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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8:1-9
성경본문내용 1. (깃딧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주}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주께서 주의 영광을 하늘들 위에 두셨나이다.
2. 주께서 주의 원수들로 인하여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힘이 나오게 정하셨나니 이것은 주께서 원수들과 복수하는 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하늘들 곧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작품과 주께서 정하신 달과 별들을 내가 깊이 생각하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깊이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찾아오시나이까?
5.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만드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께서 그로 하여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지배하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아래 두셨사오니
7. 참으로 모든 양과 소와 들짐승이며
8. 공중의 날짐승과 바다의 물고기와 바다의 길들을 지나다니는 모든 것이니이다.
9. 오 {주}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강설날짜 2021-07-30

시의 배경

 

  • 깃딧에 맞추어”에 대해 어떤 분들은 '포도즙 틀을 밟는 사람들의 가락에 맞추어 불러라' 해석합니다.
  • 이 시는 다윗의 시입니다.
  • 악장은 성전의 음악 수석 지휘자를 말할 수도 있고, 하나님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인간에게 반영되었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온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영광

 

1) 이스라엘 임한 하나님의 영광

 

오 {} 우리 [주]여

“O LORD, our Lord”

 

시인은 언약의 주를 의미하는 대문자 LOR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의미하는 Lor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온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영광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을 이스라엘에게만 국한시키지 않습니다. 온 땅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있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3) 온 우주에 임한 하나님의 영광

 

주께서 주의 영광을 하늘들 위에 두셨나이다.

 

이 하나님의 영광은 다시 우주로 확장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우주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빛나고 있습니다.

 

2. 원수 보다 뛰어난 하나님의 영광

 

주께서 주의 원수들로 인하여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힘이 나오게 정하셨나니 

 

다윗의 시선은 다시 이 땅으로 내려옵니다. 원수보다 더 뛰어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이는 아기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가장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겉으로는 연약해 보입니다. 아무 힘이 없는 아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이것은 주께서 원수들과 복수하는 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아기와 같이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원수들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인 사탄과 그의 졸개들인 마귀들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의 결정체 인간

 

1. 인간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깊이 생각하시나이까?

 

깊이 생각하다”는 기억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심중에 그 창조물인 인간을 늘 기억하고 계십니다.

 

2. 인간을 찾아오신 하나님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찾아오시나이까?

 

찾아오다”의미는 ‘방문하다’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지만 겸손히 그 창조물인 인간과 교제하시고자 찾아오십니다.

 

3.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만드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조금” ‘아주 극히 작은’입니다. 이는 시간적인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능력면에서 천사보다 부족한 인간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 기간은 극히 짧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영광과 존귀로” 대우해 주실 때가 분명히 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비록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만드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 가운데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뜻을 성취하신 이후에는 영광과 존귀로 우리를 대우해 주실 것입니다.

 

4. 인간에게 사명을 주신 하나님 

 

주께서 그로 하여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지배하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아래 두셨사오니

참으로 모든 양과 소와 들짐승이며

공중의 날짐승과 바다의 물고기와 바다의 길들을 지나다니는 모든 것이니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의 관리를 인간에게 맡기셨습니다. 이는 아담에게 에덴 동산의 관리를 맡기신 하나님을 상기시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행할 때 그 존재의 의미와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할 때, 축복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것은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기 위함입니다.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찾아 그 일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신 목적입니다.

 

오 {}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주님 부족한 자를 부르시고, 사명을 위해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주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연약한 아기와 같은 자를 사용하셔서 원수를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깊이 묵상할 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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