

그의 정권과 화평이 번창하여 끝이 없으며 그가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군림하여 그것을 정비하고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리라. 만군의 {}의 열심이 이것을 이루리라.”

 

이사야 53:12

그러므로 내가 그로 하여금 위대한 자들과 몫을 나누게 하리니 그가 강한 자들과 노략한 것을 나누리라. 이는 그가 자기 혼을 쏟아 부어 죽기까지 하며 범죄자들과 함께 계수되었기 때문이니라. 그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였으며 범죄자들을 위해 중보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메시아입니다. 예수란 이미는 죄에서 구원할 자란 의미입니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아의 그리스어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메시아란 의미입니다. 이 메시아가 약속대로 이 땅에 다윗의 후손으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둘째로, 사망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로마서 1:4

거룩함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아들]로 권능 있게 밝히 드러나셨느니라.”

 

1. 성령을 통해

거룩한 영은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여기의 거룩한 영이 하나님의 아들로 세워짐에 있어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셨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세워짐을 구약시대의 대제사장 임직식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는 “Son of God” 곧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히 들어내고 있습니다.

 

2. 부활을 통해

다시 살아 날 수 있는 자는 영생을 소유한 자입니다. 어떤 자가 영생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 모든 율법의 의를 다 이룬 자라야 가능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율법의 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 어떤 자도 율법의 요구를 일점일획 다 지킬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영생이 예수 그리스도께 주어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어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율법의 요구를 다 충족한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 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다 부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은 부활되는 사건을 통해 밝히 들어났습니다. 부활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심을 들어내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복음의 열매

1. 사랑을 받은 자들

로마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 어떤 자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할 때 구원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함을 받은 것은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먼저 우리를 찾아오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2. 믿음에 순종한 자들

하나님의 복음은 믿음으로 믿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말씀을 전할 때, 성령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믿게 됩니다. “순종이라는 그리스어 단어는 강조를 나타내는 전치사 하포듣다라는 의미의 아쿠오의 합성어입니다. 은혜에 구원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듣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진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 심성과 태도를 가지고 들을 때, 영적으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3.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

성도란 말은 세상과 구별된 자란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란 의미입니다. 이런 점에서 세상과 구별된 깨끗한 자란 의미입니다. 성도의 삶을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성화되어 가는 살입니다. 로마 성도들 역시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바른 교회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배웠습니다. 바른 교회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구별된 자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방향과 지식을 잘 분별해서 그 뜻과 목적 가운데 행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자신과 교회에 주신 분명한 사명 의식을 가진 자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런 하나님의 종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복음, 세상의 관심사가 전해지는 교회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이 전해지는 곳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와 부활이 계속해서 전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고, 순종하며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사는 자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가 로마서를 통해 이를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대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잘 드러내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 안에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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