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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스가랴 1:9-2:13
강설날짜 2019-01-09

첫 번 째 환상: 말들의 환상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메시지로 여덟 개의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각각의 환상은 다 메시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환상은 말들의 환상입니다.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보여준 이 첫 번째 환상을 통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반드시 건축하리라는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내가 밤에 보니, 보라,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밑바닥에 있던 은매화나무들 사이에 서 있으며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얼룩진 말과 흰 말들이 있기에”(스가랴 1:8)

 

스가랴는 밤에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은매화나무들 사이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얼룩진 말과 흰 말들이 있었습니다. 앞의 붉은 말을 탄 사람은 주의 천사라고 불렸습니다. 이 주의 천사가 누구인지는 3장에서 추청해 볼 단서가 있습니다. 뒤에 말을 타고 있던 자들이 붉은 말을 타고 있던 주의 천사에게 온 땅이 평안함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주의 천사가 말하였습니다.

 

그때에 {}의 천사가 응답하여 이르되, 오 만군의 {}, 주께서 어느 때까지 예루살렘과 유다의 도시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에게 격노하신 지 이렇게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v12)

 

그러므로 {}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은즉 사람들이 내 집을 그 안에 건축할 것이요, 예루살렘 위에 측량줄을 치리로다. 만군의 {}가 말하노라. 또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 도시들이 형통하여 여전히 널리 퍼지리라. {}가 여전히 시온을 위로하며 여전히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v16-17)

 

하나님께서는 16년 동안이나 외부적인 방해와 내부적으로 성전 재건보다 자신들의 삶에 빠진 백성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낙심에 빠진 백성들에게 스가랴를 통해 반드시 하나님께서 성전 재건을 이루시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두 번 째 환상: 뿔들과 목수 환상

하나님께서는 이방 백성을 압제하는 백성들을 심판하시겠다고 환상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또 안락하게 지내는 이교도들을 아주 심히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내 백성을 조금 기뻐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협력하여 고통을 더하였느니라.”(v1:15)

 

하나님은 그 백성의 죄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방 민족들을 사용하셔서 그 백성들의 죄를 징계하셨습니다. 마침내는 바벨론 포로 70년을 통해 그들을 징계하셨습니다.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의 도구로써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뜻보다도 더 심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다루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큰 고통을 더하였습니다.

 

그때에 내가 이르되, 이들은 무엇을 하러 왔나이까? 하니 그분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것들은 유다를 흩어서 그 중 아무도 자기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한 뿔들이라. 그러나 이 목수들이 와서 그것들을 문질러 벗기고 자기들의 뿔을 유다 땅 위로 들어 그 땅을 흩은 이방인들의 뿔들을 쫓아내려 하느니라, 하시더라.”(v1:21)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징계하시기 위해 앗시리아, 바벨론, 메대-페르시아, 그리스를 사용하셨습니다. 이들은 네 뿔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악하여서 하나님의 뜻보다 더 악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릴 때, 하나님께서는 네 목수를 일으키셨습니다. 그들은 바벨론, 메대-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입니다. 한 제국이 뿔이 되었다가 목수에 의해 뿔들이 문질러 벗겨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목수는 뿔이 되었고, 그 후에 일어나는 제국에 의해 문질러 벗겨졌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징계하시는 방식이었으며, 이방 제국들을 멸하시는 방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번째 환상을 통해 세상 역사의 주관자들은 그들을 다스린 제국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그들을 다스리는 제국의 그 어떤 황제보다도 더 위대하시고 능력이 한이 없는 분이십니다. 지금 낙심에 빠진 이들은 이 사실을 믿어야 했습니다.

 

세 번 째 환상: 측량줄 환상

아직 성전의 기초만 놓아진 상태입니다. 1차로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은 성벽이 없는 무방비 상태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늘 외부의 공격에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성전 재건보다 먼저 자신들이 살 방도를 해 둘 필요성을 느꼈을 것입니다.

 

내가 사방에서 그녀를 위한 불 성벽이 되며 그녀의 한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가 말하노라.”(v2:5)

 

만군의 {}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 영광이 있은 뒤에 그분께서 너희를 노략한 민족들에게 나를 보내셨나니 너희에게 손을 대는 자는 그분의 눈동자에 손을 대느니라.”(v2:8)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면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그들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망할 것 같고, 외적의 침임에 죽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불 성벽으로 그들을 지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들에게 손을 대는 자는 그분의 눈동자에 손을 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로 인해 그들은 모든 두려움과 근심에서 놓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는 그 백성들에게 다시 낙담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성전 재건을 도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전을 건축함을 알지만 여러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해서 낙심해 있는 백성들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스가랴 대언자를 통해 그 백성을 위로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받은 사명을 감당할 때, 결코 낙심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세 환상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함과 그 백성을 향한 위로와 격력을 들을 때, 우리 또한 낙심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우리의 삶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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