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4장] 작은 자들이 이깁니다

by 박정일 posted Apr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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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내용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라.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였으며
3.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그 영이니라. 그것이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그것이 지금 이미 세상에 있느니라.
4.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하였으므로 그들이 세상에 대한 말을 하면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은즉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로써 우리가 진리의 영과 오류의 영을 아느니라.
강설날짜 2026-04-22

작은 자들이 이깁니다

 

서론

요한이 방금 아름다운 말을 했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

성령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증거가 성령이라고 했습니다. 독자들이 이 말을 듣고 안도했을 것입니다.

"성령이 증거하시는구나.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는구나."

그런데 바로 다음 절에서 요한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마다 믿지 말고."

갑자기 찬물을 끼얹는 것 같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요한의 공동체 안에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성령을 받았다. 내가 하는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그 말의 내용이 이상했습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육체를 가지고 오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단지 육체처럼 보이셨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공동체 안에 혼란이 생겼습니다. "저 사람이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러면 맞는 말 아닌가?" "아니다. 뭔가 이상하다." "그런데 어떻게 판단하지?"

작은 자들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요한이 바로 이 혼란을 향해 말합니다.

 

1부. 영들을 시험하십시오 (1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마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요한이 명령합니다. 영마다 믿지 말라고 합니다. 누군가 성령을 받았다고 주장해도 그냥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험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냉소주의가 아닙니다. 요한이 독자들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거짓 선지자가 이미 세상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미 나왔습니다. 지금 공동체 안에 있습니다. 긴박합니다.

그리고 "시험하라"는 헬라어로 현재 명령법입니다. 한 번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시험하라는 것입니다. 영 분별은 일회성 사건이 아닙니다. 삶의 방식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내게 말씀하셨다"는 말을 우리는 얼마나 자주 듣습니까.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그냥 믿어서는 안 됩니다. 시험해야 합니다. 그것이 냉소주의가 아닙니다. 요한이 우리에게 주는 보호입니다.

 

2부. 기준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입니다 (2-3절)

그렇다면 어떻게 시험합니까?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기준이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육체로 오셨다는 것을 시인하는가입니다.

왜 이것이 기준입니까?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육체를 가지실 수 없다. 육체는 악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육체처럼 보이셨을 뿐이다. 실제로는 육체가 없으셨다.

그런데 이것이 왜 문제입니까?

예수님이 실제로 육체를 가지지 않으셨다면 실제로 고통받지 않으셨습니다. 실제로 죽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위해 실제로 목숨을 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요한이 3:16에서 말했습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사랑의 근거가 그리스도의 실제 희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희생이 실제가 아니라면 사랑의 근거가 무너집니다. 사랑의 근거가 무너지면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 자체가 흔들립니다.

그러므로 영 분별은 단순한 교리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의 토대를 지키는 문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는 영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근거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흐리게 하는 가르침은 어디서 오든지 사랑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준입니다.

 

3부. 작은 자들이 이겼습니다 (4-6절)

여기까지 들은 독자들이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공동체 안에 있다고요? 우리가 속을 수 있다고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됩니까?"

요한이 4절에서 바로 이 불안을 잡아줍니다.

"작은 자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겼으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한이 독자들을 "작은 자들"이라고 부릅니다. 이 호칭이 중요합니다. 연약한 자들입니다. 혼란스러운 자들입니다. 거짓 선지자들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자들입니다. 강한 자들이 아닙니다.

바로 그 연약한 자들에게 요한이 말합니다.

"너희는 이미 이겼습니다."

강한 자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약한 자에게 하는 위로입니다. 이것이 요한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겼다"는 헬라어로 완료형입니다. 이미 일어난 사건입니다. 지금도 유효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그 승리는 취소되지 않습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승리의 근거가 무엇입니까?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우리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의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의 크기가 아닙니다. 우리 안에 계신 분이 크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있는 마귀보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 크십니다.

이것이 3:20에서 들은 말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의 크심이 여기서 다시 나옵니다. 우리 마음보다 크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도 크십니다. 그 크신 분이 지금 우리 안에 계십니다.

5-6절에서 요한이 두 진영을 선명하게 대조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세상에 속했습니다. 세상의 말을 합니다. 세상이 듣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가 듣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결론을 내립니다.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시인하는가. 사도적 가르침을 듣는가. 이 두 기준으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합니다.

 

결론

오늘 요한이 우리에게 말합니다.

영마다 믿지 마십시오. 시험하십시오. 기준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육체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단순한 교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토대입니다. 이 토대를 지키십시오.

그런데 이 말을 들으면서 불안해지는 분이 있습니까. 나는 연약합니다. 나는 작은 자입니다. 거짓 선지자들 앞에서 어떻게 버팁니까.

요한이 말합니다.

작은 자들이 이깁니다.

승리의 근거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십니다. 그 크신 분이 지금 당신 안에 계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흔들리는 분이 있습니까. 혼란스러운 분이 있습니까. 작고 연약하다고 느끼는 분이 있습니까.

그 작은 자에게 요한이 말합니다.

너희는 이미 이겼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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